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겟 아웃 (2017)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다니엘 칼루야 , 앨리슨 윌리암스

영화 겟 아웃(2017)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겟 아웃 


관람객 8.45

네티즌 7.14

기자.평론가 8.28

 

영화 겟 아웃

Get Out, 2017

 

개요 : 미스터리,공포,스릴러,드라마 (미국)

버닝타임 : 104분

개봉 : 2017.05.17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조던 필


 ▶영화 겟 아웃 출연배우◀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 줄거리◀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영화 겟 아웃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겟 아웃

플라톤은 정신과 육체의 결합 상태를 선원과 배에 비유했었습니다. 정신이란 선원이 육체라는 배에 탑승함으로써 그 방향을 이끌고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죠. 그런 그의 이론처럼 우리의 사고는 왜인지 정신을 뭔가 육체보다 우위에 있는 존재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죽어서 썩어 문드러져 육체는 없어져도 정신은 영혼이 되어 남는다고 생각하니 정신을 육체 이상의 그 무언가로 느끼는 것은 그닥 무리는 아닌듯 합니다. 헌데 앞서 말한 플라톤의 의견은 훗날 데카르트에 의해 반박당합니다. 배가 부서져도 선원 자체는 상처를 입지 않는데 육체가 상처를 입는 순간 우리의 정신 역시 위태해진다는 것의 그의 반박의 근거입니다. 그래서 그는 정신과 육체가 더욱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플라톤의 논리는 거의 2000년이 지나서야 이렇게 너무나도 쉽게 데카르트에 의해 반박됩니다. 이 당연하게 생각했던 선입견의 힘이 가지고 오는 공포, 이것이 <겟 아웃>의 시사점입니다.

 

흑과 백으로 명확히 갈린 포스터부터 너무도 명확히 이 영화는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를 지향합니다. 아미티지 가문은 젊은 흑인 남성을 유혹해 데려와 그들의 몸에 병약한 이들의 정신을 이식하는 수술을 합니다. 그들은 "왜 하필 흑인이냐"는 질문에 그저 "흑인의 육체가 더욱 우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흑인에 대한 혐오가 아닌 오히려 그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식으로 설명되는 이유는 자칫 이 영화의 본질적 메시지에 오해를 불러올 법도 하지만 사실 이러한 아미티지 가문의 철학에는 '선입견'이란 가치가 소름돋게 지배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영화 겟 아웃

 물론 이 영화는 주인공 크리스 (다니엘 칼루야)가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고 이를 제시하는 미스터리한 몇몇 장면 만으로도 충분히 공포감을 자아냅니다. 허나 진짜 공포는 '인종차별'이란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선입견화되어 이에 대해 죄의식 혹은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인물들에게서 비롯됩니다. 아미티지 가문의 철학은 얼핏 보면 충분히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우월한 백인의 정신과 우수한 흑인의 육체를 통해 최상의 결합을 만들어낸다는 것은 물론 논란의 여지는 있습니다만 영화 상에서 그들의 사업에 대한 설득력을 주는 데에는 지장이 없어보입니다. 헌데 그들은 플라톤이 그러했듯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선입견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선입견은 후반부, 여자 하인이었던 조지나 (베티 가브리엘)의 몸에 들어 있던 아미티지 가문 할머니의 정신이, 조지나의 육체가 손상을 입음과 동시에 함께 사라지는 장면으로 반박됩니다.

