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2013)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이시영 엄기준 현우 문가영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2013)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네티즌 7.22

기자.평론가 6.00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

 

개요 : 공포,스릴러(한국)

버닝타임 : 104분

개봉 : 2013.06.27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용균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출연배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줄거리◀

 

그녀의 웹툰대로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포털 사이트 웹툰 편집장 사망 사건 현장. 사건을 담당한 형사 기철은, 피해자가 사망 당시 보고 있던 웹툰과 똑같이 죽어있음을 확인하고 그 웹툰을 그린 작가 지윤을 찾아간다. 혐의를 부인하는 지윤, 하지만 얼마 뒤 그녀의 웹툰과 동일한 방식으로 살해된 두 번째 피해자가 나타나고 기철은 사건 현장에 있던 지윤을 유력한 범인으로 체포한다. 결국 취조를 받던 지윤은 자신의 웹툰에 대한 충격적인 고백을 시작하는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비겁(卑怯)이란 단어가 용기(勇氣)란 단어와 대척점에 있다면, 그 사이에 양심이란 단어의 선택에 의해 완성되는 단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소문의 여자’의 저자인 오쿠다 히데오는 “대부분의 사람은 양심이라는 것을 갖고 있으나 그것이 발휘되는 건 주로 자신에게 불이익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에 한한다.”고 말한다.

 

이런 ‘양심’의 선택이 어느 양극단으로 치 달리며 결국 자신이 만든 어두운 비겁의 그림자가 스스로까지 헤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더 웹툰: 예고 살인]은 그래서 더 무섭고 잔인하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생을 쭉 훑어 보면서 전혀 꺼리길 것이 없는 생을 살아 왔노라고 자부하기는 좀 부끄러운 일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누구에게 드러내놓고 말할 거리가 못 된다 할지라도 자신에게만큼은 부끄러운 양심의 그림자로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다는 것도 살면서 알게 된다.

웹툰이란 트렌드를 잘 이용하여 그런 내면의 어두움을 누군가의 인과응보(因果應報)로 잘 풀어내고 있는 영화는 인기 웹툰작가인 강지윤의 작품과 똑같은 살인사건이 시발점이 된다.

 

몇 가지 웹툰의 에피소드와 맞물리는 기괴한 살인 사건이 연속이 되면서 당연히 그것을 추적하는 경찰의 개입이 사건을 꽤 긴장감 있게 몰고 가지만, 역시 스토리의 주제는 웹툰작가인 강지윤의 스토리와 연결점을 이어가는 부분이다. 그 사연 안에 모두가 연결되는 작은 반전의 연속이 우리를 긴장과 공포로 숨차게 몰고 나간다. 그리고 계속 되는 살인현장.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범인을 쫓는 엄기준의 모습과 작가인 강지윤(이시영 분)의 물고 물리는 심리적인 접전 속에 웹툰으로 표현되는 영상미는, 정적인 긴장감과 더불어 영화 속의 현실과의 경계를 모호하게 무너뜨리며 사실상의 심리적인 혼란과 불안한 공포심을 아주 괜찮게 자극해 준다.

 

그간 공포영화가 너무 답습적인 부분만 따라가다 보니 이제는 거의 같은 공식 안에서 예측이 가능해지는 시점까지 왔는데 <더 웹툰>은 그런 공식을 벗어나서 웹툰이라는 현실적인 트렌디함을 잘 조합해 내어 상당히 현실감 있는 공포를 조합해 내었다.

 

그리고 누구나의 마음 속에 있을 법한 양심의 그림자를 설득력 있게 관객의 심리와 동조시켜 사회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은 열망, 사랑하는 이에게 인정받고 싶은 소망, 더 나아가서는 자신 스스로에게 인정받고 존재감 있게 살고 싶은 그 모든 욕망을 양심이란 갈등의 경계에 세워 놓고 우리에게도 자신의 양심의 그림자에 비춰 보이게 만든다.

