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2019)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마동석 박정민 이해인 염정아

영화 시동(2019)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시동

관람객 8.69

네티즌 7.59

기자.평론가 6.00

 

영화 시동

START-UP, 2019

 

개요 : 드라마(한국)

버닝타임 : 102분

개봉 : 2019.12.18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최정열

 

▶영화 시동 출연배우◀

 

영화 시동

 

▶영화 시동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시동

 

▶영화 시동 줄거리◀

 

학교도 싫고 집도 싫고 공부는 더더욱 싫다며

'엄마'(염정아)에게 1일 1강스파이크를 버는 반항아 '택일'(박정민).

절친 '상필'(정해인)이 빨리 돈을 벌고 싶다며 사회로 뛰어들 때,

무작정 집을 뛰쳐나간 '택일'은

우연히 찾은 장품반점에서 남다른 포스의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나게 된다.

강렬한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인생 최대 적수가 된 '거석이형'과 '택일'.

세상 무서울 것 없던 '택일'은 장품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을 만나

진짜 세상을 맛보게 되는데?

 

인생 뭐 있어?

일단 한번 살아보는 거야!

 

 

영화 시동

 

 

 

▶영화 시동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시동]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원작이 되는 웹툰은 이전에 전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어떠한 작품인지는 모른다. 단지, 영화의 예고편에서 보여준 마동석 캐릭터의 모습이 기대가 되어 영화를 보게 되었고, 영화는 생각했던 것에 비해 실망스럽지는 않았다.

 

[시동]은 꿈을 잃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청춘들에 대한 내용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를 주인공으로 한 한국 영화들이 종종 개봉하고 있는데, [시동] 역시 그러한 영화에 속한다. 주인공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살지 몰라서 방황을 하다 중국집에서 일하게 되고, 거기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준다.

 

영화 시동

영화의 중반부까지는 의외로 웃음이 많이 나온다. 대부분은 예고편에서 기대할 수 있었던 마동석 캐릭터 덕분이다. 솔직히 그의 외모와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 단발머리인데, 보면 볼수록 잘 어울리고 그의 모습과는 다른 행동과 대사들을 통해 웃음을 잘 전달하고 있다.

 

사실 마동석 배우의 영화들은 모두 다 비슷한 캐릭터들이 많아서 실망스러운 영화들이 많았다. 또한 그의 연기 역시 비슷하여 그리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시동]에서 그의 연기는 분명 그전에 보여주었던 연기와 다르고 신선한 연기임은 분명하다.

 

또한 영화에서는 단순히 교훈적인, 단순히 행복하게만 끝나는 그러한 전개와 엔딩이 아니라 비교적 현실적인 상황에서 현실적인 내용을 전달하면서 충분히 이해할만한 엔딩을 선보인다. 즉, 한국 영화에서 많이 봤던 과도하고 억지스러운 신파와 코미디로 영화를 망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영화 시동

아쉬운 점은 후반부의 전개가 다소 많은 내용을 압축해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전개가 빠르다고 생각되고, 충분한 설명이 필요한 장면들도 그저 지나가고 있어서 관객들 입장에서는 유추를 할 수 밖에 없고 몰입감이 떨어지면서 전반부에 비해 실망스럽다고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시동]은 무난하게 볼만한 영화다. 마동석이 연기한 캐릭터는 이 영화에서 가장 이목을 잘 끄는 캐릭터이고 그가 전달하는 재미는 적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다소 폭력적인 장면들과 결국 조직폭력배의 이야기를 끌어온 후반부의 전개는 무척 아쉽게 느껴진다.

 

두 번째 리뷰

 

공부는 하기 싫고, 엄마의 잔소리도 듣기 싫어 무작정 집을 나와 버린 택일(박정민)이, 우연히 군산의 한 작은 중국집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다시 어머니에게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일견 조금 무겁게 진행될 것 같은 분위기지만, 택일이 중국집에서 만난 주방장 거석이 형(마동석)이 등장하는 순간 확 바뀐다. 그 우람한 덩치에 곱게 단발머리를 하고 등장하는 장면에서 이 영화가 어떤 분위기로 진행될 지가 딱 보인다. 이건 휴먼 드라마가 아니라 코미디다.

 

덩치답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지만, 왠지 쪼잔한 모습을 풀풀 풍기는 거석에게는 뭔가 숨겨진 과거가 있어 보였고, 거의 예상했던 그대로의 그림이 풀려 나온다. 거석과 택일, 그리고 중국집 식구들이 투덕거리는 게 영화에 웃음을 주는 주요 요소인데, 그 핵심은 우람한 덩치에 소녀 머리를 하고 있는 마동석 캐릭터에 있다. 그러니까 비주얼로 끌어내는 매우 단순한 웃음이란 거.