 

선입견의 오류는 비단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마을의 백인들은 자신들이 흑인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지지자라는둥, 흑인으로 사는 것의 이점에 대해 묻는 등 말입니다. 허나 그들은 이미 속으로 흑인은 하인이라는 이미지에 적합화 되어있다 생각하고, (아무 말도 않는 크리스에게 아빠인 딘 아미티지는 굳이 먼저 변명을 자행합니다) 심지어는 색깔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인 (짐 허드슨)조차 후반부, 그 선입견(見)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자신들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이미 그들의 잠재의식 깊은 곳에서는 이미 인종차별의 최면이 진작에 진행되어버린 것입니다. 헌데 더 중요한 것은 그 최면이 비단 백인들에게서만 멈춰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화 겟 아웃

개인적으로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무서운 장면으로 자동차 키를 찾는 로즈 (앨리슨 윌리암스)의 돌변도, 딘 아미티지의 안경에 비친 절개된 두부(頭部)도 아닌, 의리의 친구 월터 (마르쿠스 헨더슨)가 흑인 경찰들 앞에서 크리스의 실종에 관한 추측을 언급하는 부분을 꼽습니다. 물론 월터가 다소 가벼운 투로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기는 하나 그는 충분히 자신의 추측에 대한 근거를 논리 있게 설명합니다. 이를 듣고 처음 심각한 표정을 짓던 흑인 여성 경찰은 동료 흑인 경찰을 두 명 더 불러와 이 사연을 듣고는 조롱 이상의 비웃음을 보냅니다. 이 세 명의 경찰이 모두 흑인이라는 점은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흑인들 본인조차 어떤 선입견에 사로잡혀 최종적으로 이 문제를 바로 잡는 데에 장애물로 기능하게 되는 이 장면은 선입견이란 이름의 최면의 위력을 실로 입증해냅니다.

 

감독은 최면을 당한 상태를 '침잠의 방'이라는 공간 안에서 점점 암흑의 나락으로 떨어지며 고작 현실을 작은 TV 화면으로 볼 수밖에 없고 자신의 본 육체에 대해 어떠한 영향력도 발휘할 수 없는 상태로 묘사합니다. 마치 오디세이에서 마녀 키르케에 의해 돼지가 되어버린 선원들의 모습이 떠오르며 크리스에게 이입한 관객 역시 이 암흑의 이미지에 곧바로 침잠되게 됩니다. 헌데 진짜 메시지는 그 너머에 있습니다. 크리스에게 이입하기 전, 어쩌면 우리도 선입견이라는 '침잠의 방'에 갇혀 있을런지도 모릅니다. 다만 더 무서운 것은 우리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영화 내내 화면을 가득 메우는 크리스의 시선은 어쩌면 관객을 향해 무언가 말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방에서 '겟 아웃' 하라고 말입니다.

 

두 번째 리뷰

 

영화 겟 아웃

 “현대사회에서 흑인으로 살면서 장점이 많은가요, 단점이 많은가요?” 영화 <겟 아웃>에 나오는 이 대사는 오늘날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종에 관한 담론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주는 질문이라 할 수 있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마침내 끝을 보는 듯했던 미국의 인종차별주의는, 그러나 ‘역차별’이라는 저항에 부딪치고 ‘평등’과 ‘자유’라는 가치 아래 오히려 방치됨으로써 이전과 근본적으로 다를 바 없이 견고하게 미국을 병들게 하고 있는 중이다. 바로 작년만 해도 아카데미는 “백인들만의 잔치”라는 굴욕적인 비난을 들어야 했으며, 올해 초 트럼프는 반이민 행정법을 밀어붙임으로써 전 세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상황이 이럼에도 미디어를 통해 부각된 일부 성공한 흑인들의 이미지는 포스트레이시즘(post-racism: 인종차별주의를 넘어섰다)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주장을 양산했는데, 이는 그야말로 환상으로서 현실의 차별을 가리는 은막으로 작용하고 있다.

