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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보이(2016)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로렌 코핸 x 루퍼스 에반스

영화넷 2020. 3. 13. 11:33
영화 더 보이 (2016)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더 보이 

 

 

 

관람객 7.50

네티즌 7.44

기자.평론가 5.17

 

더 보이

The Boy, 2016

 

개요 : 공포,스릴러 (미국)

버닝타임 : 97분

개봉 : 2016.06.01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윌리엄 브레트 벨

 

 

 

▶영화 더 보이 출연배우◀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 줄거리◀

 

 

죽은 아들, 살아있는 인형!

“착한 아이가 될게요, 약속해요…”

 

그레타(로렌 코핸)는 어두운 과거에서 벗어나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외딴 마을의 대저택에 유모로 들어간다.

그러나 노부부(짐 노튼&다이아나 하드캐슬)가 아들 브람스라며 소개한 건 소년 인형.

장난이라는 의심과 달리 부부는 너무나 진지한 태도로 인형을 대하고, 심지어 10가지 규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당부한 후 여행을 떠난다.

대저택에 인형 브람스와 단둘이 남게 된 그레타는 자꾸만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들을 겪으며 점점 인형이 살아있다고 믿게 되는데…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 리뷰◀

 

첫 번째 리뷰

 

공포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 그것은,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분명 아무도 없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뭔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무도 없는, 으쓱한 곳에 나 혼자 있을 때, 더욱이 그 곳이 캄캄할 때, 뭔가가 숨어 있어서 내게 덮쳐 올 것 같은 느낌. 바로 그 때 우리는 오싹함을 느끼고 빨리 그 곳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내 옆에 내가 알지 못하는 뭔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 이것은 인류가 오랫동안 가져왔던 미신 중의 하나이다. 아니 미신이 아니라 진짜일 수도 있다. 다만 그 실체가 드러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니까, 미신으로 보는 것이 옳은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평범한 일상에서 우리는 그딴 것 잘 믿지 않는다. 물론 유달리 겁이 많은, 그래서 으스스한 분위기 자체가 공포인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은, 공포 영화를 잘 안 본다. 너무 무섭기 때문이다.

영화 더 보이

그러나 영화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공포 영화를 보면, 우리는 오싹함을 느끼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일상에서 느끼는 공포는 정말 두려운 것이라면, 극장에서 느끼는 공포는 재미있기 때문이다. 공포 영화의 공포는 안전한 공포이다. 이미 우리는 그 영화 속 이야기가 사실이 아님을 알고 영화를 보기 시작한다. 그래서 공포영화의 공포는 무서울수록 더 짜릿하다.

 

로렌 코핸과 루퍼트 에반스,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의 더 보이, 오래 전에 화재 때문에 아들이 죽은 후, 노부부에게 나타난 인형, 그 부부는 이 인형을 아들처럼 대해준다. 아들처럼 책도 읽어주고, 음악도 틀어주고, 혼자 두지 않고 등등

영화 더 보이

그래서 그 인형 때문에 집을 떠나지 못한다. 무려 20년 동안이나, 그래서 보모로 로렌 코헨을 고용하고, 오랜만에 여행을 떠난다. 노부부인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은 로렌 코핸에게 부디 10가지 규칙을 꼭 따라줄 것을 신신 당부하며 집을 떠나지만,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의 충고를 미신으로 생각한 로렌 코핸은, 첫날부터 그 충고를 무시하는데,

 

주어진 규칙을 무시하는 주인공, 그 무시를 응징하는 공포, 로렌 코핸과 루퍼트 에반스,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의 더 보이는 공포 영화의 규칙을 잘 따르고 있다. 여기에 이 영화를 볼 관객이라면 소름이 돋을 만한 비장의 한 수를 더 보이는 숨기고 있다. 그 비장의 한 수 때문에 로렌 코핸과 루퍼트 에반스, 짐 노튼과 다이아나 하드캐슬의 더 보이는, 우리의 기억에 남을 공포가 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어떤 사람들에게 그다지 무섭지 않는, 그렇고 그런 공포 영화로 전락할 가능성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큰 기대는 금물이다.

