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성난황소(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마동석x송지효 주연

영화 성난황소(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성난황소 

 

관람객 8.66

네티즌 7.47

기자.평론가 4.67

 

영화 성난황소

Unstoppable, 2018

 

개요 : 범죄,액션 (한국)

버닝타임 : 115분

개봉 : 2018.11.22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민호

 

 

▶영화 성난황소 출연배우◀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 줄거리◀

 

거칠었던 과거를 벗어나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어느 날 아내 지수(송지효)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그리고 동철에게 걸려 온 납치범(김성오)의 전화!

오히려 지수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동철에게 주겠다는 파격 제안을 하고,

이에 폭발한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 리뷰◀

 

첫 번째 리뷰

 

우람한 체구와 탄탄한 팔뚝, 강인한 주먹의 소유자다운 거친 과거를 보냈던 ‘동철’이지만 지금은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한 삶을 살고 있다. 이게 다 천사 같은 아내 ‘지수’를 만난 덕이다. 가끔 아내가 요즘 자신 모르게 사고치고 다니는 건 아니냐 물을 때마다 묘하게 움찔하게 되지만, 그래도 더는 과거와 같지 않다고 확답할 수 있는 동철이다. 그렇게 개과천선하여 평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동철에게 어느 날, 일련의 사건이 생긴다.

 

비가 아주 많이 내리던 밤이었다. 지수가 집에 홀로 있을 때, 누군가가 그녀를 위협해 납치해 갔다. 동철은 서둘러 경찰에 신고하고 본인 또한 지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녀 봤지만 쉬이 행방을 찾을 수는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 걱정에 마음이 초조하고 불안하여 어찌할 바를 모르는 동철에게 마침내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이가 전화를 걸어왔다. 그런데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납치범의 경우 대개는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기 마련이거늘, 전화기너머의 그는 좀 달랐다.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동철에게 거액의 돈을 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해왔기 때문이다.

 

영화 성난황소 

동철은 폭발했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소중한 사람을 납치해 가서는 그 대가로 돈을 주겠다니. 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라 섣불리 움직일 수도 없었다. 이때 동철은 돕고 나선 것이 후배 ‘춘식’과 흥신소 사장 ‘곰사장’이다. 경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동철은 멈추지 않았다. 아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그는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설령 그것이 불법을 자행하는 일일지라도. 동철은 도장깨기 하듯 앞에 놓인 장애물들을 처리하며 나아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지수를 구할 수 있을 거라 확신이 들 정도로 속도감 있게. 그러나 지수를 납치한 이는 생각보다 더 악랄하고 질긴 인물이었다. 동철은 지수에게 닿을 것 같으면서도 좀처럼 닿지 못했다.

 

과연 동철은 끝까지 나아가, 지수를 구해낼 수 있을까.

 

보고 싶었던 영화들은 거의 다 본 상태라 재관람과 새로운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선택한 것이 <성난황소>였다. 본래는 22일인 목요일에 개봉하는데, 유료 시사회가 열렸지 뭔가. 결과적으로 꽤 재미있게 봤다.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말은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범죄도시>에 버금가는 유쾌함과 그 이상의 호쾌함을 지닌 액션이 조화를 이루어서 한 주간의 스트레스가 몽땅 날아갔다. 역시 맨주먹 액션은 마동석이다. ‘김성오’ 배우의 악역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천진난만하게 웃는다 싶다가도 눈빛이 순식간에 살벌하게 변하는 것이 과연 악당은 악당이었다. 좀비를 때려잡고 장첸을 박살냈던 주먹에도 꿀리지 않는 상당히 무시무시한 악당.

 

두 번째 리뷰

 

선언적 의미의 말. "마동석은 장르다". 이전 작 '범죄도시'와 '챔피온'을 보면서 고개를 들던 생각이 이젠 확정적이고 단언적으로 굳어 진다. 그를 처음 보았을때가 '천군'이라는 영화에서이다. 그가 북한군 하전사로 나왔을때, 송강호의 강패1 연기 만큼이나 인상에 남는 역 이었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주변에 지천이고 보면, 인간냄세 솔솔 풍기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사람이 스크린에서 그리워 진다.

 

영화 첫 오분. 전체 스토리를 꽬 만큼 통상적이다. 아내 몰래 투자하고, 들어온다는 배는 대통령이 나서야만 풀려나고.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주변에 도움않되는 놈/년들로 가득하다. 세상은 그를 도와주지 않는다. 그랬다. 김성오의 등장전까지. 어쩌면 그의 등장이 없었다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의 이야기를 하나의 신파가되는. 보면서 슬며시 다른데 뭐하나 하고 돌렸을지도 모른다. 아침드라마는 갑자기 숨겨놓은 아들이라도 나오고, 이혼한 아내가 더 매력적으로 변해 나에게 복수라고 하겠지만, 스토리상 그런 것이 어려운, 더도 덜도 말고 그냥 현실의 한 모습 이었을 것이다.

