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 (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공효진

영화 도어락 (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도어락


관람객 7.70

네티즌 5.92

기자.평론가 6.11

 

영화 도어락(2018)

 

개요 : 스릴러 (한국)

버닝타임 : 102분

개봉 : 2018.12.05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이권


출연배우

 

도어락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도어락

 

 

  줄거리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퇴근 후 집에 돌아온 경민은 원룸의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한다.

불안한 마음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해보지만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 들리는 소리

 

'삐-삐-삐-삐- 잘못 누르셨습니다'

 

공포감에 휩싸인 경민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그들은 경민의 잦은 신고를 귀찮아 할 뿐,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리고 얼마 뒤,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자신도 안전하지 않음을 직감한 경민은 직접 사건의 실체를 쫓게 되는데..!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지문으로 뒤덮인 키패드, 현관 앞 담배꽁초

혼자 사는 원룸, 이곳에 누군가 숨어있다!

 

 

도어락

 

 

영화 도어락 리뷰

 

"스릴러의 정석대로 쌓은 긴장감, 그리고 메시지"

 

영화는 스릴러보다는 공포에 조금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공포라는 장르로 표현하기에는 귀신이 안 나오는 것도 있고, 많은 관객 유입을 위해서는 스릴러가 조금 더 적합하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스릴러나 공포영화를 잘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느낌을 전달하기 조금 더 어려운데, 다행히 같이 본 다른 관객분들이 잘 전달해줬습니다. 중간에 놀라는 장면들에서 소리를 질러주셨습니다. 전 덤덤하게 봤는데, 소리를 질러주셔서 무서운 포인트라는 걸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화를 공포라고 표현한 것은 이 영화의 주인공인 ‘경민’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공포입니다. 그냥 영화로 보면, 이것은 스릴러지만 인물과 현실을 생각해보면 공포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영화 속에서 여성들이 별것도 아닌 것에 공포를 느끼고 너무 오버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영화가 재미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는 상당히 현실적인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혼자 사는 여성이 느낄 수 있는 공포의 지점을 잘 보여줍니다. 심지어 이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쓴 분들은 모두 남자입니다. 여성들이 유난을 떤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런 지금 그런 환경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교통사고가 무서워서 차를 안 타고 다닐 수 없듯이 그런 걱정을 하는 분들이 싫으시면 그런 걱정 안 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 일 겁니다.

 

즉, 남성들이 느끼지 못하는 것에 대한 공포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영화 속 남성들은 경민이 우려하는 것에 대해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부분의 사람들 때문에 경민은 더더욱 불안해합니다. 자신이 보호받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니 말이죠. 그러면서 영화는 경민이 두통과 함께 이상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런 경민을 도와주는 적극적인 효주가 있습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걱정이 많은 경민과 달리 효주는 용감하고 씩씩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둘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같이 나섭니다. 아마, 경민 혼자 하려고 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효주라는 친구가 용기를 주었고, 그녀가 함께 해주었기 때문에 경민은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 일이, 둘이서는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긴 것입니다.

 

영화는 나름 주체적인 여성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큰 틀에서는 결국 남성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자 스스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런 그녀에게 못마땅한 시선을 보이다가 그녀를 도와주는 사람도 생깁니다. 정확히 따져보면, 이 영화는 남녀의 이야기로 말할 영화는 아닙니다. 남성이 피해자가 되는 상황이 생기고, 단순히 여성은 피해자, 남성은 가해자라는 이분법적인 모습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 스릴과 함께 공포의 분위기로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영화는 아쉬운 점이 등장합니다. 바로, 남성 캐릭터들이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먼저, 이 형사의 캐릭터입니다. 이 캐릭터가 조금 애매합니다. 아마, 평범한 남성으로 그리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녀를 약간 무시하는 것 같기도 하면서, 잘 챙겨주는 것 같기도 하고 애매합니다. 처음 등장하는 경찰들이 그녀가 별것도 아닌 것으로 신고를 한다며 면박을 줍니다. 그리고 형사가 등장해서 비슷한 행동을 보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큰 사고를 당할 뻔했음에도 그녀들에게 답답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합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인상착의를 물어보면서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그녀를 나무랍니다. 물론, 시간이 지나서 그녀에게 사과를 하긴 하지만 이 형사라는 인물이 확실히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불분명합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 의도는 알겠는데, 결과적으로는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오히려 이 형사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둘로 나눠서, 한 인물은 따뜻하게 챙겨주는 사람, 한 인물은 냉대하는 사람으로 나누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어락

 

 

  영화 도어락 평점

 

영화 도어락 

영화 도어락은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했다. 이렇게 무서웠던 스릴러는 처음. 영화를 보면서 비명을 참을 수 가 없었다.
영화 도어락은 여자면 공감할 수밖에 없음 뒷부분은 영화라 쳐도 앞부분은 현실 그 자체임 나오는 모든 남자를 의심하게 되는 내 모습이 현실이더라 앞으로 자취 어떻게 하나..
영화 도어락을 보니 저런상황이면 머리도말안듣고 몸도 생각대로안되는게 정상이지..댓글이있는대로만헀으면 물론 굿이겠지만 저상황에는 저라도 제대로된생각은 커녕 주인공처럼 행동했을것같아요