 

<겟 아웃>은 이처럼 여전히 봉합되지 못한 인종적 갈등이라는 문제를 꼬집는 영화다. 사진작가인 흑인 청년 크리스(다니엘 칼루야)는 주말 동안 백인 여자친구 로즈(앨리슨 윌리엄스)의 부모님 집에 방문하는 것을 두고 걱정이 많다. 출발하기 전 그는 로즈의 부모님이 자신이 흑인인 것을 알고 있는지 초조하게 묻는다. 이에 로즈는 그가 흑인이라는 사실을 굳이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냐며 웃음을 터뜨리곤, 아버지가 오바마의 열광적 지지자였단 말로 그를 안심시킨다. 로즈의 유쾌한 반응은 이제 더 이상 ‘색’(colour)은 문제가 될 수 없다는 이 시대의 수사적 믿음 혹은 약속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서 지적했듯 포스트레이시즘은 허상일 뿐이며, 영화 속에서도 크리스의 우려는 점차 현실이 된다. 동물과의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경찰관과의 일화에서부터 아미타지 부부의 집에 도착해 마주한 도우미와 일꾼으로 일하는 흑인들의 모습은 크리스에게 불편함을 안긴다. 이 불편함은, 아미타지 부부가 주최한 백인들로 가득한 파티를 통해 극대화되는데 문득문득 이어지는 기이한 사건들 속에서 크리스는 마침내 이 집에 기괴하고도 끔찍한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영화 겟 아웃

 “인종차별 호러”라는 흥미로운 문구로 소개되고 있는 <겟 아웃>은 우월함과 열등함이라는 이분법에 기초한 차별만이 폭력이 아니며, 선망에 기대고 있을지라도 특정 인종에 대한 본질적 믿음 자체가 차별과 폭력으로 번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영화의 분위기는 정통적인 호러보다는 가볍고 유머가 적절히 섞인 편인데, 이는 조던 필레 감독이 오랫동안 코미디언으로 일한 경력에서 비롯된 듯하다. 또한 그가 영감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는 영화 <스텝포드 와이프>(2004)가 젠더문제를 둘러싼 풍자극이라는 점에서, <겟 아웃>은 무작정 폭력을 전시하기보다는 조금 극대화된 방식으로 인종문제와 관련한 미국 사회의 위선을 건드리며 비꼬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암울한 사회를 반영하며 어두운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지만 이 영화를 향한 평단과 대중의 반응만큼은 열렬하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를 기록했으며, 흥행에서는 제작비 대비 50배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영화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할 때, <겟 아웃>을 향한 지지는 영화 밖의 관객들이 기분 좋게 읽어낼 수 있는 어떤 희망이라 해도 좋을 것이다.

 

 

▶영화 겟 아웃 평점◀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은 초반에 여친이 흑인남친 면허증 안보여 주려고 했던거 설계였네 경찰한테 꼬리 잡힐까봐,, 백인경찰이 편견으로 흑인 검문 때리는 줄 알았는데 지리네 설계
영화 겟 아웃은 한편으로는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고 한편으로는 그들의 신체적 우월함을 동경하는 아이러니함 코미디중의 코미디 신선했다
영화 겟 아웃은 사슴,모자,휴대폰, 소품들의 치밀함 그리고 대사까지도 놀라울 따름이다. 이건 괴기스러움을 넘어서는 새로운 느낌이다.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은 근래 보기 드문 수작이다 배우만 내새우는 쓰레기 한국영화 보다가 스토리 연출 반전 완벽하게 떨어지는 영화다운 영화를 봤다
영화 겟 아웃은 시종일관 음울한 분위기를 유도한다. 보는내내 불편한 기분이 들지만 그와는 별개로 짜임새있는 구성과 지속적으로 던져지는 떡밥에 왜? 저런 장면이 나오는가 하며 영화에 몰입하게 만든다. 영화를 보고나면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서 참을수 없을 것이다.
영화 겟 아웃은 흑인들이 주먹으로 인사하는데 그걸 초대받은 흑인이 손잡는거보고 이게복선이라는걸 영화끝에느낌 소름,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은 영화 곳곳에서 은근히 드러나는 현재 미국의 상황이 소름 돋는다. 백인들은 흑인을 신체능력 등의 이유로 추켜세운다. 열등한 존재로 보던 시선에서 동경의 대상으로 변한 것 뿐, 결국 다른 존재라는 인식에는 변함이 없다. 진짜 평등사회는 아직 오지 않았다.
영화 겟 아웃은 흑인이 플래쉬때문에 최면 풀렸을때 나가,도망가라고 하던게 처음으로 소름돋았음.. 2층 올라갈때 사람들 싹 조용해지는것도.. 그리고 최고는 로즈가 차키찾으면서 울먹이다가 무표정으로 줄 수 없다고 말할때 진짜 대박이었다 다들 연기 너무잘함.
영화 겟 아웃이란 영화는 발상은 신선하고 긴장감은 있는데 고조되는 분위기에 비해서 끝에서 주인공 혼자 그냥 10분 만에 뚝딱 해결하고 끝.. 아쉬웠지만 킬링타임용으로는 괜찮다