 

 

 

두 번째 리뷰

 

 

인형이 움직이고 자신을 돌봐야 하는 유모가 직무를 유기하면 그에 응징하듯 인형과 그녀만 단 둘이 있는 빈집이 움직이며 그녀를 궁지로 내몰았기에. 그런데 중후반부 반전 이후에 장르가 바뀌는데 이 영화는 호러를 표방했던 미스터리 스릴러였다. 영혼이 깃든 인형의 움직임과 젊은 유모와의 묘한 심리전이 재미를 야기했지만 전 남친의 등장으로 그 인형이 박살나면서 집은 마치 저주에 걸린 것처럼 움직임이 일더니 벽장을 뚫고 브람스의 가면을 쓴 한 남자가 나타나 새로운 국면을 야기한다. 알고 보면 인형의 행동이라 여겼던 것들은 숨어지냈던 성인 브람스의 짓이었다.

 

그가 그녀의 전남친을 죽여버리고, 그녀의 새로운 연인이 될 것 같은 배달부 남자를 표적으로 또 쫓고 쫓기는 추격전. 그녀가 벽장 속에 들어가보면 과거 잃어버렸던 원피스가 있었고, 그는 숨어지내고 있었다. 일전에 노부부가 여행을 간다며 떠난 행위는 미들포인트 지점에서 진실이 밝혀지는데 아들에게 그녀를 남겨두고 가며 자신들은 다신 돌아오지 않는다고 강물로 빠졌다. 벽장 너머 공간에서 아들에게 그들 부부가 남긴 편지를 보면서 여주인공은 소름이 돋고 만다.

 

영화 더 보이

상황은 이랬다. 어릴 때 화재로 죽었다고 했던 그 아들은 사실 화재로 얼굴을 다쳐 인형 가면을 쓴 채 숨어살며 그녀를 지켜보았고, 그녀는 노부부가 맡긴 아이 인형을 돌봐주는 것을 해야 했지만 수수방관했다. 그들 부부의 말을 믿지 않기 때문에. 하지만 그녀 앞에 믿어지지 않은 일련의 상황들이 일어나면서 그녀는 그것들을 고스란히 믿고 영혼의 존재도 받아드리지만 그 상황들은 알고 보면 벽장에 숨어 살았던 그가 했던 짓. 결국 귀신 나오는 호러영화인 줄 알았던 게 알고 보면 귀신을 표방한 강도높은 스릴러였다. 브람스가 성인이 될 때 까지 숨어지내는 것에 사유는 어릴 때 브람스와 함께 지내던 여자 아이가 두개골이 깨져 숲에서 발견됐다는 것과 그 후 브람스가 화재로 죽었다는 것, 그러니까 영화에서 명확히 설명되진 않았지만 노부부는 아들이 그 아이를 죽였다는 걸 알고 살인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화재로 죽었다고 하여 숨겨 지냈던 것이다.

 

영화 더 보이

극 초반부 노부부는 어떤 사유도 설명하지 않은 채 인형을 여주인공에게 맡긴다. 그들은 떠났고 주급 단위로 식료품과 월급을 전달해야 하는 배달부가 오게 되면서 그녀와 동료애를 나누게 된다. 브람스는 벽장에 숨어 산 채 그들 관계와 유모를 관찰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새로이 등장하는 구님친에 의해 상황은 점점 이상하게 꼬여가기 시작하면서 진실로 도달했고, 남자들을 물리친 뒤 브람스가 그녀를 탐하려 하자 그녀가 숨겼던 무기로 그를 찔러 그에게서 탈출하기에 이른 서사였다.

 