 

도어락

 

영화 도어락은 캐릭터가 답답하다기엔 자기방어 하고 긴장감이 커서 생각 못함. 대왕답답하다고 여기엔 써있지만 주위에선 다 보길래 봤는데 볼만은 함. 최악은 절대 아니고 무섭게 볼만한 영화. 고구마 먹은 느낌 없이 시간 금방감.
영화 도어락은 마지막까지 숨막혔다 보는내내 공효진이 답답하긴 했지만 사람이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아무생각도 행동도 느끼지 못한다는 걸 잘 살린것 같다 앞으로는 혼자 못살것같다
영화 도어락은 사회적으로문제되는 비정규직, 오직사건발생여부만 묻는 경찰, 사회초년생에게 말도안되는집값과... 학자금대출빚... 다녹아들어잇어 무서운것 뿐만아니라 내용이충실해서 정말좋은영화라생각합니다.

 

도어락

 

영화 도어락은 답답하고 조금은 오바됬지만 실제로 일어날수있는 일이에요 저또한 오피스텔 살면서 누가들어왓다나가고 새벽에 와서 도어락번호 누르고 .. 너무과장되긴햇지만 그냥 넘겨버리기엔 실제로혼자사는 사람에게일어낭수 있는 일이네요 잘봤어요
영화 도어락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같아요 무서운 거 못보시는 분들은 봐도 괜찮을 것같아요저도 무서운거 못보는 데 혼자서 봤구요그리고 무서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보면 실망이 클 거에요 보면서 주인공이 개인 행동을 많이 해서 답답은 하겠지만 추천합니다!
영화 도어락은 솔직히 평점에 비해 너무재미있게봤습니다 있을법한 얘기 이기도 하고 혼자살거나 하는사람들 이거보면 집에들어올때 집 수색부터하는버릇부터 생기겠어요 정말혼자살기무섭겄어요

 

도어락

영화 도어락을 보고 제 경각심을 다시 깨워주웠습니다 현실이 이렇게 무서울수도 있다는걸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번쯤은 다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영화 도어락은 자취생이 본다면 소름이 돋을 영화공효진의 연기력이 돋보였다.가벼운 소재로 극 공감을 끌어내준 좋은 영화였다.
영화 도어락은 기대하지않고 봤는데 기대이상이었다.몰입감이 상당하고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소재를 잘 풀어낸 영화, 여운이 계속 남는다.

 

 

도어락

 

 

  기자.평론가 평점

 

▶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

 

‘나 혼자 사는 집에서 느껴지는 낯선 자의 존재’로 만들어내는 공포가 주다. 동시에 그보다 눈에 띄는 건, 오늘날 여성들이 현실에서 수시로 맞닥뜨리는 일상적 공포에 충실하게 주목하려는 시도다. 비록 속 시원한 통쾌함은 없지만, 애초에 장르적 쾌감을 위해 소비될 만한 소재도 아니다. 다만 문제에 직면한 평범한 여성 캐릭터가 영웅적인 누군가의 활약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를 지키려는 과정 자체를 주목한다는 점에는 의의가 있다. 이는 뒤집어 생각하면 개인이 자신의 안위를 위해 분투하는 것만이 해답일 수밖에 없느냐고 묻는 영화의 입장이자 태도이기도 한 것이다. 중반부까지 잘 직조해나간 긴장과 공감이 후반에 이르러 더 큰 탄력을 받지 못한 듯 보이는 점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잘 열었으나, 닫는 건 아쉬운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춘 시의성 높은 생활 밀착 스릴러. 혼자 사는 현대인이 지닐 법한 공포감을 사실적이고도 세밀하게 묘사해 낸 전반부가 특히나 인상적이다. 비정규직 애환을 통해 또 하나의 현실 공포를 녹여낸 점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충분히 더 인상적인 수 있었던 영화는 그러나, 공간이란 소재를 파고드는 끈기가 조금 부족하다. 장소가 확장될수록 개성이 희미해지는 역효과가 감지된다. 잘 열었으나, 닫는 방법에서 아쉬움이 남는 <도어락>이다.

 

 

 

 

※결말※

 

 

영화 도어락 결말을 살펴보면

 

영화 초반부터 도어락 범인으로 강력하게 몰리던 김기정(조복래)은 결국 범인이 아니였습니다.

나중엔 진짜 범인에게 죽게되는 캐릭터 였죠

 

진짜 범인으로 영화 중간중간에 나왔던 경비원 기억하시나요?

바로 진짜 범인은 경비원 이였던거죠
경민(공효진) 침대 밑에서 숨어 있다가 잠들면 같이 생활했던 것

이형사(김성오)가 선물해준 집안 cctv를 돌려보다가 침대 밑에 사람이 있는 것을 확인한 경민은 결국 범인에게 납치당하는데 이를 안 이형사가 경민을 도우러 펜션으로 갔다가 몸싸움 끝에 결국 이형사도 경비원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결국 범인이 밝혀지고 죽게되면서 사건은 마무리가 됩니다.

시간이 지나 경민은 다시 새로운 곳으로 이사갈 채비를 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도어락 이였습니다.

 

 

 

 

 

 

 

도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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