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레피센트 1 (2014)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안젤리나 졸리 x 엘르패닝 주연

영화 말레피센트(2014)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말레피센트 

 

관람객 8.38

네티즌 8.24

기자.평론가 6.07

 

 

영화 말레피센트

Maleficent, 2014

 

 

개요 : 판타지, 모험, 드라마 (미국)

버닝타임 : 97분

개봉 : 2014.05.29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로버트 스트롬버그

 

 

 

 

▶영화 말레피센트 출연배우◀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 줄거리◀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

 

가장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는데…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 리뷰◀

 

첫 번째 리뷰

 

 

Well Well Well... 혹평이 많아서 이 영화를 재밌게 본 건 단지 안젤리나 졸리때문만은 아니라고 하고싶지만 생각해보니 말레피센트라는 캐릭터에 깊이 몰입할 수 있었던 것도 안젤리나 졸리때문이다. 생각한 대로 진행되는 스토리에 촘촘하지도 못한 영화인데 말레피센트 캐릭터 보는 맛에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저주를 걸었던 어린 오로라 공주에게 애정을 느껴 남모르게 그녀를 보호해줄 때는 츤데레 캐릭터의 매력을 함뿍 느낄 수 있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이런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볼 수 있다니. 나쁘지만 착한 것에 끌리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용했다. '나쁜 것'의 매력은 아직까지도 유효하다. 악역을 주인공으로 했기 때문에 그 악역에게 감정이입을 할 여지도 좀 더 많았고 일반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악역들에 비해 더 매력적이었다. 요즘 영화들은 주인공도 멋있어야 하지만 악역의 매력 여부가 흥행을 결정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우리가 최고로 뽑는 악역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다 나쁘면서도 동시에 매력적이라는 점을 발견할 수가 있다. 마냥 나쁜 캐릭터는 이제 환영받기 힘들다. 분명히 나쁜 존재인데도 그곳에 끌리는 갈팡질팡한 순간을 즐긴다.

 

영화 말레피센트

 

다 좋았지만 샬토 코플리의 역할은 미스캐스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배우가 어느쪽 억양을 사용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매우 거슬리고 튀는 발음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연기도 그랬지만 캐릭터 자체도 미완성된 느낌이 강했다. 말레피센트가 주인공이라서 이 영화의 진짜 악역은 사랑하는 말레피센트의 날개를 자른 스테판 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앞서 말했던 매력으로 평가하자면 스테판 왕은 전혀 매력이 없었다. 왕이 되고싶어서 어릴 때부터 사랑하던 여인의 날개를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잘라버렸고, 그것도 모자라서 말레피센트를 죽이기까지 하려 든다. 스테판 왕의 시점에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장면도 부족해서 그에 대한 자그마한 공감마저도 할 수가 없었다. 매력이 없는 악역은 등장 안 하느니만 못 하다.

악역은 어때야 하는가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의 역할도 크다. 안젤리나 졸리의 다른 영화도 찾아보고 싶어진다.

 

영화 말레피센트

 

두 번째 리뷰

 

 

<말레피센트>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여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마치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영화를 전개해 나갑니다. 그리고 앞에서 많이 언급했다시피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온 '왕자의 키스'라는 원작의 가장 하이라이트가 되는 설정까지 뒤틀어 놨을만큼 이야기를 다른 식으로 풀어낸 시도가 신선하게 느껴지고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는 점 역시 <겨울왕국>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했던 영화였습니다. 게다가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바타>와 같은 화려한 색감과 볼거리를 자랑했던 영화의 미술 감독을 맡았던 분의 연출작답게 이 작품에서도 형형색색의 볼거리는 푸짐하게 담겨있습니다. 특히 마법의 숲을 활강하고 하늘 높은 곳까지 오르던 말레피센트의 모습과 같은 장면들은 상당히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으로 느껴졌었고 좋은 음악 감독 제임스 뉴튼 하워드가 맡은 음악은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포함되어 있으면서 영화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영화 말레피센트

