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시자들(2013)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영화 감시자들(2013)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감시자들


네티즌 7.76

기자.평론가 7.13

 

영화 감시자들

Cold Eyes, 2013

 

개요 : 범죄,액션,스릴러 (한국)

버닝타임 : 119분

개봉 : 2013.07.03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조의석,김병서


 ▶영화 감시자들 출연배우◀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 줄거리◀

 

흔적조차 없는 놈의

모든 것을 기억하라!

 

범죄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동물적인 직감과 본능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이 이끄는 감시반에

탁월한 기억력과 관찰력을 지닌 신참 ‘하윤주’(한효주)가 합류한다.

그리고 얼마 후 감시반의 철저한 포위망마저 무용지물로 만든 범죄가 벌어진다.

단 3분만에 한 치의 실수도 없이 벌어진 무장강도사건.

얼굴도, 단서도 남기지 않은 그들의 존재에 모든 시선이 꽂힌다.

 

철저하게 짜여진 계획 하에 움직이며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범죄 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

자신의 존재를 절대 드러내지 않는 그는 감시반의 추적이 조여올수록 더욱 치밀하게 범죄를 이어간다.

더 이상의 범죄를 막기 위해 반드시 놈의 실체를 알아내야만 하는 감시반.

황반장과 하윤주는 모든 기억과 단서를 동원해 놈을 쫓기 시작하는데...

 

▶영화 감시자들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감시자들

 이 영화에서 무엇보다 훌륭한 부분은 바로 영화가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하나없이 깔끔함, 그 자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영화는 불필요한 로맨스나 인물들의 사연에 꽤 많은 시간과 장면을 허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이 영화는 '두 젊은 남녀의 사랑'와 '비밀에 싸여있는 악당'이라는 매력적인 곁가지 소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불필요한 이야기들은 모두 제거해버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감시팀이 '그림자' 일당을 쫓고 감시하는 과정만을 뚝심있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지루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긴장감 있는 연출과 편집을 바탕으로 한 영화의 리듬과 속도감 자체가 워낙 훌륭한 데다가 사이사이 유머도 적절히 포함시켜놓고 있어서 반복되는 감시와 추격만으로도 120분이라는 러닝타임을 효과적으로 끌고 가고 있음은 물론이고, 도저히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었죠.

 

또한 이 영화의 또 다른 핵심적인 요소인 '팀플레이'도 영화의 재미에 한 몫을 단단히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한국 스릴러 영화는 도둑들의 범죄 과정을 다룬 '하이스트 영화'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거의 한 명, 혹은 두 명의 주요 인물들이 등장해서 그들의 힘만으로 범죄자를 쫓고 잡아내는 과정을 담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 영화는 기존과는 조금 다르게 감시팀을 중심으로 해서 본부-통제팀-검거팀까지 이어지는 팀플레이가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시팀원들이 서로 교대하면서 목표 대상을 확인하고 추적하는 모습, 그리고 '그림자'와 그 일당을 검거하기 위해 본부-감시팀-통제팀-검거팀이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과 같이 그러한 팀플레이와 팀워크가 극대화되는 장면들을 보게 됨으로써 받는 짜릿함은 꽤 강력합니다. 마치 미국 수사 드라마나 <미션 임파서블 4>와 같은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

영화 감시자들

 그렇다고 설경구와 한효주, 이 투톱배우의 힘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두 분 모두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잘 소화해내고 있으며, 특히 한효주는 지금까지 본인이 주로 맡았던 귀엽고 러블리한 캐릭터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물론 그런 모습이 약간은 등장하기 합니다.)인 '꽃돼지' 역을 맡아 또 색다른 매력을 풍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배우는 정우성이었습니다. 그는 냉철한 킬러이자 범죄자인 악역 '그림자'('제임스'라는 이름이 있기는 한데, 제 기억으론 영화속에서 단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던...)역을 맡아 별 대사 없이 눈빛과 분위기 만으로 극 중 인물들과 극장 속 모든 관객들을 압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일부 장면에서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엄청났던 악역, '칸'이 떠오를 정도로 섬뜻하고 살떨리기도 했죠. 사실 정우성이라는 배우에게 거는 기대치가 그리 크지는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 그가 보여준 모습은 '기대이상'을 넘어서 '압도적이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였습니다. 근래 한국 영화에서 이만큼 강력하고 임팩트있는 악역이 존재했었나 싶네요.

