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돈(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류준열 유지태 주연

영화 돈(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돈 

 

관람객 8.39

네티즌 7.40

기자.평론가 5.50

 

영화 돈

Money, 2018

 

 

개요 : 범죄 (한국)

버닝타임 : 115분

개봉 : 2019.03.20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박누리

 

 

▶영화 돈 출연배우◀

 

영화 돈

 

▶영화 돈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돈

 

▶영화 돈 줄거리◀

 

“부자가 되고 싶었다”

 

오직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

빽도 줄도 없는, 수수료 O원의 그는 곧 해고 직전의 처지로 몰린다.

위기의 순간, 베일에 싸인 신화적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거래 참여를 제안 받는다.

위험한 제안을 받아들인 후 순식간에 큰 돈을 벌게 되는 일현.

승승장구하는 일현 앞에 번호표의 뒤를 쫓던 금융감독원의 사냥개 한지철(조우진)이 나타나

그를 조여 오기 시작하는데…

영화 돈 

 

▶영화 돈 리뷰◀

 

첫 번째 리뷰

 

일현은 그저 부자가 되고 싶었을 뿐이다.그렇게 하여 그가 취직한 곳은 여의도 증권회사,처음엔 천재적이라고 할 수 있었던 인물이었는데 그는 실적도 없고 그저 평범한 인물이 아니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 버리는 그런 인물이 되듯 그의 존재가 점점 흐려지고 있던 찰나에 중요한 제안을 받게 된다. 증권가에서는 유명한 인물인 '번호표' 그와 연관되어 불법적인 일을 하게 되는 일현,그는 단지 부자가 되고 싶었기에 소수점 밑에 영이 몇 개인가 세어 보며 자신의 통장에 쌓여 가는 돈 때문에 점점 검은 손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계속해 나간다.

 

번호표를 만나고 꼴찌에서 일등으로 그의 수입은 수직상승하고 다들 그를 부러운듯이 보기도 하고 그와 동기인 우성은 그에게 충고도 한다. 하지만 그는 번호표의 달콤한 말들이,그가 받게 되는 수익금이 점점 커지고 그가 하는 일들로 인해 증권가가 술렁여도 개의치 않고 고객의 의뢰를 받아 들이는데 이런 일들이 우리 현실에서 벌어지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을까.요즘 뉴스를 장식하는 일들이 영화보다 더 현실이 영화같은 이야기들이기

영화 돈

때문에 영화를 더 재밌게 보았는지 모른다.

 

거기에 류준열 유지태 두 배우의 연기를 좋아하는데 류준열은 <독전> <뺑반> 등 그의 다양한 모습을 보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그를 좀더 잘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그런가 하면 유지태는 지난달에 본 <사바하>에서 그가 펼친 인물이 이 영화에서도 겹쳐 보인다는.하지만 그의 모습은 선함 뒤의 악의 모습이 더 강해 악인 연기가 더 강하게 부각되는 것 같아 좋다. 이 영화에서도 번호표라는 인물은 그저 '재밌어서' 증권가를 들었다놨다 하는 일들을 벌인다. 그는 돈에는 관심이 없다.몇 백억을 벌어도 잃어도 그는 무의미 한 듯 일을 벌인다. 그렇기에 영화에서 그의 이름은 단 한번도 나오지 않고 오직 '번호표'로 통한다. 늘 대기를 기다리는 번호표처럼 다음 일을 꾸미고 있을것만 같은 능글능글한 그의 연기,현실에서도 그보다 더한 인물도 있으리라.