영화 겟 아웃

 

영화 겟 아웃은 다른 시각에서의 인종차별을 제대로 꼬집은 영화 아직도 모든 흑인들은 신체적으로 우월하고 정신적인면에서는 백인들에 비해 못하다는 인식은 은연중에 널리 퍼져있다는걸 잘 보여준 작품
영화 겟 아웃은 영화에서 쓰인 배경음악과 음향효과 등 사운드적요소들이영화에 더 몰입하게 해줬고 각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했고 결말부분이 좀 순식간에 진행되는 느낌이 들긴하지만 반전적인 요소가 재미를 더해주었다
영화 겟 아웃은 플래시 터지고 주인공한테 나가라고 덤벼드는 장면 나중에 이해하고 소름돋았음 그냥 모든 장면들이 유기적으로 짜맞춰지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영화 겟 아웃 기자.평론가평점◀

 

송경원<씨네21> 기자

M.나이트 샤말란의 놀라운 등장이 연상되는 참신함

 

호러영화의 완성도는 타이밍과 호흡, 그리고 분위기에 좌우된다. 미묘하게 뒤틀린 분위기를 통해 불안을 자아내는 솜씨는 신인감독이라 믿기 힘들 정도. 군더더기 없이 쭉쭉 치고 나간다. 그에 비하면 인종 차별을 소재의 일부로 풀어낸 서사는 차라리 평이한 수준. 그럼에도 장르적으로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은 일품이다. 밋밋한 일상에서부터 잠식해오는 트럼프 시대의 호러. 익숙한 듯 새롭다.

 

영화 겟 아웃 결말

 

영화 겟 아웃 결말입니다.

 

곧 로즈의 집에서 파티가 열려 손님들이 도착했는데 모두 백인이었습니다. 손님들은 크리스를 보며 밤일을 잘하겠다는 등의 불쾌한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게됩니다. 그러다 나이 든 백인과 함께 온 젊은 흑인(로건)을 발견해 반가운 마음에 말을 거는데 뭔가 수상한 낌새를 느낍니다.

 

크리스는 주변을 돌아다니다 피곤해 집으로 들어가게됩니다. 그런데 크리스가 집에 들어가자 시끌시끌 얘기를 나누던 사람들의 대화가 뚝 끊기게됩니다. 2층으로 올라간 크리스는 자신의 핸드폰 충전기가 빠져 있는 걸 보게됩니다. 이래저래 찜찜한 기분에 친구인 로드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합니다. 얘기를 듣던 로드는 이상하다며 노예가 되기 싫으면 당장 집을 나오라고 충고를 하게됩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간 크리스는 멀쩡하던 로건이 핸드폰 플래시에 미친 사람처럼 변하는 걸 보게됩니다. 로건은 여기서 나가야 한다며 울부짖지만 로즈의 아빠(딘)는 미사가 로건을 치료했고 원래 발작 증세를 보인다며 크리스를 안심 시킵니다.

 

머리를 식힐 겸 밖으로 나온 크리스는 로즈에게 혼란스러워 집에 가고 싶다고 털어놓게됩니다. 처음엔 화를 내던 로즈는 크리스에게 원하면 함께 가자고 합니다.