 

영화를 보면서 <감시자들>이 한 편의 영화로 끝나기는 아깝다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일단 소재가 매력적이고, 캐릭터가 잘 구축되어 있었으며, 무엇보다 영화의 완성도가 높았기 때문인데요. 제 생각을 영화가 읽었는지 영화의 마지막에 속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장면이 삽입되어 있더군요. 물론 사실상 팬서비스에 가까운 장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기대되는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과연 <감시자들>이 새로운 한국 스릴러 프랜차이즈 영화로 자리를 잡을 지, 향후 그 귀추가 정말로 궁금하네요.

 

두 번째 리뷰

영화 감시자들

 <감시자들>이 홍콩 영화의 리메이크란 사실을 개봉 일주일 전에 알게 되었다. 찾아보니 두기봉 감독의 많은 영화에서 각본을 담당했던 유내해가 2007년에 감독 데뷔한 <천공의 눈(Eye In the Sky)>. <감시자들>을 보기 전에 부랴부랴 찾아보았다. <천공의 눈>은 너무 당연할 텐데 비록 두기봉 영화의 비장미나 품격엔 미치지 못하지만 그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상대적으로 두기봉 영화에 비해 여성 캐릭터(서자산-<감시자들>에서 한효주)의 비중이 많은 것도 인상적이었다.

 

아무튼 <감시자들>의 얘기는 이렇다. 탁월한 기억력의 소유자 하윤주(한효주)는 황반장(설경구)의 테스트를 거쳐 경찰 내 특수조직인 감시반의 신입단원이 된다. 한편, 범죄조직의 리더 제임스(정우성)는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은 채 경찰의 움직임 등을 체크하며 은행을 터는 데 성공한다. 우연히 CCTV에 범죄조직 구성원 중 한 명의 외모를 확인한 감시반은 이들 조직을 확인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천공의 눈>을 리메이크한 <감시자들>은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인 스토리에서 세부적인 에피소드까지, 어떤 장면은 거의 컷 바이 컷으로 따왔다고 생각될 만큼 거의 동일한 앵글도 보인다. 심지어 하마란 캐릭터는 외모까지도 비슷한 배우를 캐스팅했다. 그럼에도 원작을 뛰어 넘는 결과물이라고 인정해줄만하다. 일단 원작보다 스케일이 커졌다. 영화 제목의 타이틀이 뜨는 장면에서 원작이 오밀조밀한 홍콩 뒷골목을 부감으로 보여줬다면, <감시자들>은 좀 더 거대한 서울의 강남대로를 보여준다. 바로 이 이미지의 차이가 그대로 영화 스케일의 차이로 드러난다. 조그만 보석상을 터는 원작의 범죄자들에 비해 <감시자들>은 은행의 개인금고와 감사를 앞둔 회계법인의 자료를 훔치는 등 거의 국가적으로 논다.

 

영화 감시자들

 또 캐릭터의 변화가 눈에 띈다. 사실 원작이나 <감시자들>이나 어떻게 보면, 조직의 초짜가 성장해가는 성장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주인공은 두 남성이라기보다 여성인데, <감시자들>의 한효주는 원작의 서가산에 비해 역할이나 비중이 더 강화되었으며, 경찰 특수조직의 실장인 이실장(진경)의 비중도 원작보다 강하다. 근데 두 역할이 캐릭터의 강화라면 다람쥐라는 새로운 캐릭터의 활용은 원작의 모호한 공백을 메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더 좋다. 물론, 원작에도 감시반에서 다람쥐의 역할을 비슷하게 수행하는 캐릭터가 있기는 하지만, 주요 캐릭터도 아니고, <감시반들>에서처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도 않는다.