 

영화 성난황소 

김성오의 인상깊은 영화는 '아저씨'다. 2% 부족한 조폭의 사랑하는 남동생으로 등장한다. 역시 "저런 약쟁이를 어디서 구했데"하면서 악에 몰입하게 만든다. 선과악의 이분에서 '선'을 선택하기는 쉽지만, 악역에 몰입도가 높다면, 각각의 캐릭터를 살아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했다는 이야기다. 영화 성난황소에서 김성오의 연기는 웃음속에 "돈이면 무었이던 사왔던" 장나꾸러기 같은 새로운 악을 만나게 해준다. 그는 파우스트에게 속삭이는 악마처럼, 달콤하고 꿈에서 깨면 행복한 날들만 있을 것 처럼 그렇게 속삭인다.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하고. 티비 쇼핑 광고에서 이제 10초 후면 영원히 물건을 살 수 없고, 지금 사지 않으면 평생을 후회 할 것 처럼 쇼호트처럼 "정말 잘 사시는 겁니다"하고 사랑스럽게 속삭인다. 이거 아무것도 아니야

 

영화 성난황소 

마동석이 표현하는 인물은 늘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사람이다. 빛 권하는 사회에 빛을 지고. 집을 사면 더 가난해 지는 사회에 집을 사고 . 월급의 몇배로 물가가 뛰는 사회에서 그냥저냥 하루 벌어 발버둥 치는 사람. 이런 몇 가지 사실이 앞치락 뒤치락 하는 사이에 나이와 밥을 먹고, 연속극 보면서 욕하는 동안, 그나마 희미했던 저항, 혁명, 치열한 옳바름 이런 단어들이 먼지 쌓이 액자로 걸린다. 실제 내가 그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한적이 있을까 하는 '의식의 표구화'가 진행된다. 마동석은 어쩌면 그런 의식의 표구를 깨치고 나와서 악을 벌하고 행복을 찾아 가는, 실제 영화상에 그런 것이 하나라도 있을까 만은, 어째던 억지로 마추자면 그런 동기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영화 성난황소 

최근에 들었던 가장 싫었던 말 "자본주의의 타자성". 지랄. 뭔말이야. 굳이 이말이 가진 의미를 꽤어 마추자면, 등가성을 지닌 상품과 상품 , 상품과 재화, 상품과 서비스가 교환된다. 선을 보고 결혼을 하는 행위도 등가된 상품의 교환으로서 타자성 즉 대상이 된다는 의미 일텐데, 우리집이 이만큼 살고 내가 꽤 좋은 대학을 나왔고 직업도 공무원이나 선생이기에 남편감은 의사나 검사가 아니면 않되고 아파트는 기본 적으로 남자가 사서 오는 구조. 이 반대의 경우도 홀딱 '등가성 교환'은 현실이다. 그안에 가슴절절한 사랑이니 하는 개나 줘벌릴 이야기는 존재 하지 않는다.

 

그렇게 대상화가 진행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진 '나의 가격'. 그 가격은 결국 서로 교환되는 등가성을 가지고 그 기준이 외제차이던 가격이 천정부리도 오르는 아파트이던, 내가 교환 할 수 있는 등가에 걸맞는 대접을 고스란히 받아 들이는 '타자성'을 아무리 억울하다고해도 어머니 말씀처럼, 억울하면 출세해라로 돌아오는 공허함이다.성난황소의 마동석은 이 지점에서 그 등가성의 도식을 깨버린다. 교환이 되는 타자성을 깨어버리는 순간은 혁명적 전환의 순간이다. 마초이거나 가부장이거나 어째던 근육과 오만으로 가득 찾던 적이 어느 한 순간이나 있었을까 싶었을 그 시점이 고스란이 스크린에 재현된다. 마동석은 장르다. 그 영화의 끝자락에서 난 나에게 매겨진 '나의 가격' 거부한다는 환상을 겪는다. "너 나 잘못 건들인거야"하고.

 

 

