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수살인(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김윤석 주지훈
- 영화,드라마
- 2020. 3. 15. 16:32
영화 암수살인 (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관람객 8.58
네티즌 8.32
기자.평론가 8.14
암수살인
暗數殺人, Dark Figure of Crime, 2018
개요 : 범죄, 드라마 (한국)
버닝타임 : 110분
개봉 : 2018.10.03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태균
▶영화 암수살인 출연배우◀
▶영화 암수살인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암수살인 줄거리◀
“일곱, 총 일곱 명 입니다. 제가 죽인 사람들예.”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주지훈)는 형사 김형민(김윤석)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형사의 직감으로 자백이 사실임을 확신하게 된 형민은, 태오가 적어준 7개의 살인 리스트를 믿고 수사에 들어간다.
“이거 못 믿으면 수사 못한다.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하자.”
태오의 추가 살인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암수사건.
형민은 태오가 거짓과 진실을 교묘히 뒤섞고 있다는 걸 알게 되지만 수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다가오는 공소시효와 부족한 증거로 인해 수사는 난항을 겪게 되는데…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살인사건, 암수살인.
▶영화 암수살인 리뷰◀
첫 번째 리뷰
이 영화에 대한 느낌은 두번 바뀌었다.
최초 시사회 후 참 잘 만들었다는 리뷰들을 접하고 생긴 기대감과 그 후 유가족에 대한 사전동의가 없었다는 말을 듣고 들었던 실망감. 그리고 오늘 영화를 보고 나니 아쉬움이 더 크다. 논란이 없었더라면 크게 흥행했을 거 같은 영환데...
기존의 수사물. 특히 사이코패스 같은 살인마들을 다룬 영화와는 접근 방식부터 다르다.
단서와 증거를 가지고 범인을 향하는 게 아니라 범인의 자백만을 가지고 단서와 증거를 찾아 헤맨다.
극중 형민의 대사처럼 “일단 무조건 믿고 끝까지 의심”해야 하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매번 접견을 통해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나 긴장감, 태도와 심리상태 등은 영화를 즐기게 만들어 주는 긴장감을 충분히 조성한다. 거기에 또 하나 인상 깊은 건 피해자를 다음 사건이나 전개를 위해 “이용”하는 여타의 수사물들과는 달리 피해자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해서 그들을 위해 애쓰는 게 너무 눈에 잘 띈다는 거다. 그러면서 자극적이지 않고, 신파적이지 않아서 더욱 좋았다. 그들을 향한 예우가 느껴진달까...
액션이나 자극적인 장면들이 나오지 않는 만큼 배우들의 연기가 더욱 중요한데 이 영화의 캐스팅은 그야말로 적격이었다.
김윤식 배우는 이제껏 보여줬던 힘이 잔뜩 들어가고 독기가 가득한 모습이 아닌 약간은 순박해 보이고 멍청해 보이기까지 한 형사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중간중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같은 걸 뿜어낸다.
거기에 맞서는 주지훈 배우는 너무 일상적인 모습이라 더 섬뜩한 모습이었다. 광기에 물든 모습이 아닌 순간순간 흥분해서 미쳐버리는, 지극히 평범해 보이면서도 미친놈 같은 그런 연기.
이 두 배우가 만나는 접견장의 분위기는 매번 미묘하게 다르다. 아마도 배우들이 만들어내는듯한 그 긴장감은 마지막 장면에서 터져 나오는데 절로 감탄이... 두 배우 참 연기 잘한다. 캐스팅 완전 굿!!!
이렇듯 참 잘 만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피해자의 모습들과 상황들이 나올 때마다 아쉬운 생각이 먼저 들었다. 대체 실화 기반의 영화를 만들면서 왜 유가족에게 사전동의를 구하지 않은 걸까... 피해자에겐 그토록 예우를 갖추면서... 유가족들이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소해서 개봉엔 지장이 없게 생겼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겠지.
아마도 그걸 이유로 영화를 보이콧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더 아쉽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고 알았으면 좋을 내용들이 그렇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강태오같은 살인마를 키워내지 않는 그런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불가능한, 꿈과도 같은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그런 사회가 왔으면 정말 좋겠다.
