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최민식 김동휘 박해준 박병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 본 게시물은 마지막에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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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7.89

기자.평론가 5.43

네티즌 8.20

 

개요: 드라마

개봉 : 2022.03.09.

감독 : 박동훈

등급 :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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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출연배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출연배우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줄거리◀

 

“수학을 인생의 매개체로”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그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간다.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인 ‘이학성’은
 어느 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수학을 가르쳐 달라 조르는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난다.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한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이학성’ 역시 뜻하지 않은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평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평점

 수학을 주제로 사용한 영화라 신선하고 인상적이었음. 스토리도 개연성이 없는 편은 아니었고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정도. 배우들 연기력이 뛰어났다. 최민식 배우님은 두말할 것도 없고, 학생 연기하는 배우들 모두 충분히 이입할 만한 연기였다. 재미있었지만, 수학에 관심없거나 싫어하면 그렇게 재미를 느끼진 못할 듯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2월말쯤에 CGV 플친이벤트로 당첨되서 봤는데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중 최고였음 수학관련 영화는 싫을 줄 알았는데 재밌게 봤다 최민식 배우 연기 개잘한다.. 믿고보는 최민식 배우

최민식의 연기로 끌고가다가 하필 제일 중요한 장면에서 최민식의 연기가 아까울정도의 심각한 연출로 작품이 무너져내렸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두서없는 전개와 한국신파, 엉성한 느낌으로 영화 제목답게 어른들이 볼 영화라기보다는 아이들이 볼만한 가벼운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고편에서 기대했던게 전부였던 영화로, 너무나 아쉽습니다. 그나마 피아노 노랫소리만 남네요.

궁극적으로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삶의 방향성과 방식에 관한 온화한 드라마다. 북한에서는 학문의 자유를 제한하며 수학을 무기 개발에 필요한 도구로 쓰고, 남한의 수학은 입시 커트라인을 가르기 위한 잣대가 된다. 학성과 지우가 겪는 딜레마는 남과 북이 각기 당면한 정치사회적 부조리를 대비적으로 드러낸다. 단순하기 때문에 오히려 순도 높은 용기를 견인할 수 있는 수학의 속성은 외부에서 강요된 욕망과 수단이 아닌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주체적인 길을 가야 한다는 메시지로 귀결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시나리오를 읽었던 입장에서 너무 아쉬운 영화라고 느껴졌어요로케이션과 미술을 정말 영화를 극대화 시켜줄 수 있는 장치에서 한참 기대를 못미쳤고 너무나도 TV에서 볼 수 있는 듯한 드라마 느낌의 영상미와 연출도 아쉬웠어요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후반부를 들어서며 집중을 잡아준 것 같아요

개연성은 조금 부족했지만 넘어갈만한 수준.전하고자 하는 의미와 이야기는 배우들의 연기로 충분히 전달 받았다.블루레이를 발매한다면 꼭 구입할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실제 수능에선 출제자의 의도고 뭐고 출제오류가 밝혀지면 평가원장까지 대국민 사과 후 사퇴를 해야한다. 담임의 대사는 상당한 무리수라 할 수 있다. 물론 영화의 의도는 좋았고 최민식 배우의 캐리로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지금 교육 현실에서 정말로 이상한 나라는 어디인가?

뻔할 영화일거라 생각했는데 내용은 뻔하고 연기는 뻔하지 않다 가끔은 이런 뻔한 영화도 좋다 소소하게 웃을수 있고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영화

위로받은 느낌입니다. 한지우 나이 때의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영화가 대신 해주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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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리뷰◀

첫 번째 리뷰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수학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한국 영화다. 이전에 한국 영화에서 수학자가 조연 캐릭터가 아닌 주연 캐릭터로 나오는 영화는 아주 흔치 않기 때문에 과연 어떠한 이야기를 통하여 수학자라는 캐릭터를 풀어냈는지 영화가 기대되었다.

 

영화의 전반부까지는 수학에 대해 근사하다고 말할 수 있을 선생과 학생 드라마를 잘 전달하고 있다. 다른 과목은 그럭저럭 하지만 수학에서 늘 힘들어하는 학생과 북한에서 내려와 경비 일을 하지만 수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은 여전한 수학자가 우연한 계기를 통하여 사제관계를 맺는 과정은 흥미롭게 표현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비록 내용은 전형적이고 몇몇 부분은 교육 방송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교훈적이지만, 최근 나오는 한국 영화들에서 지겨울 정도로 보았을 소재나 내용과는 다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괜찮게 느껴졌다. 전반부의 흐름을 후반부까지 잘 이어갔다면 수작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영화는 그렇지 못한다.