▶영화 성난황소 평점◀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는 베테랑과 범죄도시를 재밌게 봤다면 그 취향이다. 유머스럽고 액션이 적절히 섞인게 대중적으론 재밌게 볼수있음
영화 성난황소는 코믹적인 걸 넣어서 그런지 테이큰 같이 묵직한 느낌이 없었음. 그래도 최근 마동석 영화 중 제일 재밌었음.
영화 성난황소는 다른 범죄영화는 액션에 코믹을 섞은 느낌인데이건 코믹에 액션을 넣은느낌 그렇다고 액션씬이 후지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충분히 몰입할수있음!!그리고 스토리 전개에 하나도 관련없는곳에 터무니 없는 설정으로 웃음을 주기도함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는 평점이 극과극인데다가 동네사람들처럼 뻔하고 노잼일것 같아서 진심 기대1도 안하고 봤는데 재밌음 !!!! 간만에 웃으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스트레스 풀림
영화 성난황소는 마동석의 핵주먹 한방액션 시원한 타격감 김민재 박지환의 개그 꿀캐미 김성오의 소름돋는 악역연기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 거주먹으로 문 부수고 문 잠긴거 열때 소름 스트레스 확 풀렸다~
영화 성난황소에서 마동석은 역시 이런식으로 액션이 가득한 영화가 잘 맞는 옷인 듯. 스트레스 폭발 영화!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는 범죄도시 테이큰을 한국식으로 잘섞어서 잘만든 작품. 지금까지 마동석이 무적이였지만이번 영화에선 나름 데미지좀 입으심. 그래서 더욱 재밌게 봤다.
영화 성난황소는 뻔하지 않은 액션씬에 중간중간 빵빵 터지기도 하고 범죄소재가 왠지 있을법해서 좀 무서웠는데 배우들 연기도 내용도 다 좋은 영화.
영화 성난황소는 마동석 영화중에 젤 재밌었어요~! 마동석표 돌주먹과 속뚫리는 액션과 사운드 좋아하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수 있어요~ 스케일도 허접하지 않고.. 다만 스토리가 좀 뻔하긴 하지만 배 우들 연기+개그코드+적당한 스릴감이 영화를 살렸습니다~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는 대채 무슨 영화들과 비교하면서 노잼 이라는지 모르겠지만, 사람들마다 재밌는기준이다르고 느끼는것도 다른데 뭘 알바다 어쩌다하면서 별점태러하는 사람많은거같은데 알바를 좀 쓰면 어떻고 아니면어떤가 그냥 이런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있는데 그냥 대충봅시다
영화 성난황소는 믿고 보는 마동석표 액션영화!!! 마동석은 물론이고 다른배우들의 환상 캐미 연기까지! 배우들의 연기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간만에 기분좋게 본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코믹액션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영화!
영화 성난황소는 스트레스풀린다 내용도 나름신선했고 조연들 캐미도 좋았고 뻔한줄 알고 봤지만 기대이상임 베테랑 정도 재미는 느끼고 옵니다.

영화 성난황소

 

▶영화 성난황소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호환, 마마보다 무서운 마동석

 

마동석 근육이 캐릭터이고, 마동석 눈빛이 내러티브인, 영락없는 마동석 영화다. 그럴싸한 서사보다는, 적을 ‘독고다이’로 섬멸하는 마동석 주먹에서 오는 쾌감을 노린 영화라는 얘기다. 요즘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마동석 이미지 소모론’에 기대어 바라보자면, 최근 주연작인 <원더풀 고스트> <동네 사람들>보다는 관객이 마동석 영화에 기대하는 지점을 잘 건드린 쪽이다. 이는 마동석 개인기보다는 팀플레이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돌이켜 보면 (마동석 장르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범죄도시>에서 마동석이 더 돋보일 수 있었던 것도, 그를 둘러싼 여러 캐릭터와의 화학작용 덕이었다. <범죄도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성난 황소>에서는 김민재-박지환 콤비가 적절히 활약하며 마동석 어깨의 부담을 덜어준다. 반면 악당 캐릭터는 개성이 너무 과해서 살짝 아리송한 경우이고, 여성 캐릭터 활용은 따로 언급하는 게 민망할 정도로 납작하다. 어쨌든 이미지 피로감에 시달리는, 그럼에도 이를 견지해 나가겠다는 마동석이 앞으로 액션 영화 안에서 자신의 롤 세팅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적지 않은 힌트를 주는 영화라는 점에 <성난 황소>의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다. 이미 여러 번 캐릭터 정점을 찍었기에, 더 신선한 걸 보여주는 속도는 더딜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해답은 주변부 캐릭터와 이야기를 보다 전투적으로 고민해서, 자신의 장점과 잘 엮어내는 데 있을 것이다. 한 우물을 열심히 파는 근성도 중요하지만, 이를 제대로 파는 영리함도 필요하다. 이를 마동석에게 기대해본다.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100%의 마동석

 

마동석이라는 ‘특화된 캐릭터’의 100% 활용법. 제목 그대로 성난 황소처럼 돌진하는 액션의 쾌감을 전달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다. 바꿔 말하면 그 이상의 야심은 크게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히어로, 악당, 코믹 콤비까지 모든 캐릭터가 거의 정석에 가까운 스테레오 타입이다. 보호받아야 할 희생양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 이는 비단 이 영화뿐 아니라 한국영화의 고질적으로 아쉬운 면에 가깝다.

 

※영화 성난황소 결말※

 

영화 성난황소 결말입니다.

 

뉴스가 나오면서 동철의 이야기가 나오고, 중국에 나포되었던 킹크랩 어선이 무사히 우리나라에 도착했다는 뉴스도 같이 나옵니다.

동철이 경찰에 기태의 범죄에 대해 경찰에 이야기하고 잡혀온 여자들의 증언 등으로 정상참작되었던 모양인지 1년 뒤 동철은 무사히 아내 지수와 함께 지수의 생일날 킹크랩을 먹으러 갑니다. 그 식당엔 춘식이 카운터에 있고, 지수가 잡혀갔을때 도와줬던 소연이 식당 서빙을 보며, 곰사장이 주방일을 하고 있었죠.

그렇게 동철이 돈도 잘 벌고, 아내랑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이상 영화 성난황소 였습니다.

 

 

영화 성난황소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