영화 시동

문제는 이 캐릭터가 워낙에 강력해서, 정작 주인공 격인 택일이 오히려 묻혀버린다는 점이다. 택일이 겪고 있는 고민은 물론 작은 고민은 아니지만, 또 따지고 보면 그냥 엄마랑 싸우고 집 나온 철부지 수준인데다, 하는 짓도 그리 귀엽지도 않다. 애초에 공감이나 몰입을 이끌어내기 어려운 캐릭터였고, 더 강력한 캐릭터도 바로 옆에 있으니....

 

그리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나니, 생긴 것 가지고 웃기려는 모습이 좀 억지스럽게 느껴진다. 심지어 영화에는 또 다른 상투적 코드인, “착한 조폭 해결사 법칙”도 등장한다. 엄마가 사채업자들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택일은 간절히 거석이 형의 도움을 요청하고, 처음에는 퉁명스럽게 반응하던 그도 서둘러 와서 해결해 주는 것. 도대체 우리나라 조직폭력배는 경찰보다 우수한 정의구현의식을 가지고 있는 건지.

 

영화 시동

영화가 전반적으로 산만한 감이 있다. 택일의 친구인 상필(정해인)이 아는 형의 소개로 사채업 말단으로 들어갔다가 벌어지는 사고들, 갑자기 나타난 빨간 머리 소녀의 이야기 등은 약간 갑작스럽고, 다른 이야기들과 따로 도는 느낌이다.

 

유쾌한 소동 정도를 기대하고 보기 시작했다면, 예상보다 작은 소동과, 어디선가 봤던 듯한 뻔 한 장면들의 연속, 마동석 캐릭터 하나에만 기대고 있는 허술한 구성 등으로 살짝 실망할 것 같은 영화.

 

 

▶영화 시동 영화 평점◀

 

영화 시동

영화 시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스트레스 없이 잘봤습니다. 그런데 빨간머리 여배우에게서 설리씨가 보였어요. 계속 눈이 가더라구요. 뭔가 되게 슬펐습니다.
영화 시동에서 마블리의 캐릭터는 독보적이네요 다른 배우분들도 기존 연기와 또다른 모습이라 좋았습니다! 이른아침에 보긴했지만 재밌어서 시간가는지 몰랐어요
영화 시동은 좋아하는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더 좋았던 영화! 오랜만에 마음 따뜻해진다!

영화 시동

영화 시동은 큰 기대 안하고 보게 된건데 너무 웃겼음. 중간에 빵빵 터지는 요소들이 많았고, 역시 연기에 물오른 배우들이라 그런지 쉽지 않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놀라웠다. 아 결말은 역시 웹툰스러웠지만 그래도 추천할 영화.
영화 시동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서사에 대한 설명 부족, 그로 인해 개연성 따위는 무시하고 급하게 마무리 하는 느낌... 그냥 딱 소소하게 킬링타임 용으로 볼 만하지만 돈이 살짝 아까운 영화
영화 시동은 초반부에야 코믹한 요소가 있긴 했는데 자극적인 폭력과 욕설이 난무해서 뭔가 어수선했다. 중반이후에는 웃음부분 싹 사라지고 심각해졌음. 그나저나 마동석이 반전요소입니다.

영화 시동

영화 시동은 연기 잘하는거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코믹에 박정민 배우 때문에 눈물도 나는 따뜻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시동은 배우들의 연기변신이 단연 돋보이는 영화.소소하게 터지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엑시트를 재밌게 봤기에 시동도 기대했는데 기대한만큼 재미난 영화.
영화 시동은 코미디 장르 안좋아하는데 우연히 보게됐어요깔깔 웃으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장풍반점 나오는 마동석 박정민 외 모든분들 연기도 너무 좋았어요후반부의 점프씬과 진부한 스토리는 조금 아쉬웠네요

영화 시동

영화 시동은 원작 웹툰과 싱크로율 90% 이상이고, 더 웃겨요!다들 연기도 넘 잘하시고, 재밌었어요!!
영화 시동의 원작을 보지않아 얼마만큼 잘 옮겼는지는 모르겠지만,영화가 하고자하는 말은 좋았습니다. 짜장면 비비는 소리가정말 찰져요. asmr을 극장에서 듣는 건 처음입니다.
영화 시동은 시원하게 웃고 즐기다가 밝게 나왔네요오랜만에 마동석다운 마동석을 봤어요.박정민 정해인 염정아까지 배우들이 배역에 완벽싱크로였어요