 

하지만 너무 동화 같고 일정부분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할만큼 낮춰져 있는 이야기의 눈높이는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것은 어쩌면 '디즈니 실사 영화'의 한계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게다가 영화가 설정하고 있는 부분들에서도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97분으로 좀 짧은 편이기 때문에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지기는 영화로도 생각됐었구요. 그리고 그저 평면적으로 '선과 악'으로 변해가는 인물들에 대한 묘사를 비롯해서 장면 장면은 화려하지만 그런 화려함에 비하면 조촐하게 느껴지기까지 하는 '전투신'과 같은 볼거리들 역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이 모든 아쉬움들이 '동화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살려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간소화되고 연출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억달러가 넘는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된 것에 비하면 결과물이 그 돈값에는 못미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영화 말레피센트

 

이처럼 무난하게 보고 즐길 수는 있었지만 아쉬움도 있었고 큰 재미를 느끼지도 못했던 <말레피센트>. 그런데 역시 이 작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안젤리나 졸리'의 존재감입니다. 애니메이션 속의 마녀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안젤리나 졸리는 이 영화의 전부나 마찬가지라고도 할 수 있을만큼 빛나는 존재감을 자랑하는데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가도 마치 실제 자신의 딸을 보는 것만 같은 따뜻한 어머니의 모습까지 보여줬던 그녀의 좋은 연기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볼 수 있었던 것 만으로도 의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에 눈여겨 보고 있는 '엘르 패닝'은 그야말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오로라 공주와 딱 어울린다는 느낌이었는데 이처럼 존재감 컸던 두 여배우로 인해 '샬토 코플리'라는 개성 강한 배우가 묻여버린 것 역시 참 이색적으로 느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말레피센트 평점◀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는 안젤리나 졸리의 싱크로율은 예상했던대로고 오로라공주의 성장에 따른 아역 변화, 원작의 성품이 엘르 패닝으로 인해 매력적으로 드러나서 좋았다. 하지만 디즈니식 교훈이 녹아들어 얼음왕국과 비슷한 스토리 진행이 되어 조금 뻔한 느낌이었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라는 호칭이 무색했다. 마녀는 너무 착했다 원작보다 훨씬더... 악역을 주인공으로 한 이유가 없어졌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디즈니 잠자는숲속의공주를 한번보고 가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물론 디즈니 애니메이션작은 솔직히 정말 별로지만.. 비교해보면서 보면 새롭게 다가옵니다. 영화자체가 저 동화틱한 애니에 기반하기때문에 스토리에 큰 기대안하고 가서 그런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는 영화에 개연성이 떨어집니다. 졸리빼곤 볼게 없고 공주가 많이 바보스러웠어요. 백치미로 봐줄수도 있겠지만 좀 그랬습니다. 연기도 졸리에 비해 발연기구요. 물론 졸리랑 비교하는건 좀 잔인한 소리겠지만요.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는 말레피센트 그자체였다. 또 어린오로라를 돌보는 말레피센트의 모습은 정말 흐뭇했다.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았지만 역시 개인적으로 디즈니영화의 취약점이라고 생각하는 '개연성'이 거의없었다. 디아발과 말레피센트가 만나는장면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말레피센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점이나, 사랑 이야기가 아닌 멋진 두 여성 캐릭터의 연대가 돋보이는 점, 영웅과 악역의 양면성을 지닌 캐릭터가 화합의 중심에 선다는 점까지. 여러 부분에서 ‘고전적인’ 동화 이야기를 벗어난 명작이라는 생각.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는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동화. 말레피센트로 분한 안젤리나 졸리의 카리마스와 아름다움은 시선을 압도한다. 페미니즘이 다소 강하지만 불편하진 않았고 계속 말레피센트의 행복한 미소가 떠오른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스토리도 화면도 분위기도 난 최고였다사랑과 배신 그로인한 슬픔 분노 복수 그리고 후회와 번민 용서와 화해 그리고 우정까지 ..모든것이 잘 결합된 아름답고 좋은 영화였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배신으로 인한 복수를 승화시킨 시간의 치유력과 사람의 감정 변화를 잘 나타낸 영화. 재밌게 봤어요 설명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어서 8점 주지만 추천합니다.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는 개연성이 산으로 갔지만 동화라는 전제를 깔고 머리를 비우고 보면 볼 만하다. 생각보다 이야기가 가벼워서 자칫 유치하게 느껴질 수 있다. 배우들의 연기와 영상미를 즐기자.
영화 말레피센트는 원작의 내용을 비틀어 악역을 사실 그도 피해자였다, 착한사람이었다는 전개임에도 재미있게 봤다. 물론 원작을 본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도 잘안나지만, 이 영화를 보니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원작 애니든 실사영화든 갓디즈니인것은 틀림이없다.
영화 말레피센트는 악역은 처음부터 악역이 아니며, 각자 나름대로의 사연이 있고, 보는 관점에 따라 선역과 악역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 작품.