두 번째 리뷰
김형민은 일반적인 살인범들은 살해 당시에 일시나 장소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반면 강태오는 일시와 장소, 심지어 시각까지도 명확히 기억한다는 점이 특이사항이라 말한다. 바로 이 부분에서 김형민은 함정에 걸린 셈이다. 일시와 장소 등이 가장 명확하게 특정되어 있던 사건들은 수사할수록 오히려 미궁에 빠지고, '어릴 적'으로 일시를 모호하게 진술하였거나 자료를 확인할 수조차 없어 특정 불가한 탓에 진작 수사 대상에서 제외해 두었던 사건들로부터 뒤늦게 실마리를 발견하지 않았던가. 암수살인은 오로지 피의자의 진술을 믿느냐 마느냐의 문제에서부터 수사가 시작하기에, 강태오는 더 명확한(혹은 그렇게 보이는) 정보를 통해 김형민을 함정으로 유도한 셈이다.
이 영화는 강태오가 김형민에게 벌인 게임을 그대로 관객에게 걸어온다. 영화는 자잘한 플래시백 숏 몇 개를 제외하면, 크게 다섯 번의 플래시백 씬이 등장한다. 이 중 앞의 두 번의 플래시백 씬은 강태오의 자백에만 근거하여 수사하던 과정에서 등장하며, 강태오의 자백상 그러했듯 일시와 장소를 특정한 자막이 뜨며 시작한다. 그러나 이후 강태오가 아닌 다른 인물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시작한 세 번의 플래시백 씬에는 일시와 장소를 특정하는 자막이 뜨지 않은 채 갑작스럽게 앞뒤 씬 사이에 끼어든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더 진실에 가까운 판본은 후자, 즉 일시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채 갑작스레 끼어든 세 번의 플래시백 씬들로 밝혀진다.
오지희 사건에 대한 첫 번째 플래시백이 일시와 장소를 표기한 자막과 함께 시작될 때, 관객은 자연스레 그 플래시백 씬이 '극중에서 그 일시, 그 장소에서 실제로 벌어진 광경'이라 믿게 된다. 심지어 강태오가 운전하는 차가 오지희를 들이받으려는 순간 숏이 컷되고, 다음 숏에서 요란한 주차음이 마치 오지희와 차의 충돌음을 연상시키면서 울려퍼질 때, 관객은 실제로 오지희가 어떻게 죽는지 보지 못했음에도 차에 충돌하여 죽었으리라 여기게 된다. 영화가 부러 강태오 국밥집 앞에 차를 주차해 차 청소를 맡길 때 차의 본넷에 핏자국이 이상할 정도로 남아있지 않음을, 그래서 그 부분은 전혀 청소를 하지 않음을 뻔뻔스럽게 보여주는데도 관객들은 이 부분에 주목하기 쉽지 않다. 오히려 카메라가 트렁크를 줌할 때, '저 안에 시신이 있으리라'고 믿게 되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 번째 플래시백이 끝나고 현장검증에서 강태오가 두 번째 플래시백과 조금 다른 형태로 범죄를 재연해 보이는 순간 관객은 혼란에 빠진다. 아무 의심 없이 두 번의 플래시백을 믿었으나, 이는 애초에 영화가 자진해서 보여준 방식에 따라 그저 막연히 믿은 것일 뿐 사실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정보였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이러한 관객들의 낭패감은 고스란히 극중에서 김형민이 느끼는 낭패감과 몰락으로 이어진다.
김형민이 강태오의 진술 밖에서 비로소 증거들을 발견하기 시작해 이를 바탕으로 사건을 재구성해 가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그리고 강태오가 아닌 다른 화자들이 플래시백 씬을 이끌기 시작한 순간에 이르러서야, 그나마 신뢰할 만한 세 번의 플래시백 씬들이 등장하게 된다.
관객은 영화 내의 세계에해서 오로지 영화가 스크린 위에 현현하는 정보들에 의지하여 판단해야 한다. 이는 암수살인 수사에 있어 피의자의 진술에만 의지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가장 믿을 수 없는 대상을 믿어야 범죄의 서사를 짜맞출 수 있는 상황. 강태오는 이를 잘 알고 있고, 이 영화 역시도 그러한 김형민과 강태오 간의 관계가 영화와 관객 간의 관계와 유사함을 잘 알고 있기에, 그들은 능숙하게 게임을 이끌어 간다. 강태오가 일부러 진술 순간마다 과도한 연기를 시도하는가 하면, 심지어 자신을 촬영하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일갈하고, 김형민이 그런 강태오를 바라보며 '쑈하고 있네'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들은 단순히 강태오가 싸이코패스라거나 또라이여서 등장한 상황들이 아니다. 강태오가 능숙한 배우이자 작가이자 연출자임을, 영화는 관객에게 충분히 보여주려 하고 있는 것이다. 김형민은 강태오가 배우이지 작가이자 감독으로서 실제 정보들을 자신에게 유리한 서사로 연출하고 있음을 간파하고, 강태오가 마련한 서사의 헛점을 뒤집은 자신의 서사를 확충한 뒤에야 게임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암수살인이란 소재와 영화란 매체 간의 유사성을 파고든 이러한 연출 방식은, 강태오와 김형민이란 두 배우, 두 작가가 접견실에서 각자의 서사로 격돌하는 클로즈업 숏들에서 극에 달한다.