 

바로 이 부분인데, 원작을 뛰어 넘는 리메이크라고 평가한 것은, 단지 스케일이 커지고, 캐릭터가 일부 변화됐다는 점 때문이 아니라, 다람쥐의 역할처럼 원작의 공백들을 논리적으로 메웠다는 점 때문이다. 다람쥐의 역할도 그렇지만, 원작과 비교해 가장 뛰어난 지점이 하윤주가 놓친 그림자를 다시 찾게 되는 과정을 전적으로 우연에 의존한 원작에 비해, <감시자들>에서는 하윤주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기반해 풀어간다는 점이다. 원작과 비교해 특별히 좋아진 한 가지를 더 꼽자면, 영화의 마지막이다. 원작의 거의 허무할 정도로 미지근한 결말에 비해 <감시자들>의 바뀐 결말은 좀 더 대중적이기도 하지만, 뭔가 종지부를 찍는다는 쾌감을 주고 있다.

 

주로 원작과 비교해서 얘기하고 있는데, 원작을 보지 못한 주위 반응을 봐도 충분히 재밌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임에 분명하다. <감시자들>의 특징은 무엇보다 직접 몸과 몸이 부딪치는 충돌의 쾌감이 아니라 인물들이 움직이는 동선과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의 교차에서 오는 쾌감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감시반’의 수칙처럼, 이들은 서로에게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는 프로페셔널함을 시종일관 견지하며 직접 부딪치는 걸 극도로 자제한다. 대신 이들은 교차하며, 절제하며, 눈에 모든 것을 담는다. 그럼에도 웬만한 액션영화보다 더 격렬하며 더 높은 긴장감을 유지한다. 거기에 쓸데없이 사적인 얘기나 연애담으로 빠지지 않고 오로지 하나의 사건에만 집중하는 전략도 최고다.

 

세 번째 리뷰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은 감시를 전문으로 하는 경찰 내 특수조직 감시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때 논란이 되었던 개인사찰과도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치밀할 수록 더욱 더 치밀해야하는것이 경찰인지라 어찌보면 이해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이야기로 다시 들어가면 일명 제임스(정우성)이라 불리우는 한 남자가 등장하면서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어떤 단서조차 남기지 않는 완벽범죄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쯤되면 범인을 알고 이야기가 시작되는지라 긴장감이 없을 듯 싶은데 오히려 그 과정이 굉장히 흥미진진 합니다. 놈을 쫓는 천개의 눈이라는 카피답게 영화는 치밀하게 작전을 착착 진행합니다. 영화 <감시자들>이 흥미로웠던 이유는 바로 이점입니다. 어찌보면 영화적으로 풀어낼 수 있었던 이야기를 과장이 아닌 사실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그림자를 잡기위해 그의 그림자가 되는 모습이 리얼하게 그려집니다. 그러니 영화를 보고나서도 억지가 아니라 오히려 감시반 매력에 빠져들게 되어버립니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도 이야기가 처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스릴러 장르라는 특성상 치고 나가는 순간이 있으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영화 <감시자들>은 치고올라가는 순간 그 선상을 절대 벗어나지 않고, 끝까지 유지 시킵니다. 마지막까지 안심은 금물! 연출도 훌륭합니다. 빠른 컷과 적재적소에 들어가 있는 볼거리 또한 부족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감시반들의 팀워크는 뭔가 가슴찡한 울림까지 더해주니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배우들의 캐릭터 연기와 조합까지 완벽합니다. 황반장역의 설경구는 간간히 유머를 통해 쉬어가는 타임을 만들어줌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통해 영화 <감시자들>의 캐릭터를 아우릅니다. 마치 힘들고 지칠때 얼굴을 파묻고 울어도 말없이 토닥거려 줄 인물처럼 말이죠. 무엇보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빛나는 건 단연 정우성입니다. 냉혹한 킬러역을 단 한번의 흐트러짐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강력한 무게감을 뿜어내는 정우성은 이번 영화를 통해 한 단계 성장했습니다. 배우 한효주또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프로페셔널한 감시반역을 자기만의 색깔로 만들어 냅니다. 그동안 조금은 어리숙하고 어여쁜 역으로 남성관객을 사로잡았다면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서는 여성관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듯 싶습니다. 2pm의 준호도 제 몫을 충분히 해내면서 극에서 또 하나의 활력소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외에도 영화 <감시자들>은 주조연할것 없이 배우들이 주는 시너지와 조합이 상당합니다.