 

영화 돈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의 돈이 있어야 만족을 할까? 일현도 처음 일을 제안 받고 받은 돈으로 만족을 하고 그만 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욕심이란 것은 만족을 모른다.한강이 보이는 비싼 아파트를 구매하고 누구보다 수직상승을 해 여유로워졌다면 검은손의 유혹을 뿌리쳐도 되는데 그는 습관처럼 빠져 들다 욕심의 끝,죽음으로 자신의 욕심을 바꾸는 이들의 마지막을 보고는 생각을 달리 한다.자신이 지금까지 한 일들을 역으로 치고 들어가 번호표를 골탕 먹인다. 자신이 여의도 증권가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펼치고 자신의 목숨도 지키고 친구도 구해주고 그는 유유히~~.거기에 까메오로 다니엘 헤니가 나온다는.생각지도 못했는데 흐믓하게 보았다는.영화는 강약이 잘 표현되어 재밌게 볼 수 있다.

 

영화 돈

영화를 보면서 나도 요즘 '돈' 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는데 이 영화를 보며 정말 '돈'이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를 즐겨야 할까? 노후준비를 위해 아껴 두어야 할까?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서 돈을 버는데 부자란 의미는 어디까지 일까. 돈이란 가지게 되면 일현처럼 소수점 밑의 영이란 숫자를 더 자꾸 세어보게 된다. 욕심의 끝이란 없는 것 같으니 현재를 즐기려 하다가도 돈이 없다면 그 현재도 보장 받지 못하는 것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정말 돈이란 놈은 늘 물음표인데 물음표를 길게 늘려 느낌표가 되는 그 순간까지 열심히 일하는 수 밖에.

 

 

 

두 번째 리뷰

 

주식 브로커라는 직업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자본주의의 뒤편에 숨어있는 문제점들을 드러내는 주제의식은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에서 봤던 기억이 있다. 그 수위의 노골적임은 역시나 미국 쪽이 훨씬 더 강렬했고, 이 영화 ‘돈’은 딱 그냥 즐길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터치와 문제의식이 담겨 있는 오락영화 쪽이다.(디카프리오 주연의 그 영화는 시종일관 퇴폐적인 분위기와 우울함이 짙게 배어있었다)

 

상장된 회사의 코드를 모두 암기할 정도로 좋은 기억력을 가진 주인공 일현(류준열)이었지만, 첫 출근 후 수입은 바닥에 머물렀다. 개인 투자자를 상대로 하는 주식 브로커라는 직업이 어느 정도 인맥이 있어야 하는데, 신입사원에게 그런 게 있을리 만무했으니까. 그러던 중 회사 선배의 소개로 은밀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거물 작전세력의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이른바 ‘작전’에 끼어들어 거액을 벌게 된다는 이야기.

 

영화 돈

그런데 이야기가 여기서 끝나면 섭섭할 테고, 처음엔 돈을 좀 만지면서 여자친구도 동료도 내팽개치며 신나하던 그가 각성하게 된 것은 자신처럼 번호표의 하수인 역할을 하다 빠져나오지 못하고 ‘제거’되어 버린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부터다. 언젠가 자신도 그런 꼴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지, 작전세력을 추적하던 금감원 팀장(?) 한지철(조우진)에게 협력하기 시작한다는 내용.

 

영화가 좀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인물들이 그다지 생동감이 없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주인공을 맡은 류준열은 요새 너무 나온다 싶을 정도로 많은 작품들에 출연하는데, 신스틸러의 면모를 드러냈던 초기와 달리, 천편일률적이라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하다. 어떤 상황에서나 평점심(?)을 보이는 듯하달까.(배우에게 이게 칭찬일지) 영화 속 최종 빌런이었던 유지태는 그다지 위협적으로 보이지 않았고(이건 감독이 ‘번호표’의 폭력성을 좀 덜 잔인하게 표현했기 때문이고), 사실 애초부터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실감하기엔 오가는 단위가 너무 크기도 했고 말이다. 인물이나 전개나, 그냥 모든 게 적당 적당했던 영화랄까.

 

영화 돈

영화는 우리 안 깊은 곳에 있는 욕망을 다룬다. 돈, 재물에 관한 욕망이다. 평범한 증권회사 직원이 수억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자, 그는 별 고민 없이 일에 뛰어든다. 돈이라는 게 누군가 벌면 누군가는 잃어야 하는 건데, (특히 그것이 뭔가를 만들어 제공해서 번 대가가 아니라, 일종의 도박적 성격을 띠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그것도 가치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단타 매매를 통해 얻은 것이라면 더더욱) 쉽게 말하면 누군가의 돈을 빼앗으면서도 고민을 하지 않을 정도로 무감각한 인물이었던 것.