한편 로즈네 정원에선 크리스의 사진을 두고 빙고 게임이 벌어지게 됩니다.

 

밤이 깊어 손님들이 모두 떠나고 집으로 돌아갈 짐을 챙기려 방으로 올라오게됩니다. 그런데 친구(로드)와 얘길하다 아까 밖에서 만난 로건이 얼마 전 실종된 재즈 가수였음을 알게 됩니다. (영화 시작할 때 납치당하던 사람 = 로건)

때마침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고 얼른 집을 떠야겠다 싶은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방구석에서 사진 다발을 발견하게됩니다. 로즈가 전 연인들과 찍은 사진들.

그 사진 속엔 이 집 집사라던 조지나와 월터도 있었습니다. 조지나와 월터도 납치됐을 가능성 이 있어 당장 이 집을 도망쳐 나가야한다고 생각한 크리스.

 

그런데 함께 이 집을 뜨기로 했던 로즈, 이상하게 열쇠를 찾지못하고, 계속 못 찾는다. 일단 나가자 싶어, 1층으로 내려가는데 로즈의 남동생이 문 앞에 흉기를 들고 떡하니 서있었습니다.

 

크리스는 그제서야 온가족이 한통석 이였음을 깨닫게 됩니다. 남동생은 크리스를 몸싸움으로 제압하려하고, 엄마는 그 와중에 최면을 걸어 제압하려 합니다. 결국 크리스는 집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최면에 빠져 지하실로 끌려가게됩니다.

 

한편 핸드폰이 끊긴 후 연락두절인 친구가 걱정된 로드는 경찰에 신고하지만 비웃음만 사게됩니다.

 

지하실로 끌려간 크리스는 팔다리가 묶인 채 최면에서 깨 이상한 비디오를 보게 되면서, 모든 걸 깨닫게됩니다. 이 집안은 흑인의 신체적 우월함에 빠져 흑인의 신체를 탐하는 사람들이었던 것. 이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납치한 흑인을 경매해 뇌를 흑인의 몸에 이식하는 짓을 해왔던 것입니다.

즉, 자아는 백인이지만 몸은 흑인인 사람들이 만들어지는 것. 파티장에서 만난 수상했던 로건 역시 납치돼 몸을 빼앗긴 상태였던 것 입니다. 플래시를 보고 변했던 건 최면에 잠겼던 자아가 플래시로 인해 깨어나 본래 자아로 돌아왔던 것.

 

로즈는 흑인을 꼬셔 집으로 유인하는 역할, 아빠는 뇌 이식을 하는 역할, 엄마는 최면을 거는 역할, 남동생은 납치하는 역할.

 

크리스는 묶인 쇼파에 삐져나온 솜을 발견하고 귀에 쑤셔 넣습니다. 최면에 걸리지 않기 위한 생존 방법. 하지만 이를 몰랐던 제레미(남동생)은 최면에 걸렸으리라 확신하고 수술을 위해 크리스를 풀어주는데 그틈에 크리스는 도망을 칩니다.

 

차를 타고 도망가던 크리스는 집사(조지나)를 치는데,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조지나를 조수석에 태우게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지나가 갑자기 자기 집안을 망쳤다며 크리스는 공격을 하게됩니다. (= 조지나에게 로즈의 할머니 뇌가 이식돼 있던 것. 마찬가지로 월터에겐 로즈의 할아버지 뇌가.)

 

차를 타고 도망갈 수 없게 된 크리스. 그 뒤를 쫓아오는 월터. 크리스는 월터에게 핸드폰 플래시를 터트립니다. 제 정신이 돌아온 월터는 로즈에게 총을 쏜 후 자살을 하게 됩니다.

 

이때 경찰차가 도착하고, 크리스 친구인 로드가 차에서 내립니다.

크리스는 로드 덕분에 무사히 그 집을 빠져 나오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상 영화 겟 아웃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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