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2013) 줄거리 결말 포함 / 김윤석x여진구 주연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2013)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평점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네티즌 7.83

기자.평론가 7.08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개요 : 액션,스릴러 (한국)

버닝타임 : 126분

개봉 : 2013.10.09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감독 : 장준환

 

 

 

출연배우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줄거리

 

아버지... 왜 절 키우신 거에요?”

 

명의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 ‘화이’.

냉혹한 카리스마의 리더 ‘석태’, 운전전문 말더듬이 ‘기태’, 이성적 설계자 ‘진성’, 총기전문 저격수 ‘범수’, 냉혈한 행동파 ‘동범’까지.

화이는 학교 대신 5명의 아버지들이 지닌 기술을 배우며 남들과 다르게 자라왔지만, 자신의 과거를 모른 채 순응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화이가 아버지들만큼 강해지기를 바라는 리더 석태는 어느 날 범죄 현장으로 화이를 이끌고...

한 발의 총성이 울러 퍼진 그 날 이후.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된 화이와 그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변화하기 시작한다!

 

 

 

 

리뷰

 

"사람의 감정은 극단적일 수는 있으나 하나일 수만은 없다"

 

 

영화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보이는 단점들이 극의 흐름을 조금씩 방해하는 순간도 있었고,

확실히 이런 건 별로였어, 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들도 많다.

그럼에도 별점을 주저없이 만점을 찍을 수 있고 올해, 혹은 내 인생의 한국영화에서 가장 오랫동안 긴 여운을 남기는 영화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은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이것은 액션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액션에 의한 액션을 위한 영화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액션영화를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액션 자체는 굉장히 좋았다)

이 영화는 결국 사람과 사람간의 감정(특히 부모자식)에 대한 영화다. 여기에 나오는 주요인물 중 어느 하나도 하나의 감정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가질 수 있는 깊고 혼동스럽고 진한 감정이 무엇일까. 그것은 애증이다. 애와 증 어느것 하나도 없애지 못하고 마음속에서 지긋지긋하게 두 감정 사이를 헤매는 것, 화이는 영화안에서 진실을 안 순간부터 내내 분노와 배신감에 사로잡혀 있지만 그렇다고 그 증오에 삼켜져 휘둘리는 인물은 아니다.

화이가 영화에서 직접적으로 죽이는 아빠는 석태뿐이다. 진성은 죽었지만 화이가 쏘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타나지 않았고(개인적으로는 진성의 자살이 아닐까 생각한다), 화이는 기태를 끝까지 놓치지 않으려 했다. 범수와 동범을 찌르는 조직원을 쏠 지언정 그 두 아빠를 저격하진 않았다.(2차까지 본 건데 내가 잘못봤나 조금 조심스럽다) 화이는 분노하고 아빠들을 다 죽일 생각을 하면서도 죽이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화이는 그들의 애정을 근본으로 결국 자라난 아이였으니까. 범수의 대사처럼 화이가 애정을 받는 주체로 기억해내는 것은 결국 친부모가 아닌 다섯 아빠일 수밖에 없다.

솔직히 석태가 영주를 죽이려 하지 않았다면, 마지막에 화이는 석태를 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화이가 석태의 다리를 쏘고 총에 맞았을 때, 석태가 화이 자신의 상처에 화를 내는 것도 애정에 기반된 것이다. 석태의 애정은 한껏 비틀어져 있으나 그 안에 애정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화이는 방금전 어머니를 지키지 못하고 돌아왔다. 또 다른 어머니까지 석태에게 잃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는 친부와 석태, 각각을 죽이고 울면서도 어느 순간 잠깐 입꼬리를 올린다.