 

영화 돈

흥미로운 부분은 그런 그의 무감각함을 깨운 것이 어떤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원칙을 마주했기 때문이 아니라, 단지 자신도 다른 사람들처럼 생명의 위협을 느낄지 모른다는 생존본능의 덕분이었다는 점이다.(사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윤리적인 행동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인물이었다) 돈을 위해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이 옳지 못하기 때문에 번호표와의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나도 그렇게 해를 당할지 모르기 때문에 번호표를 쓰러뜨려야겠다는 생각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가.

챙길 것은 다 챙기면서 위협이 되었던 인물마저 처리하고 돌아가는 조일현의 모습에 씁쓸한 뒷맛이 남는 건 이 때문이다. 영화 속 주요인물 중에서 유일하게 윤리적인 판단을 유지하기 위해 애썼던 한지철이 좀 더 부각되었더라면 어땠을까.

 

 

▶영화 돈 평점◀

 

영화 돈

영화 돈은 시간순삭 깔끔하고 쫄깃하고 군더더기없는 영화네요 조일현은 부자가 되고 싶었고 류준열은 영화에서 표정연기부자가 되었다
영화 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봤어요. 류준열 배우는 진짜 연기 잘하네요. 유지태, 조우진 등등 배우분들 모두 앙상블이 잘 이루어진 영화라 느꼈습니다.
영화 돈은 박누리 감독 데뷔작인데 생각보다 훨씬 탄탄하다. 이야기 자체가 엄청 새롭거나 심오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가지고 있는 재료 안에서 충분히 맛을 냈다. 카메라 워킹 훌륭하고 음악도 좋다. 무엇보다 한국영화계의 믿보배로 성장한 류준열 연기를 맘껏 볼 수 있다

영화 돈

영화 돈은 배우분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어요 특히 류준열배우의 연기가 점점 무르익어 가네요 변화되어가는 표정들이 압권입니다 연출도 입봉감독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센스있고 장면장면들이 다 좋네요
영화 돈은 재미, 속도감, 서스펜스 삼박자 골고루 갖춘 잘만든 오락 영화. 돈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여운이 길게 남아요. 류준열 연기 넘 잘하네요. 변해가는 눈빛과 표정 세세한 몸표현, 정말 최곱니다!
영화 돈은 속도감 느껴지고 경쾌해서 좋음. 큰 메시지 이런 거 보다 오락영화로서 가볍게 보기 좋다

영화 돈

영화 돈은 초반에 웃기고 경쾌하게 가다가 후분엔 쫄깃한 범죄물로 바뀌면서 긴장감 가득한 영화로 바뀝니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조연배우들 연기도 좋고 연출이랑 음감님도 훌륭합니다
영화 돈은 스토리 괜찮고 스릴러인줄은 몰랐는데 스릴러 요소도 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이 엄청 빨리감.. 주식 공부 하고싶은 영화.
영화 돈은 배경이나 음악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돈에 대한 가치나 일상을 유추적으로 잘 표현된거 같아요 은근 세상은..암튼 세련미와 현실소재라 제 세대를 잘 표현한거 같아요

영화 돈

영화 돈은 몰입감 최고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쫄깃한 긴장감도 있고통쾌함도 있고 주식 하나도 모르는데 재밌는 영화였어요
영화 돈은 주식 몰라서 좀 걱정했는데 전혀 상관없었고 재밌게 봤어요!!! 마지막장면 특히 좋았네요 여러 생각이 들게 됨. 류준열 배우 표정 변화에 따라 같이 몰입해서 봤어요.
영화 돈에서 "나는 부자가 되고 싶었다." 기억 남는 대사입니다. 나에게도 큰 돈이 생긴다면? 하고 상상도 하게되고..주식을 잘 몰라도 이해되는 스토리네요. 배우들 연기 좋았고, 초반부와 후반부 달라진 조일현의 모습을 세심히 잘 표현한 류준열 배우 좋았습니다.