 

영화는 중반부를 지나면 갑자기 너무 많은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반부에서 사소하게 지나간 이야기들도 마치 후반부를 위한 떡밥인 것처럼 후반부에서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문제는 그렇게 다루는 이야기들이 너무나 많다보니 정작 중심 이야기는 계속해서 흔들리고 관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전반부에서 다루는 사제지간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수학자가 북한에서 탈북한 이유, 탈북한 뒤 남한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 북한에서 만났던 또 다른 수학자와의 만남, 자사고 선생님이 벌이는 일 등의 이야기가 후반부에서 전혀 정리하지 않은 채 혼란스럽고 난잡한 전개를 선보여 결국 실망스럽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그래서 영화를 보다보면 전반부와 후반부를 마치 다른 감독이 만든 것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 그나마 주연을 맡은 최민식 덕분에 영화가 완전히 무너지진 않고 있다. 최민식은 최근 다른 영화에서 맡았던 캐릭터와는 다소 느낌이 다른 캐릭터인데, 역시나 감탄스러운 연기를 보이면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딱 전반부까지만 좋았던 영화다. 전반부에서 선보였던 사제지간의 관계, 수학자의 수학에 대한 특별한 탐구, 수학자의 도움 덕분에 학생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얻게 되는 과정 등 전반부에서 다루는 내용들에만 집중해서 후반부까지 끌고 갔다면 근사한 한국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두 번째 리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과 그 학교 학생인 수포자 한지우(김동휘)가 같이 수학공부를 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작품이다.

ᄁᆞ질하고 무뚝뚝한 캐릭터의 이학성(최민식)과 의기 소침한 외톨이 한지우(김동휘)는 수학을 매개로 점점 서로의 마음을 열며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영화는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어려운 수학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탈북자 이학성(최민식)의 미스테리한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어 지루함없이 끝까지 보게만든다.

 

“정답보다 중요한건 답을 찾는 과정이다”

 

영화를 보다보면 수학문제를 푼다는 것은 우리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매우 닮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됩니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며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초점을맞춘 영화속에서 한지우(김동휘)와 이학성(최민식)이 나눈 대화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수학을 잘하려면 머리가 좋은 것이 아닌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아닌 ‘용기’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수학문제를 못 풀었으면 내일 다시 풀어보면서 버티는 용기가 있어야한다.

이 말 역시 수학에만 국한된 얘긴 아닐겁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틀린 문제에서 옳은 답이 나올수 없다”

 

이 학성(최민식)이 한지우(김동휘)에게 본격적으로 수학을 가르치게 되면서 제일먼저 문제 하나를 던져줍니다.

한지우(김동휘)는 자신있게 답을 말하지만 결국 틀린 답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문제 자체가 틀렸기 때문이죠.

틀린문제에서는 옳은 답이 나올수 없다는 교훈을 얻게됩니다.

 

그 깨달음은 한지우(김동휘)를 바꾸게 되는 힘이됩니다.

이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한지우와 수학쌤의 팽팽한 대결구도가 이뤄집니다.

수학실력이 부쩍 늘어버린 한지우가(김동휘)가 정답이 a라는 수학쌤(박병은)에게 반기를 들며 정답이 b라고 용기내어 주장하게됩니다. 거기에 틀린 문제에서는 옳은 답이 나올수 없다는 말도 함께하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 장면은 부당함에 맞서는 ‘정의’.

잘못됨을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용기‘에 대한 이야기같습니다.

 

마무리하며 배우 최민식의 이야기를 하지않을수없는데요

믿고 보는 그의 연기력에 대한 싢뢰가 있습니다. 역시나 그런 믿음을 저버리지않아서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었고 영화를 보다가 울컥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 만큼 최민식의 연기는 명불허전 그 자체였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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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결말입니다.

한지우(김동휘)는 친구들과 기숙사에 술을 반입하려다 탈북한 천재 수학자지만 지금은 경비로 있는 이학성(최민식)에게 들켜 혼자 벌을 받아 기숙사를 한 달을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합니다. 갈 곳이 없는 한지우(김동휘)는 경비실에서 잠을 자는데, 일어나보니 어려운 수학 문제를 학성이 다 풀어 놓은 것을 보고, 지우는 학성을 겨우 설득해 수학을 배우게 됩니다. 이학성(최민식)은 한지우(김동휘)에게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며 입시 위주의 답 찾기보다 과정의 중요성을 깨우쳐 줍니다.

 

담임(박병은)은 피타고라스 어워드를 기말고사에 반영하겠다 하는데, 담임(박병은)은 시험문제를 특정 학원과 ᄍᆞ고 유춣을 하게 된 것이었고, 그 사실을 알고 있었던 박보람(조윤서)는 sns 익명 게시판에 폭로를 하게됩니다.

한지우(김동휘)는 이학성(최민식)의 도움으로 수학 점수가 눈에띄게 오르게 된 것이지만 담임(박병은)은 전산실에서 나오는 한지우(김동휘)의 영상을 보고 피타고라스 어워드의 시험문제를 한지우가 유출했다고 뒤집어 씌우며 전학을 가라고 합니다.

 

한편 리먼 가설을 풀어낸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은 남한과 북한에서 자신을 이용하려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이학성이 학교로 나타나 전산실에서 출력한 것은 논몬이라고 말해주며 한지우(김동휘)의 오해를 풀고, 한지우는 전학을 가지않게 됩니다.

이학성(최민식)은 고물상 기철의 도움으로 해외로 나가게 되고, 훗날 한지우(김동휘)가 대학생이 되어 학부 사람들과 이학성(최민식)이 있는 해외의 연구소로 가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며 영화는 끝이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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