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 줄거리 및 결말 / 현빈x장동건 주연

영화 창궐(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창궐

 

 

평점

 

창궐 

 

 

관람객 6.46

네티즌 5.05

기자.평론가 5.20

 

영화 창궐(2018)

개요 : 액션(한국)

버닝타임 : 121분

개봉 : 2018.10.25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성훈

 

 

 

출연배우

 

 

창궐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창궐

 

 

  줄거리

 

야귀떼가 온 세상을 집어삼켰다!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한편,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은 이 세상을 뒤엎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감행하는데…

 

조선필생 VS 조선필망

세상을 구하려는 자와 멸망시키려는 자!

오늘 밤, 세상에 없던 혈투가 시작된다!

 

 

 

리뷰

 

"건달과 허술한 악당 그리고 갑작스런 비장함의 만남"

 

병조판서의 함정에 빠져 역모라는 누명을 쓴 신하들을 구하기 위해, 세자는 자결을 한다. 그리고 형인 세자가 남긴 유언을 지키기 위해 청에 있던 동생 ‘강림 대군’이 귀국한다. 하지만 그를 맞이한 것은, 민란이 일어났다는 소문과 ‘야귀夜鬼’로 변한 사람들이었다. 한편 왕위를 노리는 병조판서는 야귀를 이용해 강림 대군과 왕을 없앨 계획을 세우는데…….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보면, 또한 청의 사신이 언급한 ‘삼전도’라는 대사를 들으면, 대충 시대적 배경이 언제인지 알 수 있다. 내 예상이 맞는다면 강림 대군은 아마 후일 ‘효종’이 되는 ‘봉림대군’인 거 같은데, 영화에서는 청의 모든 것을 좋아하는 거로 나온다. 계속 자신은 세자 같은 거 안 하고 청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조선은 청보다 없는 게 많다고 투덜거린다. 도리어 병조판서가 청과의 굴욕적인 외교를 그만두고 독자적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선보인다. 뭐, ‘조선왕조실록’도 아니니까 그런 건 넘어가자. 그리고 조선의 좀비 영화라고 하는데, 야귀의 특성을 보면 좀비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흡혈귀의 성질도 갖고 있었다. 야귀에 물리면 야귀로 된다는 건 좀비와 비슷한데, 빛을 보면 견디지 못해 어두운 곳이나 밤에만 돌아다니는 건 흡혈귀의 성질이었다. 제작진이 뭔가 다른 특성을 집어넣고 싶었나 보다. 그리고 낮에도 야귀들이 돌아다니면, 이야기의 흐름이 많이 바뀌게 된다. 아마 그래서 그런 모양이다.

 

영화는 그냥 그랬다. 우선 주인공인 강림 대군이 그리 매력적이지 않았다. 그가 행동하는 것이나 대화를 할 때, 어딘지 모르게 어색했다. 왜 그럴까? 그러다 그가 ‘쪽팔린다.’라는 말을 내뱉을 때 깨달았다. 주변인들 거의 다 사극을 찍고 있는데 강림 대군 혼자 한복 입고 현대극을 찍고 있었다. 거기다 철없는 왕자가 시련을 통해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는 왕자로 성장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초반에 양아치처럼 행동한다. 마치 현대 학원폭력물이나 조폭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아치처럼 말이다. 물론 조선 시대에는 양아치들이 어떻게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없기에, 뭐라고 할 수는 없다. 그 시대에 살아본 사람이 이제는 거의 없으니까. 하지만 그의 연기는 어쩐지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았다.

 

그리고 악당인 병조판서의 계획이 너무 허술했다. 그 전까지 함정을 파서 세자의 수족을 다 잘라버리고, 세자를 죽게 했으며, 왕의 총애를 받는 여인을 비밀리에 움직여 세자빈을 감금시키는 등 아주 음흉하고 은밀하며 치밀한 음모를 꾸몄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왜 야귀에 관해서는 그토록 엉성한 계획을 세웠는지 모르겠다.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과신한 것인지 아니면 목표한 것을 금방이라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을 놓은 것인지, 하여간 모든 것을 꼼꼼히 계획하는 것 같다가 막판에 실수를 해버렸다. 하지만 끝까지 멋진 척하는 것은 잃지 않았다.

 

또한, 후반부의 전투장면에서는 너무 늘어진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저렇게 나눠서 싸울 필요가 있었을까? 물론 필요해서 넣었겠지만, 죽어가는 사람들을 하나씩 클로즈업해가면서 애절한 분위기를 연출해야 했을까? 그 전까지는 별로 비중도 없었던 이들인데, 갑자기 죽을 때가 되니까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그 때문에 그 전까지 조금이나마 있었던 긴장감이 싹 사라지는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 하아, 이렇게도 긴장감 없는 전투장면이라니……. 좀 실망이었다.