<암수살인>은 쉽게 흥분하지 않고 건조한 톤을 유지하되 소재와 서사를 연출로 승화시킬 만한 포인트들을 탁월하게 포착해낸다. 이따금 살짝 작위적이거나 감상적이란 인상을 주는 순간들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를 고평가하기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
▶영화 암수살인 평점◀
영화 암수살인은 잔인한 장면 없고 흥미위주의 범죄묘사도 없었음. 보통 흔히 생각하는 그런 범죄실화극들과는 결이 다름. 김윤석 연기는 뭐 말할것도 없었고, 주지훈이 연기 진짜 잘하더라. 보는 내내 진짜 한대 치고싶을정도. 영화 잘만들었더라. 볼가치있었다.
영화 암수살인에서 주지훈의 연기 물 올랐다. 솔직히 너무 좋았다... 눈깔 희번득이는 싸이코패쓰 흉내 안 내서 좋았고, 다혈질에 소리 지르는 형사 아니라서 좋았다. 추격신 없이 쫓고 쫓기는 긴박감이 드는 순간들은 다 두 배우의 접견씬이었다. 올해의 연기 올해의 케미다
영화 암수살인은 솔직히 처음봤을때 이해안된부분들이 두세번볼때 더 이해되고 저 장면이 나중에복선이구나를 더 잘 캐치할수있었습니다.스릴넘치는장면은 딱히없지만 사건하나하나의 퍼즐이 맞춰지는 순간을 보는 재미가있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암수살인은 약간의 무게감과 잔잔한 울림을 실고 있는, 자신의 희생과 집념을 담아낸 나쁘지 않은 범죄 수사물. 영화가 끝나고 '암수살인'이라는 단어가 몇초간 수많은 생각과 감정에 이입하게 해주었다.
영화 암수살인은 현재 사회 시스템의 문제를 꼬집는 잔잔하고도 강력한 한방. 극비수사의 추격자 버전, 솔직히 극비수사보단 이 영화가 더 좋다.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의 작품
영화 암수살인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실종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잘 담아주신거 같습니다. 영화가 전개되면서 사건을 해결하지 못해 매우 답답했지만, 사명감 하나만으로 피해자들을 위해 열심히 일 하시는 대한민국 사법부와 형사님들의 모습이 보여져 좋았습니다!
영화 암수살인은 집중력이 높은 한국영화는 정말 오랜만이다!관객을 감정이입 시키는 김윤석의 연기 또한 여전하고,실화라 안타깝고 슬프다.아울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영화 암수살인에서 연기자들 연기는 훌륭했다 전체적으로 잔인함없이 퍼즐풀듯 이어가는 스토리 반면에 스릴과 긴장감은 좀 아쉬웠다
영화 암수살인은 짜임새와 섬세함으로 집중도가 높았어요 이런작품은 시회의식의 비난할 경향으로 전개적으로 더 만들어 낸다면 드라마로도 재미있을꺼 같아요
영화 암수살인은 과하지 않은 그러면서도 집중하게 만드는 미묘한 심리 묘사, 잘 다듬어진 다큐 하나를 본 것 같다. 생각보다 완성도 있는 영화
영화 암수살인은 주지훈의 연쇄 살인마의 선뜩한 눈빛 연기 깜놀 범죄 영화인데도 잔인한 장면 없이 잔잔하면서 피해자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잘 만든 영화
영화 암수살인은 슬픔분노공포우울 하여튼 정말 많은 감정이 김윤석 주지훈 외 모든 배우들로 하여금 발생합니다. 남편이랑 이 영화에서 제일 연기 못 하는게 주지훈이다 라하면서 봤어요. 그만큼 엑스트라 한 사람도 연기 끝장나요.