 

물론 영화 <감시자들>이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제임스 캐릭터에 대한 부연설명이나 사건에 대한 이유가 제대로 드러내지 않아 어느정도 궁금증으로 남았다는 건 이부분을 제대로 해소하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이렇게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영화는 오랜만입니다. NEW는 이번에도 영화에 대한 확실한 힘을 믿고 투자와 배급을 한것이 분명하네요. 정말 이제 관객들이 NEW를 감시해야하는 것은 아닐지... 영화 <감시자들>은 강력추천해 드릴 수 있습니다.

 


 

▶영화 감시자들 평점◀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에서는 멜로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멜로넣어서 망가지는 영화 심심치않게 봐서 멜로가 없는점도 매우 좋습니다. 범죄액션스릴러에 걸맞게 딱 여기에만 집중한게 너무좋았구요. 배우분들의 연기도 훌륭했고 액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은 연출이 색다르고 괜춘. 카메라 무빙 좋음. 각 캐릭터들 매력쩔음. 한효주, 정우성 연기잘함. 다른 액션 영화들처럼 멋있는척, 감상주의, 로맨스로 시간낭비 안함. 깔끔하게 감시, 추적 과정에 초점 맞추고 포위망 좁혀감.
영화 감시자들은 영화 초반 한효주의 천재성이란 설정은 후반가서는 그냥 평범한 감시반 일원 수준으로 전락하고,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정우성의 범죄 가담 동기는 찾아볼 수가 없음. 추격씬 말고는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게 영화가 전체적으로 밋밋한 이유임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은 배우들 모두 연기력이 돋보였고, 스토리도 긴장감 있게 잘 짜여진 것 같다.긴장감도 있고, 재미있게 봤다.
영화 감시자들에서 중요한건 앞뒤내용이 아니라 메세지다.스토리가 빈약하다고.. 그들이원하는 스토리는 그리 중요하지않다 .선택과 집중 좋은 작품이다
영화 감시자들은 몇 번이나 봤는지 모르겠다. 영화의 감시를 통해서 큰액션을 안끈것이 약인 것같다. 인물과의 대립 감시 잘 만든 작품같다.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잠을잘수없게끔 몰입도가높고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구성이 빈약하였으나 가볍게보는영화로는 정말 좋았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은 소재 차용은 없을수 없는일이다. 그것을 어떻게 푸느냐는 시나리오 연출의 힘이다. 잘만들었다. 영화 다웠고 캐스팅,연출다 괜찮았다. 좀더 흥미롭고 스팩타클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그래도 잘 만들었다.
영화 감시자들은 원작을 살려서 전편 후편 정도라도 나뉘어서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전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잔잔한 액션과 더불어 명품배우들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은 원작의 제목이 '천공의눈'인걸로 보아 마지막 장면에 하늘이 개이면서 정우성이 보였던건 원작의 제목과 관련이 있는것 같던데...제목을 '감시자들'로 바꾸면서 그 의미가 퇴색된것 같습니다.그래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영화 감시자들은 깔끔한 시선처리와 안정된 배우들의 연기력. 그리고 이영화는 참유기체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했다. 런닝타임동안 잠시도 눈을 뗄수없고 신선한 스토리의 영화
영화 감시자들은 보는 내내 설경구에 대한 기대가 가득차있었고 왠지 공공의적을 보는듯 했다. 만약 이 영화를 드라마로 만들었다면 대박이었을텐데. 하지만 그랬다면 설경구를 캐스팅하지 못했겠지. 결론적으로 이 영화에 만족한다.

영화 감시자들


 

▶영화 감시자들 기자.평론가평점◀

 

◎이화정<씨네21> 기자

도심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힘

 

서울도심을 활용하는 방식에 있어 [감시자들]의 프로덕션은 승리다. 관객을 조여 오는 긴장감 역시 평가 지점이다. 다만 이야기가 폭발력을 가지는데 더 기지를 발휘할 필요가 있었다.

 

백은하영화 저널리스트

설경구가 돌아왔다. 한효주가 피었다.