 

전투장면을 굳이 그렇게 여러 번 넣고 싶었으면, 중간에 좀 잘라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감독은 강림 대군의 대사를 통해서 나라와 국민에 대해 말하고 싶었겠지만, 사실 그건 좀 너무 갑작스러웠다. 형이 그렇게 타의로 자살을 하고 아버지가 희생되는 걸 봤을 때도 없던 책임감과 애국심이 몇 시간 야귀들과 싸웠다고 생길 수가 있을까? 내가 그런 상황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갑작스러운 심경의 변화가 좀 당혹스러웠다.

전투장면이 무척이나 아쉬웠던 영화였다.

 

 

창궐

 

 

 

  영화 창궐 평점

 

영화 창궐에서 얼마나 대단한 좀비영화를 찾으시는지 모르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데?? 액션씬도 많고 좀비물다운 고어요소도 충분하고.. 국내 외국 안가리고 좀비물 거의 다 봤는데 이 정도면 퀄리티 개높은 영화다. 영화 좀비물이 b급 영화라 헐리웃 영화도 허접한 영화거 투성이. 이 정도 퀄리티면 돈 좀 들인 영화로 봐줄만한 정도는 된다.
영화 창궐의 문제는 이 좋은 소재를 가지고 스토리를 매우 짧은 상영시간 내에 개연성 있게 만들기엔 확실히 무리가 있었을듯 싶다는것. 조선시대라는 배경은 참신은 하지만 굉장히 제한적인 시대배경에 감독이나 배우나 여러모로 힘들었을 것이다.
영화 창궐은 짧은 시간에 내용을 다 풀기엔 약간 부자연스러움이 있지만 현빈과 야귀들 연기력은 역시 짱!웹툰을 안봐서 평가가 왜 이렇게 낮은지 잘 모르겠지만 어느 영화나 주인공은 주인공 버프가 있고, 워킹데드며 각종 좀비영화를 봐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창궐

 

영화 창궐은 배우분들 액션도 시원하게 잘 소화해서 잘 담겼고 스토리도 흐름성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아요 조선좀비라는게 신선하기도 하구요 그만큼 분장, 몸짓 어느영화 좀비 못지않게 연기를 잘 해주셔서 보는재미 톡톡합니다 절대 1점 받을 영화가 아닙니다
영화 창궐은 원작웹툰에 충실하게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 성격도 잘 살린듯요 현빈님 액션도 장동건님 악역도 다른 역할 분들도 모두 공감갑니다 특히 현빈님 액션은 최고였어요 후기보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한번 꼭 보세요 추천합니다
영화 창궐은 좀비물에 판타지적인 느낌이 있긴하지만 조선시대 특유의 연출과 매력있는 악역 그리고 역사적 사실도 어느정도 잘 끼워 맞춘것 같고 저로선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재밌습니다 보세요.

창궐

 

영화 창궐은 최근 이렇게 스릴 넘치는 영화는 첨 본듯.현빈은 참 노력형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주인공이 천하무적 안죽는게 아니라 연기를 너무잘해서 참 힘들었겠단 생각이 들었음.악역 장동건 지독한 연기력인듯. 시나리오보다연기잘한다는 생각많이듭니다.
영화 창궐은 기대치가 높았던 작품이라 실망하면 어쩔까 했는데,. 재미있던 오락물 영화였어요. 현빈 액션과 장동건의 냉정한 악역 역활이 보는내내 긴장감을 주네요,, 현빈 대 악귀 수백명 싸우는건 정말 드라마틱하지 않지만 영화니깐 추천해요,
영화 창궐은 솔직하게 액션이나 감독의 연출력은 훌륭했다.다만 스토리에 있어서 익숙함이 아쉬울뿐...꼭 봐야할 영화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보지 말아야할 정도의 영화도 아니다.

창궐

 

 

  기자.평론가 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조선 좀비 영화

 

<부산행> 이후 본격화된 크리처 호러가 사극 장르와 만났다. 그 결합만으로 관심을 끄는데, 시너지 효과 면에서 절반의 성공이다. 일단 조선 시대에 좀비가 창궐한다는 컨셉트는 비주얼 면에서 주는 낯선 쾌감 같은 것이 있다. 좀처럼 만날 수 없을 듯한, 사극 액션과 좀비 호러가 만나면서 생겨나는 흥미로운 지점이다. 반면 스토리 부분의 설득력은 약하며, 궁중 내 권력 암투 부분도 이야기를 이끌고 나가는 강력한 동력이 되진 못한다.