영화 돈

 

  영화 돈 기자.평론가 평점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상업 오락영화로서의 어떤 미덕

 

모험보다는 안전함을 택한 연출이다. 자칫 복잡하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매끈하고 쉽게 풀어간다. 속도감도 좋다. 이는 금융 범죄를 소재로 택한 상업 오락영화로서 지니는 분명한 강점이다. 주인공 조일현(류준열)의 캐릭터 능력치가 다소 평범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부자가 되고 싶어 쉽게 욕망에 휘둘리는 영화 밖 수많은 관객들과 공명하는 장치다. 다만 같은 이유로 전개는 예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범죄 드라마로서의 매력은 조금 무뎌진다. 오히려 ‘선택'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성장 드라마에 가깝다. 류준열-유지태-조우진으로 이루어진 연기 트라이앵글은 탄탄하다.

 

 

◈이화정<씨네21> 기자◈

-돈이라는 절대 유혹, 시험대에 선 '여의도 스트리트'의 표정을 구현

 

<월 스트리트>에서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빅쇼트>에 이르기까지, 돈을 쫓는 증권가 사람들의 흥망성쇄를 통해, 인간의 욕망이 무엇인지 쫓아가는 류의 영화. 뉴욕 월가가 아닌, 충무로에서 탄생한, ‘여의도 스트리트’의 구현으로 관객이 감정이입할 접점을 명확히 만들어 준다. 결론의 ‘처벌’ 방식에 의문이 남지만, 집안, 학벌, 욕망 모든 것이 ‘평범’한 일현이 돈의 유혹 앞에 반응하는 지점들이 스토리라인의 긴장감이 무리없이, 시종 흥미롭게 연결된다. 배우의 강점이 망라된 류준열의 연기, 유지태의 아우라가 주는 존재감, 적재적소의 역할을 다해내는 조우진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안전한 베팅

 

독창적인 작품은 아니다. 그 유명한 올리버 스톤의 <월 스트리트>를 비롯해 빚지고 있는 영화들이 상당하다. ‘모험’보다는 ‘안전한 배팅’에 기울어진 연출이고, 예상 가능한 이야기와 주제 의식의 나열이다. 금융 사기극으로서 칼날이 무뎌 보이는 이유다. 그러나 편하게 즐기는 범대중적인 오락영화로선 나쁘지 않다. 감각적인 편집이 리드미컬하게 관객을 유인하는 이 영화는 주식을 몰라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장치 설계가 잘 돼 있다. 순간의 유머를 다루는 감각도 좋은 편. 주·조연부터 카메오까지의 다양한 출연진을 만나는 재미는 <돈>의 특별 보너스다.

 

 

※영화 돈 결말※

 

영화 돈 결말입니다.

 

번호표(유지태)와 작전을 함께 했던 브로커들은 하나 둘 죽게 되고, 처음에는 돈이 주는 달콤함에 작전 참여했던 조일현(류준열)은 이제는 살기위해서 번호표(유지태)의 작전에 참여합니다.

그러다 번호표(유지태)를 잡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금융감독원 한지철(조우진)이 등장하고 조일현(류준열)은 그와 협조하여 번호표를 잡기 위한 작전을 하게됩니다.

번호표(유지태)가 공매도작전을 걸었던 곳에 조일현(류준열)은 약간 친분이 있는 다니엘헤니에게 투자하여 공매도작전이 안되도록 방해합니다.

​작전이 틀어졌던 번호표(유지태)는 조일현(류준열)을 만나기 위해서 지하철역에 가게 되고,

조일현(류준열)은 금융감독원 조사원들과 경찰이 오기전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서 자신을 돈을 던지며 시간을 벌었고, 결국 한지철(조우진)이 번호표(유지태)를 체포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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