 

<더 웹툰: 예고 살인>은 이런 모든 열망이 왜곡 되면서 생긴 인과응보의 안타깝고 아픈 과정을 보여주기에 한편으로는 슬프고 처연해지기까지 한다.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는 장르의 혼재에서 이시영의 무게 중심은 생각보다 쉬운 결론을 내린 엄기준과의 관계에 힘을 실어 주었고 주제의식에 대한 결말도 명쾌 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피의 값은 피로 갚는다’라는 너무 강한 인과응보다. 개개인 마다 나름 사연이 있고 고통의 정도를 가늠하기 힘든데 그것을 무시하는 정서는 일본이나 외국 스타일이지 우리의 정서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보듬기가 힘들었을까?

 

어쩌면 원귀가 아니라 스스로의 양심의 목소리에 각성 때문에 그랬다 할지라도 조금 아쉽다. 그래도 독특하고 스타일리쉬한 새로운 공포영화라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최근 한국형 공포영화가 좀 침체 했는데 <더 웹툰 :예고 살인>이 최소한 안타를 날릴 정도가 돼 보여 흔쾌한 마음이 든다.

 

두 번째 리뷰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현재 우리나라는 그야말로 '웹툰 열풍'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웹툰을 보는 소소한 재미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영화계도 이 열풍에 합류해서 웹툰의 영화화 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죠. 결과도 나쁘지 않습니다. 현재 개봉하고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비록 현재 힘이 많이 빠졌지만) 개봉 3주만에 700만에 근접하면서 그야말로 초대박을 일구어 냈고, 그 전에 개봉한 <이끼>, <이웃사람>, <그대를 사랑합니다>, <26년>도 나름 괜찮은 흥행을 기록했죠.

 

그런데 이 영화는 조금 독특합니다. 바로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것이 아니라 '웹툰' 그 자체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공포 영화라는 점, 게다가 감독님이 인터뷰에서 '스토리가 탄탄한 공포물'이라고 하신 점은 (약간 촌스러운 제목과 포스터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저를 기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죠. 기존의 공포영화가 홍보에서 단순하게 '공포'를 강조했던 것과는 다르게 '스토리'를 강조하고 나선 것은 정말 색달랐고 인상적이었기 때문인데요. 실제 시사회 평들도 준수하게 나오면서 그동안 한국 공포영화 질적 가뭄을 해결해줄 영화가 되지 않을까하는 저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이 영화의 장르는 겉으로는 '공포'라는 이름을 띄고 있지만, 사실 '공포' 그 자체보다는 웹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인과 그 살인사건들을 쫓는 형사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미스테리' 혹은 '추리'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가 온전히 공포에 치중을 하지는 못하고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공포감이 강하거나 하지는 못하는데요. 하지만 이 공포가 재기발랄한 연출과 아주 세밀하지는 못하지만 속도감있고 즐길만한 스토리와 어우리지면서 영화의 초반부는 꽤 괜찮은 오싹함을 만들어냅니다. 이것의 절정이 바로 이 영화의 오프닝입니다. 