 

 

▶이화정<씨네21> 기자

좀비액션의 또 다른 방법

 

조선시대에 적용된 좀비액션물. 이질적 결합이지만, 이제는 낯선 시도는 아니다. 하지만 물량으로 보나, 액션의 정도로 보나 훨씬 컨셉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본격적으로 시대배경과 좀비의 접목을 활용한 예다. 좀비로 추정되는 야귀의 구현이나 움직임 등의 완성도가 좋아 볼거리도 충분하다. 단 극 안에서 다소 반복적인 야귀떼의 움직임을 조금쯤 덜어내고, 야귀들의 특성을 좀 더 명확히 가져가서 원칙을 따랐다면, 설득력이 더해지지 않았을까.

 

 

 

 

 

 

 

 

 

 

※결말※

 

 

 

 

 

영화 창궐의 결말을 살펴보면

 

임금인 아버지 앞에서 정의(?)를 부르짖으며 자결하게된 형(김태우)의 서신(무사히 형수를 데리고 청나라로 데려가 달라) 을 받고 청나라에서 조선으로 돌아온 현빈과 그의 하인 정만식..

도착한 항구엔 궁에서 모시러 나온 사람들이라고는 하지만 왠지 자길 죽이러 온 사람들로 보이는 자객들이 있었고(실제로도 죽을뻔 함),

밤이 되니 사람들을 먹기 위해 공격하는 살아있는 시체 "야귀"떼를 만나게 됩니다.

마침 이들을 구하는 동네 사람들 팀(조우진과 이선빈이 주축..)과 만난 현빈은,

야차에게 물려 감옥에 갇혀 있던 사람들이 야귀로 변한것을 직접 목격하고,

꼭 궁에 가면 이 사실을 알리고 이 동네 사람들을 구하러 돌아 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조우진과 이선빈과 함께 궁으로 가게됩니다.

 

​한편 궁에선 자기가 왕이 되고파 하는 장동건의 계략 의해

임금인 김의성이 야귀에 물리게 되고(일부러 야귀를 양성해서 궁녀에게 감염시키고 궁녀가 임금을 깨물어버립니다)

청나라에서 사신이 와 있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임금이 야귀로 변하게 되자

장동건은 자기 손으로 직접 임금을 죽이게 된니다.

 

김태우는 자기가 죽고 나면 분명 장동건이 권력을 얻기 위해 자기 부인을 (임신한 상태) 제거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하고 동생인 현빈에게 부인을 부탁을 했었던 것입니다.

형수님은 아닌게 아니라 정말 죄 없이 누명 쓰고 막 처소 문들이 다 밀봉(?) 되어 죽을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상태...

장동건은 현빈의 하인이었던 정만식도 장동건이 죽이게됩니다.

하지만,

그만 장동건 그도 야귀에게 물리고 말았고

 

형수님을 구하고 야차떼들이 창궐한 궁궐 안에서 어떻게 하면 이 야차떼들을 없앨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들은, 하나의 궁을 기점으로 삼아 소리에 모여든다는 야차의 습성을 이용해 큰 북을 둥둥 쳐서 야차들을 불러 모은 다음 불을 질러 야차들을 몰살 시키기러 했는데...

 

불을 붙이려던 그 순간! 반쯤 변해버린 혼미(?)한 상태의 장동건이 나타나 발로 비벼 불을 붙이던 밧줄의 불을 꺼버림..

 

그리고 조우진도 죽게 되고,

결국 현빈이 출동.

미췬듯이 야차 떼 사이를 누비며 확그냥 막그냥 야귀를 쓸어버리고,

겨우 북 근처에 도달해서 혼자 북 둥둥 치랴, 야귀들 싸우랴, 불 붙이랴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장동건은 거의 다 변해 가는 중인건지, 힘이 없는건지 그냥 임금 자리에 앉아 있음.

이선빈이 활에 불을 붙여 현빈 쪽으로 쏴 주고,

이걸 본 현빈이 결국 이걸로 불을 붙여 야귀떼를 불태우게 된다.

2층에서 야귀떼가 불타 오르는걸 지켜보는 장면.

압권이긴 했는데,

잠시 후 장동건과 다시 지붕에서 싸우게 됨.

이미 아래층은 활활 타고 있고, 조금 싸우다가 장동건이 떨어져 죽게 됩니다.

너무 엔딩이 약한게 아닌가 하는건 이 장면들 때문인것 같다.

 

이상 영화 창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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