 

영화 말레피센트

 

 

 

  영화 말레피센트 기자.평론가 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강화된 메시지, 아쉬운 스펙터클

 

디즈니를 대표하는 마녀였던 말레피센트를 모성과 화해의 캐릭터로 변모시킨 건 좋지만, 판타지 장르에서 기대할 법한 스펙터클의 강도엔 못 미친다. 드라마의 임팩트도 살짝 아쉽다.

 

 

이은선<매거진 M> 기자

-마녀마저 착한 디즈니

 

착하고 정 많은 디즈니 공주들의 성향을 이식받은 마녀. 기왕에 마녀를 내세웠으면 덜 착하고 더 과감해도 좋았을 것이다. 완벽한 코스튬을 한 졸리를 보는 재미 이상은 느끼기 어렵다.

 

 

이화정<씨네21> 기자

-악녀의 오명에서 벗어난 캐릭터

 

마녀가 아닌 동정이 가는 여성.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으로 완성된다. 디즈니식 동화를 넘어 잔혹한 마녀의 근성이 장르적으로 좀 더 발휘됐으면 하는 아쉬움. 비주얼 적 성취가 돋보인다.

 

 

 

 

※결말※

 

 

영화 말레피센트 결말입니다.

 

아름답게 자란 오로라 공주는 말레피센트의 존재를 알고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말레피센트는 예쁘고 순수한 모습으로 자란 오로라 공주와 여러번 만나면서 공주를 점차 아끼게 됐습니다.

 

결국 말레피센트는 공주에게 걸었던 저주를 없애주려고 하지만, 자신이 걸었던 저주가 너무 강력한 나머지 풀리지 않았죠.

결국 말레피센트의 저주대로 오로라 공주는 16살이 되자 바늘에 찔려 죽은 듯 잠에 들게 됩니다.

 

말레피센트는 이웃나라 왕자 필립과 공주를 찾아가고 필립에 키스에도 깨어나지 않은 오로라공주를 보며 자신이 무슨 짓을 한건지 후회하며 오로라에게 마지막 키스를 남깁니다.

그 순간 오로라 공주는 잠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말레피센트는 진정한 사랑의 키스가 무엇인지 깨달은 것이죠.

 

그렇게 공주가 깨어나면서 해피한 결말을 맞나 싶었지만 왕궁에서는 그동안 말레피센트를 잡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었고 결국 말레피센트는 스테파니 왕과 싸우게 됩니다.

 

말레피센트가 불리해보였는데 오로라 공주가 말레피센트의 날개를 찾아줘서 결국 말레피센트가 승리하게 되고 스테파니 왕은 절벽에서 떨어져 죽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세상의 오로라 공주와 무어스 숲의 말레피센트는 서로 평화를 되찾아 오로라 공주가 무어스의 여왕이 되며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이상 영화 말레피센트 였습니다.

 

 

 

영화 말레피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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