모니터 속 웹툰과 편집장이 처해있는 현실, 그리고 그녀의 과거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편집,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공포스러운 분위기와 강렬한 이미지는 오프닝부터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거기에 웹툰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보여지는 살인과 그 이미지는 그간 일반 공포영화에서 봐오던 직접적인 살인들보다도 더 강렬하게 다가오죠. 이 오프닝에는 약간 못 미치지만, 바로 이어지는 '장의사 시퀀스'도 위에서 언급한 장점들이 거의 그대로 반복되면서 역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만족스럽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두 시퀀스의 메인 배우들의 연기는 그 두 시퀀스를 더 빛나게 하고 있으며, '김영수'라는 형사 역할을 맡은 '현우' 또한 본인의 캐릭터를 충실히 살려내고 있죠.(아마 여성관객에게 꽤나 어필할듯!) '엄기준'의 연기도 괜찮고요. 무엇보다도 '이시영'의 연기는 발군입니다. 올해 초 <남자사용설명서>에서 보여줬던 밝고 독특한 캐릭터와는 달리 다소 우울하고 공포스러운 웹툰 작가 '강지윤'이라는 캐릭터를 맡은 그녀는 '그녀의 큰 눈'이라는 매력포인트를 잘 활용해서 공포영화의 여성캐릭터가 보여줄 수 있는 거의 최상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아주 적절하게, 그리고 인상적으로 변하는 연기도 좋았죠. 연초에 <남자사용설명서>와 이번 <더 웹툰 : 예고살인>까지 보고나니까 현재 우리나라 젊은 여배우 중 가장 재능있는 배우는 '이시영'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되네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하지만 영화는 중반부부터 조금씩 힘에 부치기 시작합니다. 바로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었던인 재기발랄한 편집이 거의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는 지점인데요. 이렇게 되면서 영화의 매력이 많이 감소하고, '웹툰'이라는 소재가 가지는 장점도 많이 사라져버립니다. 그러면서 흥미로웠던 초반부와는 달리 중후반부는 비교적 평범하게 흘러가버리죠.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스토리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는 점입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아주 딱딱 떨어질정도로 세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차곡차곡 잘 쌓아오던 스토리는 갑자기 중반부부터 욕심을 과하게 내기 시작합니다. 바로 영화 속 주요 인물들에게 모두 사연을 부여하고 그들의 관계를 엮어내버리는 건데요. 사실 이게 완성도있게 잘만 엮어져내면 괜찮았겠지만, 문제는 (어찌보면 당연하게도) 그렇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거의 깔린 복선이나 요소가 없이 후다다닥 전말만 밝혀지면서 엮어져가는 그들의 관계와 사연을 보고 있으면 소름이 돋거나 무릎을 탁 치게 되기는 커녕 영화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만을 받게 됩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결말은 (스포일러가 될 것 같기에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지만) '사족의 극치'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과하다는 생각이 딱 들게 만들죠. 이렇게 새로운 관계와 사연에 집중하는 동안 영화는 정작 초반에 벌려놓은 스토리에는 크게 관심을 쏟지 못하면서 결국 마지막엔 총체적 난국에 빠지고 맙니다.