영화 암수살인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희귀한 시도와 귀한 성취
‘또 형사에 또 살인범이야?’란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관성적인 스릴러 화법을 튕겨내는 <암수살인>은 범죄물이란 장르가 허용한 여러 영화적 유혹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흥분하지 않는다. 자극이나 신파 액션에 기대지 않고도 관객을 몰입시킬 수 있다는 자세/시도가 희귀한데, 이를 성취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귀하다. 액션과 추격이 빠진 자리에 들어서 있는 것은 말과 말의 부딪힘, 상대의 의중을 탐색하고 교란시키는 고도의 심리전이다. 자연스럽게 배우들이 1대 1로 독대하는 장면들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김윤석의 관록’과 ‘주지훈의 패기’가 멋진 앙상블을 빚어내며 팽팽한 긴장감을 부여한다. 관객이 살인범에 감정 이입할 수 있는 일말의 여지마저 완강하게 버티며 막아낸 주지훈의 연기가 특히나 인상적. <추격자>의 성공 이후 엇비슷하게 쏟아지고 있는 한국 스릴러물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결과물이라 할만하다.
◈송경원<씨네21> 기자◈
-‘왜’를 제대로 짚으니 ‘무엇을’과 ‘어떻게’가 저절로 따라온다
암수살인을 집요하게 수사하는 형사 이야기. 형사가 사건을 접하고, 의심하고, 범인을 만나고, 현장을 발로 뛰어보고, 실패하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사하는. 그 과정을 그저 담담하게, 한편으로 집요하게 따라간다. 딱히 클라이막스도 없고 장르적 쾌감이나 속도감에 기대지도 않는데 그 무던하고 우직한 손놀림이 도리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인다. 일대일 취조와 플래시백을 활용한 방식에 주목할 것. <추격자>, <살인의 추억>과 또 다른 결로 기억될만한 실화 바탕의 범죄물.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금 자문하게 만드는 영화.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휴머니티 범죄 스릴러
범죄 스릴러로서 장르적 법칙을 준수하면서도, 그 안에서 인간에 대한 도리를 이야기한다. 이 장르에 속한 많은 영화들이 종종 결말 부분에서 휴머니티에 대한 장황설에 빠지지만 <암수살인>은 간결하면서도 정확하다. 캐릭터로는 시종일관 충돌하지만, 김윤석과 주지훈이 근래에 보기 드문 연기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결말※
영화 암수살인 결말입니다.
강태오가 무죄 판결을 받자, 자포자기한 듯 자료들을 정리하던 김형민 형사는 처음에 발견하지 못했던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것은 바로 루프(피임을 목적으로 자궁강 내에 장착하는 피임 기구)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그 당시 많이 알려진 수술이 아니었기 때문에 루프 수술을 받은 여성들을 조사하기 시작했고, 박미영이라는 여자를 찾게 돼요.
박미영은 강태오의 여자친구였고, 평소 강태오와 싸움이 잦았으며, 박미영을 살해 당시 평소보다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는 걸 알게 돼요.
마약을 하던 강태오의 친구? 와 차를 끌고 가사 경찰의 검문에 잡힐 위기에 처하자 차를 버리고 도망을 쳤는데요.
꽤나 먼 길을 걸어서 가야 했던 강태오, 게다가 도박을 하러 갔는데 시상 노름방 꽁지 박 사장에게 오히려 두들겨맞고 쫓겨났다는 걸 알게 된답니다.
엄청나게 화가 나있던 강태오. 영화를 보다 보면 강태오는 순간 욱하고 올라오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결국 박미영 살인사건으로 기소를 하고, 박미영의 아들을 법정에 세우게 된답니다.
박미영의 아들은 엄마의 남자친구 강태오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었고, 유죄를 인정받아 무기징역을 선고받게 된답니다.
그리고 강태오의 살인 리스트에서 1번 어릴 때 50대 남성 살해 우기도 진짜였으며, 50대 남성은 강태오의 아버지였다는 것도 알게 된답니다.
강태오의 아버지는 동네에서 유명했고(주폭) 강태오와 누나는 힘든 얼굴에 성한 날이 없었다고 해요.
그래서 강태오의 누나역시 강태오가 아버지를 죽인줄 알았지만 모른채 했다고 얘기한답니다.
모든 게 끝났음에도 강태오는 또 죽인 사람이 있다며 차라리 사형수로 만들어 달라며 전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답니다.
그리고 아직 끝난 게 아니라며 끝까지 수사를 하겠다며, 사건 현장을 찾는 김형민 형사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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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수살인을 보고도 뜻이 감이 안 잡히는 분들이 있으실 거예요
저도 그래서 암수살인 뜻을 찾아보았거든요
암수살인 뜻은,
피해자도, 시체도 발견하지 못해 수사조차 착수되지 않은 살인사건을 뜻합니다.
요약하자면 수사기록이나 실종 신고도 없는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상 영화 암수살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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