그것이 화이의 정신붕괴인지, 화이 안에 있는 괴물이 슬쩍 나온 것인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나는 친부의 살인에 짓는 미소는 '해냈어'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군가를 죽이고 싶지 않지만 그것을 계속해서 강요당하는 상태에서, 석태가 화이에게 너는 아버지들과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냐, 라는 물음에 화이는 계속 스스로 고민했을 것이다. 석태의 말대로 돼지머리라고 생각하고 쏘면 되지 않았을까, 혹은 아냐 그래도 하고 싶지 않아, 의 상태에서 머러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본다. 결국 첫 살인이 친부의 살인이 되었지만. 화이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는 어떤 죄책감과 그동안 석태와의 갈등대상이 되었던 대상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에 대해 일종의 성취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석태는 아빠들 중 가장 '마지막'복수의 대상이 된 상태였고, 화이에게 마지막 남은 부친의 존재였다. 그 대상을 죽임으로써 아빠들에 대한 복수를 완성했다는 것에 대해 화이는 복수심에 대한 어느정도 만족을 느낄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만족감만을 느끼기에 화이는 석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기에 화이는 계속 그를 죽였다는 사실에 대해 울 수 밖에 없다. 그 울음은 고요하고 서글프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화이를 보면서 감탄했던 것은 역시 배우였다.

영화의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 시나리오를, 역할을 어떤 배우가 맡느냐에 따라 정말 많은 갈래길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화이의 역할을을 맡은 각 배우들은 아주 좋은 요소였다.

여진구의 이름을 많이 들어보기는 했으나, 사실 여진구의 연기를 감상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후에 그의 어린나이에 놀랐고... 그 어린나이의 배우가 아역이 줄 수 있는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발버둥치는 느낌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놀랐고. 이 배우가 화이를 연기하면서 화이가 가지는 복잡한 내면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화이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연기였다고 생각한다.

아빠 역할의 배우들을 보고 정말 쟁쟁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 배우들과 여진구와의 합에 어색함이 없다. 여진구는 가끔 감정을 폭발시키는 곳에서 이건 좀 드라마적인 연기가 아닌가, 싶다가도 어느 부분에서는 정말 감탄하게 만드는 배우다. 아직 어린 나이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어떤 배우가 될지에 대해 기대가 많이 든다.

다섯 아빠들은 그냥, 그냥 다섯 아빠다. 솔직히 나는 김윤석의 대사들 중 부분부분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확 와닿는 대사들도 많았다.

대사는 그 자체로 좋은 대사일수도 있지만, 그것을 배우가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의 느낌을 주는데 나는 이 영화에서 장말 많은 대사장면들을 손에 꼽을 수 있다. 그것은 배우들이 그 대사를 그만큼 잘 살려주었기 때문이다. 이 시나리오는 정말 어설픈 배우가 어설프게 연기하고 뱉었다면 정말.. 시간 내내 괴로웠을 영화다. 하지만 나는 리뷰를 쓰고 있는 오늘도 화이 3차를 찍으러 갈 예정이다. 스크린 안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감정선이, 연기가 더할나위없이 큰쾌감을 준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영화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사실 한도 끝도 없이 계속 얘기를 나누고 싶어진다.

어떤 한 인물 , 한 인물들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게 된다. 그 인물이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었을지, 그 감정이 가지고 있는 무게가 얼마나 큰지, 그 감정이 결국 어떤 관계를 이루어나가는지, 어떻게 파멸로 나아가는지, 어떤 행복의 여지를 가지고 있을지.

사람이 가지고 있는 '괴물'이란 존재가 무엇일지, 선과 악이라는 건 또 무엇일지, 순수하다는 게 무엇일지, 집착이라는 것, 오류라는 것, 사랑이라는 것, 사람이기에 가질 수 밖에 없는 것 등. 여운이 깊고 혼동스러우며 긴 영화다.

생애 처음으로 영화에 대한 소유욕이 느껴졌는데, 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한 아빠들과 화이에 대해서나 어쩄건 여러가지 비하인드 이야기들이 더 나왔으면 좋겠다. 감독판 dvd는 생각 없으신지..

김윤석의 인터뷰에서 이 영화가 관객흥행돌파는 안될지언정 인생의 최고의 영화다! 라는류의 말을 들었으면좋겠다는 것을 봤다.