 

이 영화에서 계속해서 강조하는 이야기와 교훈은 '과한 욕심을 삼가자'는 겁니다. 하지만 그런 말을 계속하는 영화 자체는 스스로 스토리에서 과한 욕심을 내버리면서 결국 무너지고 마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고 말았네요. 그럼에도 스릴있고 재기발랄했던 초반부가 있었기 때문에 영화가 '별로 였다'고 평가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꽤 기대를 했던, 그리고 초반부까지는 그 기대치에 어느 정도 충족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더욱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과연 언제쯤 저를 온전히 만족시키는 한국 공포영화가 등장할 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평점◀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초반부터 오싹오싹.. 중반부터 초반보다 오싹한건 줄엇지만.. 흥행배우도 아닌 이시영 현우 연기 보기 좋았고 웹툰과 실제를 오가며 나오는것도 신선 15세인데도 무서워 눈감기도 세번정도? 또 보고 싶은 영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한국 공포영화중 한 획을 그을영화이다. 독창적 소재에 배우들의 연기력 까지 거의 완벽이다. 영화는 비현실적요소가 있기에 영화인 것이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여름 공포영화답게 깜짝 깜짝 놀래키는 재미도 있고 결말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영화. 괜찮았음. 추천! 이시영 그 동안 몰랐는데 엄청예쁘고 연기도 나름 괜찮음. 권해효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연기의 급이 다르더라. 감탄이 절로 나왔음.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어떤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놀라고 긴장하는지 간파하고 만든 영화. 복선에서부터 급박한 위기조성을 함으로써 재미가 더욱 배가됨.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연기는 괜찮은편 귀신도 적당히 무서운편 문제는 스토리 인데 아무래도 공포영화특성상 짜임새있는걸 기대하기 힘든건 이해는 하나 약간 억지스러운 설정에 당혹 스포라서 말하기힘들지만 .. 기대했던 반전도 중반쯤 오면 예측가능한 수준이라 다보고 역시 라고 느낌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스토리(결말)가 없어서 그렇지 재미는 있었다. 솔직히 평점이 생각보다 낮은것 같다. 이정도면 8점은 넘을텐데... 웹툰과 영화를 잘 버무린 느낌이다. 참신하기도 하지만 완성도도 그못지 않았다. 배우들이 이름있는 배우인건지 연기가 제법이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어떤 포인트에서 사람들이 놀라고 긴장하는지 간파하고 만든 영화. 복선에서부터 급박한 위기조성을 함으로써 재미가 더욱 배가됨.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공포장치는 새로운 게 없지만 소재는 신선. 15세 관람가라 욕설, 잔인함은 덜했다. 막판 30분 전까진 긴장감 있고 깜짝 놀라는 설정도 꽤 있음. 하지만 한국영화 고질병인 오버 결말로 인해 마무리가 어설픔. 그래도 공포의 정석을 지키려 애써서 볼만은함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한국 공포 영화가 많이 발전한 부분을 알려주는 표본의.영화. 뻔한 전개 + 인간의 추악성들은 한국의 공포 영화의 전형적인 특성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동적인 사운드 +마지막 20분 부분이 이 영화를 신박하게 만든다. 한국 공포영화가 점점 끌린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참신한 공포..탄탄한 연기력..그 어떤 헐리우드 공포영화와 견주어도 오히려 판정승 이상 예상합니다. 한국 공포영화의 새로운 쟝르를 개척했다고 봅니다.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는 보시면 그냥 압니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몇년간 본 공포영화 중에 간만에 볼만한영화였다 장면도 그렇고 소리도 그렇고 진짜 딱 공포영화라 할만한 요소들이 완벽하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더 웹툰은 웰메이드 공포영화인건 확실하다. 지루하고 진부한 내용이 나올때쯤이면 적절한 반전과 공포가 기다리고 있어서 1시간 40분내내 재밌게봤다.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기자.평론가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웹툰, 이야기 속으로…

 

소재주의의 함정을 그런대로 수월하게 벗어난 영화는, 한국 공포영화의 익숙한 관습을 답습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진부하지 않다. 권해효가 등장하는 장면의 긴장감은 최고!

 

이은선<매거진 M> 기자

비주얼은 참신하다

 

깜짝쇼로 일관하며 게으름 피우지 않는다. 웹툰이라는 툴이 영상과 효과적으로 조응하며 신선한 에너지를 뿜는 뉴 타입 호러. 다만 복잡하게 꼰 플롯이 오히려 극의 밀도를 떨어뜨려 아쉽다.

 

이화정<씨네21> 기자

깔끔하게 정제된 공포

 

차곡차곡 쌓아올린 정성들인 공포영화.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에도 세공의 흔적이 엿보인다. 다만 그러다보니 불균질함이 줄 수 있는 본연의 공포가 조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함정.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결말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결말입니다.

 

멘션으로 간 강지윤(이시영)은 누군가에게 둔기를 맞고 기절을 하게 됩니다. 차량을 탈취당하고 용의자인 강지윤(이시영)을 놓친 이기철(엄기준)은 임신한 아내 곁에 있는 김영수(현우)에게 전화를 해 빨리 경찰서로 돌아오라고 하게 됩니다.

그말에 김영수(현우)는 '식당앞에서 놓친거에요?' 라는말을 하는데 김영수(현우)가 그사실을 알이 없기 때문에 이기철(엄기준)은 이상한 낌새를 채고 김영수를 GPS추적합니다.