진지하게 호러영화로 보다가 갑자기 스릴러로 장르가 바뀌니 신선함이 있었다. 호러영화가 가지는 비논리적인 기현상들에 대해 한 큐에 논리적으로 정리되는 스킬이 일사천리로 구현되는 엔딩에.... 완전 재밌고 만족스러운 스토리에 이러한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딱 좋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영화 더 보이 평점◀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에서는 인형이 각도 빛 방향마다 묘하게 움직이는거 같아서 더 공포스럽게 느껴졌어요 초딩때 보던 처키 이후로 인형보고 소름돋긴 오랜만이였습니다.
영화 더 보이는 초반에 호러 느낌나는 인형에 영적인 존재인줄 알았는데 생각지 못한 약간의 반전의 변화로 스릴러도 묘하게 바뀌는게 이해가 되는 영화랄까??
영화 더 보이는 영화 본 사람으로써,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공포물이라 너무 좋음! 그러면서도 끝까지 긴장감은 유지됨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에서 영화의 분위기는 클래식한데 공포는 굉장히 일상적이고 현대적이다. 그 묘한 만남에서 느껴지는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영화 더 보이란 영화를 흥미롭게 봤습니다. 마무리가 약간 의외지만 나름대로 몰입은 됐어요. 공포영화치고 평타 이상은 됨.
영화 더 보이를 여러번 보니까 깨달은점. 인형의 눈알속에 도청장치가 있었다...자기가 보고싶은쪽으로 얼굴을 돌려놓고 마지막엔 박살나며 눈알이떨어지면서 열받아 벽에서 기어나온것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는 귀신이나 무서운 장면을 통해서 겁에 질리게 하는 일반적인 공포 영화와는 다르게 심리적으로 조여오는 공포가 좋았음 사운드나 분위기가 한몫한 듯
영화 더 보이를 별 기대안하고 봤다가 완전 반한 영화!!남자 인형을 너무 잘 만든거 같다 같은 표정인데 인형의 시선방향과 그림자에따라서 인형이 정말로 살아서 감정을 가진것 같이 보였다..
영화 더 보이는 초반엔 그저그런 공포영화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이런 반전이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오펀이후로 간만에 나온 공포영화 수작인듯.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는 환상특급이나 기묘한 이야기를 본다는 느낌으로 본다면 으외로 즐길 만한 영화일 듯 합니다.
영화 더 보이는 스토리도 있고 마냥 무섭기만한 영화와는 달랐음 반전에 소름 돋았고 많이 무섭지는 않았다는게 아쉽...인형의 묘한 각도때문에 보는내내 무서웠다
영화 더 보이는 초반에 흥미롭게 몰아붙이지만 너무 축 쳐져서 공포가 순식간에 공중분해 된다.. 긴장이 풀려버린 순간 공포영화는 지루한 다큐멘터리로..

영화 더 보이 

 

 

  영화 더 보이 기자.평론가 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외딴 저택에 인형을 돌보는 임무를 맡게 된 유모. 하지만 그 인형은 심상치 않다. 정적인 톤으로 진행되는 전반부의 긴장감은 좋지만, 반전 이후 무너진다. 아쉽다.

 

송경원<씨네21> 기자

  양산형 호러의 성취와 한계

 

귀신 들린 인형과 오래된 저택. 호러영화가 오래 동안 우려 온 소재들을 기계적으로 결합시켰다. 전반부 서스펜스를 쌓아가는 호흡이나 공간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하지만 정작 본격적으로 호러의 클리셰들을 작동시킬 때 급격히 맥이 빠져 버린다. 그나마 드라마가 말이 된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 부작용인지 하지 않아도 될 설명들이 너무 많다. 상영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지루함도 늘어난다.

 

 

 

※결말※

 

영화 더 보이 결말입니다.

 

극 초반에 브람스라는 소년은 8살 자신의 생일에 저택에 큰 불이 나면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꼭 닮은 인형을 노부부가 키우고 있었던 거였죠.

 

​하지만 사실, 브람스는 자신의 집에 자주 놀러오던 한 소녀를 집착에 가까운 광기때문에 돌로 머리를 쳐서 죽인 후, 그 범죄를 감추고자 했던 부모가 숨겨서 키워왔던 겁니다.

​저택에 쥐가 살고 있어서 가끔 이상한 소리가 날 수 있다고 그레타에게 말해두는 노부부는,

사실 벽 사이의 공간을 지나다니며, 감춰진 공간에서 살고 있었던 아들을 숨겨둔 것이었습니다.

 

​브람스는 이미 성인 남성의 몸을 하고 있었고,

그레타의 전 남친이 그레타를 괴롭히자 벽을 뚫고 나와서 그를 죽여버립니다.

 

​하지만 기겁한 그레타는 브람스에게서 도망치려고 했고,

그녀를 자신의 집에 가둬두고 싶었던 진짜 브람스는 당연히 그녀를 쫓습니다.

 

​결국 그레타의 기지로 브람스를 제압하고 저택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는 장면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브람스는 죽지않고 그레타 전 남자친구에 의해 부서졌던 인형을 고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더 보이 였습니다.

 

 

 

 

영화 더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