 

정교하게 설계된 거푸집에 밀도 높은 배우들의 연기를 넘침도 모자람도 없이 쏟아부었다.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기막힌 조합으로 쌓아올린 흥미로운 신생건물.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쿨한 프로페셔널들

 

경찰과 범죄자의 프로페셔널리즘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는 많지만 [감시자들]만큼 쿨한 정서를 띤 영화는 흔치 않다. 쓸데 없는 감정 낭비 없이 정교하게 맞춰진 웰메이드 장르영화.

 

영화 감시자들 결말

 

영화 감시자들 결말입니다.

 

제임스를 바짝 뒤쫒은 하윤주(한효주). 하지만 제임스(정우성)가 무단횡단을 해 그를 놓치기 직전 근처에 있던 코드명 다람쥐(이준호)가 교통경찰로 위장한채 제임스에게 무단횡단을 했다며 범칙금을 내야한다고 그를 잡아둡니다. 하윤주가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며 그곳을 주시하고 있는동안 다람쥐가 쓰러지는 것을 목격. 다람쥐에게 뛰어가니 다람쥐는 제임스의 공격으로 우측 목 부분의 경동맥을 잘리고 복부를 찔려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 어찌할바를 모르는 하윤주에게 상부는 제임스를 쫒으라고 하지만 이미 혼란상태에 빠진 하윤주는 다람쥐옆에서 떠나지 못합니다. 뒤늦게 황반장이 도착해 제임스를 쫒지만 이미 제임스는 자취를 감춘상태였다. 그리고 병원으로 후송된 다람쥐는 사망하게됩니다.

 

실의에 빠진 하윤주는 다람쥐의 옛날 기역을 되집어보다가 자신이 감시반 시험을 볼때 제임스를 보았던것을 기억해내고 그가 들고있던 책에서 그가 다니는 상점을 기억하게 됩니다.

 

독단적으로 이태원의 그 상점을 찾아간 하윤주. 그곳에서 사라진 제임스를 발견하게 되고 황반장에게 연락을 하며 제임스를 몰래 뒤쫒습니다. 제임스가 한 스페인식당(?)으로 들어가고 하윤주도 한켠에 자리를 잡고 앉게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혼자있는 하윤주의 테이블에 앉아 왜 자꾸 날 따라오냐며 말을 하지만 하윤주는 오해하신것 같다며 둘러댑니다.

 

그 사이 황반장이 식당에 도착하고 제임스는 황반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제임스는 이미 지난 추격에서 황반장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 하윤주의 테이블에서 알겠다며 식당의 뒷문으로 나가고 황반장은 이를 쫒아갑니다.

하윤주는 뒤늦게 자신의 테이블에 있던 나이프를 제임스가 들고 갔다는 걸 알게되고 제임스를 쫒아가지만 이미 황반장은 제임스에게 당해 다람쥐가 당했을때 처럼 경동맥과 복부를 찔린상태였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하윤주는 황반장을 두고 제임스를 뒤 쫒게됩니다.

 

큰길로 나와 두리번거리던 하윤주는 제임스를 발견하고 그를 뒤쫒지만 잠시후 뒤쫒던 사람이 제임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멘붕이 오게됩니다. 길 한복판에서 울부짖던 하윤주. 잠시후 비가 그치고 갑자기 제임스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그를 단독으로 쫒는 하윤주.

 

한편 황반장은 다행스럽게도 목의 경동맥은 심하게 다치지 않아 응급조치를 받고 복부에는 잡지책을 넣어두어 계속해서 하윤주뒤를 따라 지하철역으로 들어가 수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사이 하윤주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는 출입금지된 승강장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제임스가 갔을꺼라 확신합니다.하지만 그곳에서 하윤주는 제임스에게 생포당하고 인질로 잡히지만 경찰에게 둘러 싸여있을때 기지를 발휘해 벗어나게되고, 제임스는 지하철이 오는 순간을 이용해 도주하지만 맞은 편에서 황반장을 만나게됩니다. 황반장과 결국 총싸움을 하며 제임스는 복부에 총을 맞고 사망하게됩니다.

 

모든 사건을 해결이 되고 영화는 다람쥐(이준호)의 영결식에서 경례를 하며, 장면은 범인검거 현장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됩니다.

 

이상 영화 감시자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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