 

한편 그시각 김영수(현우)는 아내가 아닌 강지윤(이시영)을 태우고 한 돼지축사으로 가고있었습니다. 사실 김영수(현우)가 강지윤(이시영)의 자택조사를 하던중 자신이 옛날에 저질렀던 일들이 나와있는 웹툰을 발견하게 되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강지윤(이시영)을 납치해 죽이려고 한것었습니다. 웹툰의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한 남자가 경찰시험에 합격해 여자친구와 결혼을 이야기하며 시골길을 달리던 중 무언가를 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주위에는 두부가 담긴 비닐봉지뿐.. 다시 차에 타려던 남자는 신음소리를 듣고 차 밑을 살펴보니 10살짜리 아이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살려달라고 하고 있었던것입니다. 아이를 구하려던 남자.. 하지만 전화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결혼을 허락한다는 사실을 듣게되고 아이를 구하는 것을 포기한채 차에 올라타게됩니다. 그 남자가 바로 김영수(현우).

 

김영수가 강지윤을 죽이려던 찰나 김영수는 그 아이의 귀신을 목격하게 됩니다.

돼지축사앞을 지나던 이기철은 2발의 총성을 듣게되 축사안으로 들어가 강지윤을 발견하게됩니다. 하지만 한켠에는 귀신과 싸우고 있는 김영수를 발견. 김영수는 홀린 듯 서서히 자신의 머리로 총구를 들이대고 그를 말리려고 이기철이 다가가지만 결국 방아쇠를 당기고 맙니다.

 

경찰의 사망으로 언론사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기철(엄기준)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귀신의 짓이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 강지윤(이시영)은 무엇인가를 깨닫고 다시 그 멘션으로 향하고 이기철(엄기준)은 김영수(현우)의 짐을 정리하던 중 나온 웹툰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해 강지윤을 찾아갑니다. 멘션에 도착한 강지윤은 그곳에서 머리핀을 줍게 되고 그 머리핀으로 인해 자신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모두 기억나게 됩니다.

 

조서현(문가영)의 아버지는 조선기(권해효)였고 조선기는 장의사일을 했기 때문에 조서현은 시체들과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조서현(문가영)은 죽은 자들이 하는 말을 들을 수가 있게 되었고, 그 후로 조서현(문가영)은 그 이야기를 듣게 되면 무언가에 홀린듯 그림을 그려댔고 강지윤(이시영)과 조서현(문가영)이 함께 멘션에 살던 당시 조서현이 무언가에 홀린듯이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강지윤은 조서현을 토닥이며 종이에 그리도록 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모은 그림들을 이용해 웹툰공모에 당선되게 됩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조서현은 죽은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면 사람들이 죽는다며 집에 불을 질러 원고를 태워버리려고 했고 웹툰작가로서 성공에 목말라 있던 강지윤은 조서현을 목졸라죽이게 됩니다.

조서현이 죽은 후 강지윤은 그 방에서 죽은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림을 그린 후 자신의 이메일로 발송을 했던 것이였습니다.

 

모든 사실을 기억하게 된 강지윤. 하지만 죄책감은 없었습니다. 곧이어 이기철이 멘션으로 들어오고 강지윤은 이기철을 죽이기 위해서 달려 들게됩니다. 그러자 이기철은 총을 꺼내들었고 이기철과 강지윤이 서로 대화를 나누던 중 주변을 둘러본다. 주변에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고 그 그림들은 이런내용이였다.

 

한 남자(A)가 돼지축사 안으로 들어가보니 다른남자(B)는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었고 A는 B의 총을 잡고 겨우겨우 구하는데 성공을 한다. A는 경찰 후배였던 B가 자살소동을 벌이자 화가나 머리를 때리던중 실수로 들고 있던 총의 방아쇠가 당겨지게 되어 B의 머리를 관통하여 즉사를 한다. 이에 당황한 A는 싸이렌소리가 들리자 B가 자살은 한것처럼 꾸미게 된다.

 

이것이 이기철, 김영수, 강지윤이 있었던 돼지축사안에서의 진실이였던 것입니다. 멘션 밖으로 빠져나가는 강지윤을 향해 이기철은 총구를 겨누지만 김영수의 혼이 나타나 총을 이기철의 머리로 조금씩 조금씩 옮기고 총구가 머리에 닿자 방아쇠를 당겨 이기철도 죽게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영혼들이 지윤에게 속삭이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됩니다.

 

이상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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