 

내 인생에서 이영화는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이고, 적어도 지금껏 내가 봐온 영화 중에 가장 긴 일상생활지장을 남기는 영화임은 확실하다.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평점

 

영화 화이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이들을 모아놓은 것만으로 감독님에게 박수를 보낸다.주연 조연 단역까지.그리고 영상에 담기는 인간의 것이 아닌 잔인함의 모습까지도 흥미진진했다.십자가의 의미까지도... 진리없이 방황하는 인간들의 예정된 파국.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
영화 화이를 나 김윤석을 기성세대로 비유하고 보면 재밌고 슬픈영화 괴물을 이겨내는 방식의차이로 보아 우리가 기성세대를 죽이고 그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존재하는게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존재하길 바라는 메세지라고 봤음 잘봤습니다
영화 화이는 영화속 의미를 새기면서 본다면 정말 잘 만든 영화라는것이 느껴질것이다 우리의 삶도 곧 괴물과 같고 그 괴물에 맞서서 살아간다 여운이 많이 남는다 여진구 순수하면서 슬픈 모습이 아직도 떠오른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영화 화이에서 우리 모두 괴물을 가지고있다. 숨기고살아가거나 드러내거나. 김윤석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화이를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사랑했다. 삐뚤어진 부성애의 최후랄까..
영화 화이는 다들 연기파 배우분들이라 그런지 몰입도가 상당합니다. 너무 몰입해서 봤는지 후반부는 너무 슬프더라구요.. 여운이 오래갈거 같네요.
영화 화이는 악이라는 것과 괴물이라는 것을 비교해 보자면 어딘지 모르게 다른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특히악이라는 것이 순수성(?)을 띄게 될 때에는 더욱 상반되는 느낌이죠어떤 분의 말처럼 아버지는 괴물이라는 존재에게 지배되는 반면 소년은 괴물을 삼켜 버렸네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영화 화이는 한국판 원티드 같기도 하고 무척 재미있게 보았어요 기독교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헐리웃영화 같은 느낌도 받았고요 메시지도 강렬하고 CG나 연기 화면구성 모하나 빠지는대가 없네요 남지현 양 의 연기도 무척 좋고 여진구군의 연기도 엄청나고 100점입니다
영화 화이는 김윤석의 동일한 낮은 베이스톤의 사이코 컨셉 연기 이젠 식상하다. 짐캐리같은 완전 가벼운 바보같은 캐릭터로의 변화가 필요할 듯 그에 비하면 여진구는 이제 동이 트는 찬란한 햇볕같은 순수한 연기가 돋보인다.
영화 화이는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까지 파고드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떠한 인간은 두려움자체의 노예가 되지만 어떠한 인간은 극한의 상황속에서도 성스러움을 잃지 않는 것의 차이랄까. 결국 남은 것은 위대한 사랑의 힘이네요 결국 화이는 용서까지 한 것 같아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영화 화이는 스토리도 그렇지만 연기들이...크레딧 올라가면서 엔딩에 나오는 그림들이 .. 아빠다섯명이 화이에게 각각 어떤식의 영향을 주며 키웠는지를 상징하는게 인상적이였다
영화 화이는 영화 소재인 악과 괴물을 잘 살렸고 스릴러물답게 지루하지도않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대단했지만 여진구의 연기력도 대단하다
영화 화이라는 영화가 말해주고 싶은 것은 바로 석태 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김윤석씨의 연기력이 한층 더 해서 화이라는 영화가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무섭고 쓸쓸하지만 더러움은 어떻해서든 달라지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에 더 악해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기자.평론가 평점

 

▶백은하영화 저널리스트

여진구, 교복입은 '아저씨'

 

영화의 본색이 드러나는 러닝타임 70분부터 쾌감이 온다. 리듬과 호흡 면에서는 분명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에 손들어 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진구가 남긴 장면들 때문이다.