영화 시동

 

⊙영화 시동 기자.평론가 평점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캐릭터가 일당백

 

캐릭터가 거의 모든 것을 책임지는 영화로 봐도 무방하다. 세상사에 얻어맞느라 바쁘지만, 악으로 깡으로 버텨나가는 청춘 소시민들의 패기가 빛난다. 밉지 않은 귀여움을 뽐내는 거석이형과 배우 마동석의 기막힌 싱크로율에 이르면 캐릭터들을 향한 애정은 충만해진다. 다만 일상의 비정한 그늘, 그럼에도 반짝이는 삶의 순간들을 포착하는 힘이 좀 더 발휘됐으면 좋았을 듯하다. 청소년 가출, 악덕 고리대금업, 건물 재개발 등 여러 이슈가 단순 배경 나열식으로 소화되는 데 그치고 만다. 영화는 결국 호감 가는 캐릭터들 그 이상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하고 주춤한다.

 

◈송경원<씨네21> 기자◈

소소한 공감, 유쾌한 캐릭터, 안전한 마무리

 

조금산 작가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 했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청춘들이 끝내 걸음을 멈추진 않는 소박한 이야기. 이렇다 할 한 방은 없지만 원작의 소소한 매력이 살아 있는 가운데 적재적소 활용된 캐릭터의 매력에 기대어 가는 영화. 이제는 치트키가 된 거석이형 마동석이 대체 불가능한 묘한 매력을 뿌리는 가운데 택일 역의 박정민의 지질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행보가 중심을 잡는다. 욕설과 폭력이 다소 거슬릴 수 있지만 영화 전반의 태도는 사소한 고민도 함부로 취급하지 않는 등 사려 깊다. 무엇보다 유쾌함을 잃지 않고 끝까지 ‘간다’.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시동은 좋은데 정차가 아쉽다

 

통통 튀는 개성으로 사랑받은 동명 웹툰 속 캐릭터들이 스크린으로 절묘하게 스며들었다. 영화화 과정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건 거석이형. 독자들의 탄탄한 지지를 받았던 이 캐릭터는 마동석이라는 배우의 사랑스러움과 만나 그 매력이 보강-증축됐다. 반면 웹툰의 분량과 사건과 캐릭터를 마음껏 요리할 수 있는 각색의 권한 사용에 <시동>은 소심하다. 방대한 양의 웹툰을 2시간가량의 영상물로 효과적으로 바뀌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할 필요가 있었을 텐데, 웹툰 속 인물들을 누구 하나 외면하지 못하고 챙기다 보니 이야기가 분산되고, 그로 인해 긴장이 잘 축적되지 않는다. 시동은 좋은데, 주행 속도와 정차가 아쉽달까.

 

 

※영화 시동 결말※

 

영화 시동 결말입니다.

 

택일의 엄마는 토스트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 상필이 일하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렸고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하자 곽성무가 찾아와 토스트 가게를 난장판으로 만듭니다.

 

​이를 말리기 위해 한바탕 몸싸움을 벌이게 되고 이 과정에서 화가 난 택일 엄마(전직 배구 선수)가 몸을 날려 곽성무의 싸다구를 날려 기절 시켜버린답니다.

 

​결국 토스트가게는 철거되고 택일 가족은 상필의 집으로 이사 들어 갑니다.

그리곤 상필의 할머니가 까는 밤을 모두 같이 깐답니다.

 

​한편 조직이 위험하다며 거석이형을 찾아온 태성

어쩔 수 없이 거석이형은 장풍반점을 떠나 조직으로 돌아가 조직에게 위협을 가하는 조직들에게 자기구역만 알아서 잘 관리하라며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혼꾸멍을 내줍니다.

 

​그렇게 조직의 일을 해결한 거석이형은 지나가는 길에 중국집에 들러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태성에게 줍니다.

그리곤 이제 자신은 요리사로 살고 싶다고 말한답니다.

 

그렇게 장풍반점으로 다시 돌아간 거석이형은 다시 주방장으로 일을 하고 가출했던 경주 역시

집으로 들어가 다시 학교에 다니는 걸로 사이가 좋지 않았던 택일과 택일의 엄마는 서로

사이좋게 오토바이를 타고 어디론가로 떠나면서 영화 시동은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시동 이였습니다.

 

 

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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