 

 

이화정<씨네21> 기자

액션을 바탕으로 한 장준환의 철학

 

화이목 뿌리가 번지듯 다양한 이야기를 생산하는 영화. 듬성듬성해 보이지만, 액션을 자양분으로 인간내면을 파헤치는 장준환 감독의 화법은 확연하다. 여진구의 연기가 정점을 찍는다.

 

 

 

김현민영화 저널리스트

어느 배우의 탄생

 

영화의 본색이 드러나는 러닝타임 70분부터 쾌감이 온다. 리듬과 호흡 면에서는 분명 만족스럽지 않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에 손들어 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여진구가 남긴 장면들 때문이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결말※

 

 

 

영화 화이 : 괴물울 삼킨 아이 결말을 살펴보면

 

낮도깨비를 쫓는 정민이 집까지 오고 낮도깨비가 화이를 범죄자로 키워 자신들의 범죄에 가담시켰다는 걸 알아내고 동료에게 전화를 해서 알리는데 화이가 위험하다며 뭔가에 홀린듯한 영주가 돌로 머리를 찧는다. 조직원을 잃은 석태가 홀로 집에 와서 정민의 피를 닦는 영주를 보고 첫 범죄를 저지른 영주를 환영한다. 석태가 화이가 올테니 식사를 준비하라고 시키가 영주는 거절한다. 석태는 영주를 구타하고 영주는 화이가 너와 다르고 형택 오빠 같아서 무섭냐 자극한다. 집에 온 화이는 석태에게 총을 겨누고 멈추라 소리친다.

 

화이는 지금까지의 일에 대해서 왜 그랬냐 묻는다. 석태는 괴물을 보지 않으려면 자신이 괴물이 되어야 한다며 그래서 화이에게 괴물이 되도록 살인을 시킨 거라 말한다. 지금 괴물이 보이냐 묻는다. 자신들과 달랐던 화이를 억지로 범죄에 가담시킨 건 괴물의 환영에 시달리는 자식 화이를 위한 석태 나름의 방법이었다. 진성의 말대로 유학을 보내도 환영에 시달릴 테니 환영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던 것이다. 방법은 물론 잘못되었지만

 

​분노에 찬 황가 석태에게 총을 겨눠 대치하는데 돌에 머리를 맞은 정민이 깨어나서 난입해서는 움직이지 말라 화이에게 총을 겨눈다. 영주가 석태의 등에 칼을 꽂고 석태가 영주를 폭행하자 화이가 석태의 다리를 쏜다. 정민은 화이의 팔에 총을 쏜다. 화이가 총 맞는 걸 본 석태는 총을 꺼내 누굴 쏘는 거냐며 정민을 죽인다. 석태는 영주의 다리에 총을 쏘며 화이에게 자기를 죽이라고 한다. 고통스러워하는 영주를 보고 화이는 석태에게 총을 쏘지 못하고 잘못했다며 용서를 빈다. 석태는 만신창이가 된 몸을 끌고 가서는 화이를 안고 쓰다듬는다. 아빠가 해결해주겠다고 말하는 석태의 말은 화이가 쏜 총 때문에 끊긴다. 석태는 화이가 쏜 총에 맞아 쓰러지고 죽어가면서 화이에게 총을 겨누지만 힘이 엇어 총을 내려놓고 눈물흘 흘린다.

 

​유경의 친구가 잘생긴 남자애가 전해줬다며 유경이 갖고 싶어 하던 카메라와 자화상이 담긴 상자를 준다. 화이에게 자기를 그려달라 했던 유경은 화이가 보낸 선물인 걸 알고 찾으려 하는데 화이는 이미 떠난 뒤다. 화이는 부모님의 살인청부의 배후인 건설사 사장인 전 회장을 재건축 사업이 확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사살한다. 화이는 기타 가방에 총을 숨기고 음악을 들으며 인파 속으로 사라지며 영화는 끝이 나게됩니다.

 

이상 영화 화이 : 괴물울 삼킨 아이였습니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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