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2019)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박서준 우도환 최우식

영화 사자 (2019)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사자

 

영화 사자

The Divine Fury, 2019


관람객 7.90

네티즌 6.88

기자.평론가 4.78

 

개요 : 미스터리,액션,공포 (한국)

버닝타임 : 129분

개봉 : 2019.07.31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주환


▶영화 사자 출연배우◀

영화 사자

 

▶영화 사자 줄거리◀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 하게 되는데...!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신의 사자가 온다!

 

▶영화 사자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사자

격투기 챔피언 '용후'..자신도 모르는 환청과 함께 어느날 손바닥에 원인모를 상처가 생기면서 매일밤 고통에 사로잡힙니다. '용후'는 상처에 대해 도움을 줄 바티칸의 구마사제 '안신부'를 만나게 되는데, 손바닥의 상처가 예수님의 '사자'를 뜻하는 특별한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악(惡)'의 존재에 의한 사건으로 그배후에 검은 주교 '지신'이 있음을 알게된후 '안신부'와 '용후'는 '지신'을 막기위한 추격을 하며 악에 맞서게 됩니다.

이번영화는 세상에 '악(惡)'을 퍼뜨리려는 '검은 주교'에 맞서는 바티칸의 '구마사제'와 특별한 힘을 가진 격투기 챔피언의 사투를 그렸습니다. '구마사제'와 '격투기 챔피언'이라는 캐릭터 조합부터 신선함을 주면서 악에 맞서는 히어로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엑소시즘에서 느껴지는 어두운 공포스러움에 파워풀한 액션이 더해져 스릴넘치는 장면들을 연출하며 재미를 줍니다. 그리고, '박서준'과 '안성기' 두배우의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잘어울리는 캐릭터의 케미가 멋있었고, 검은주교 '지신'을 연기한 '우도환'도 음흉(?)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영화내내 긴장감을 연출합니다. 전체적으로 오컬트장르의 소재와 영화내용으로 흥미를 주면서 파워풀한 액션이 잘 조합되어 스릴넘치고 긴장감있는 재미를 주는 영화입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채로운 볼거리다. 현실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충돌을 담은 <사자>의 영화 세계를 스크린에 구현하기 위해 제작진은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용후’ 역 박서준의 강렬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격투기 시합 장면은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 실제 UFC 심판, 아나운서, 선수를 섭외해 촬영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3개월여간의 제작 기간으로 완성된 ‘지신’의 공간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안신부’의 구마 소품과 ‘지신’의 미스터리한 도구 등 다채로운 소품은 정교한 노력을 기울여 제작되어 <사자>만의 세계를 완성도 있게 구축했다. 또한 CG를 통해 완성된 부마자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용후’의 손에 깃든 특별한 능력, ‘지신’의 강렬한 변화는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나우 유 씨 미: 마술사기단>, <퓨리>에 참여한 지휘자 알랜 윌슨(Allan Wilson)과 80인의 슬로박 국립 교향악단(The Slovak National Symphony Orchestra)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사자>의 음악은 드라마틱한 전개 속 웅장한 사운드로 심장을 뛰게 만들 것이다.

영화 사자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판타지적 설정이 더해진 강렬한 액션이다. 구마 의식 과정에서 부마자들에 맞서는 ‘용후’와 ‘안신부’의 활약은 보는 이의 예상을 뛰어넘는 액티브한 연출로 영화적 쾌감과 긴장감을 형성한다. ‘용후’의 경우 격투기 선수 특유의 강한 타격감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액션을, 부마자들은 동물의 움직임에서 착안하여 인간 이상의 능력치를 보여주면서도 캐릭터별로 다른 개성과 강도의 액션을 부여해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은 모든 악의 능력치가 총집합된 인물이 가진 강한 파괴력의 액션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특히 특수분장과 최첨단 CG의 절묘한 조합을 통해 ‘용후’와 ‘지신’의 능력과 에너지가 최대치로 폭발하는 후반 하이라이트 시퀀스는 영화의 압도적인 액션씬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영화 사자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용후’ 역 박서준과 ‘안신부’ 역 안성기의 세대를 뛰어넘는 훈훈한 케미스트리다.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가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안신부’를 만나 변화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뜨거운 드라마를 전한다. 강한 겉모습 속 상처를 간직한 ‘용후’ 역으로 이전과 180도 다른 면모를 보여줄 박서준과 ‘안신부’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따뜻한 매력까지 선보일 안성기는 부마자를 제압하는 특별한 활약부터 유머와 위트까지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했다. 특히, ‘용후’와 ‘안신부’가 마치 부자 관계처럼 함께하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 속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해 관객들의 훈훈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 <사자>는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로 올 여름 극장가를 압도할 것이다.

 

두 번째 리뷰

영화 사자

영화는 주인공 용후(이찬유 분)의 어린 시절에서 시작한다. 태어나면서 엄마를 여의고 아빠와 할머니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린 용후는 경찰인 아빠를 끔찍이 사랑하며 의지하고 살아간다. 어느 날 아빠는 괴이한 표정의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하게 되고, 용후는 성당을 찾아가 아빠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지만, 그토록 바라던 아빠는 결국 숨을 거두고 만다. 그 후 20여 년간 ‘신’을 거부한 채 종합격투기 선수로 성장한 용후(박서준 분)에게 손바닥에 원인모를 혈흔이 나타나는 사건이 발생한다. 영화는 결국, 용후가 원인을 찾으려 무당을 찾아가는 등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구마에 뛰어들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필자가 이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너무나 극명하게 나뉘는 장점과 단점이다.

 

우선 ‘장점’부터 얘기해보자. 이 영화에서 긍정적으로 판단됐던 부분은 ‘아역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어린 용후 역으로 출연했던 ‘이찬유 군’이나 호석 역으로 출연한 ‘정지훈 군’의 연기는 필자에게 마치 영화 ‘곡성(2016)’의 ‘김환희 양’ 못지않은 새로운 보석의 발견 같아 보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감정의 깊이가 대사와 표현에 고스란히 묻어나 어지간한 성인보다도 나을 정도의 풍부한 연기력을 드러냈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액션’과 ‘볼거리’를 들 수 있다. ‘구마 사제’를 주인공으로 배치한 오컬트 영화를 표방하고 있음에도, 이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또 한 명의 주인공을 ‘종합격투기 선수’로 배치했다. 말 그대로 정적인 인물과 동적인 인물을 나란히 조합시켜 영화의 진지함과 화려함 두 가지 모두를 잡고자 한 흔적이 역력하다. 그런 시각에서 이 영화의 등장인물들을 바라본다면 영화의 균형은 잘 잡혀있는 편이다. 말 그대로 화려한 액션을 가미해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재미’를 전달할 수 있거니와, 또 한 편으로는 ‘엑소시즘’에 접근하는 신비함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사자

 

마지막은 배우 ‘최우식’에 대한 기대감이다. 용후와 안신부의 첫 만남 장면에서 최신부(최우식 분)가 너무나 어이없게 도망을 가게 되면서 필자는 이후에 뭔가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그러한 기미가 조금도 보이지 않았던 인물이 바로 최신부였다. 결국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얼굴을 드러내기는 했지만 그 정도 역할로는 굳이 왜 ‘최우식’과 같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무게감 있는 배우를 섭외했을까 하는 의문만 가득했다. 아니나 다를까, 마지막 장면은 로마로 떠난 용후와 안신부가 최신부에게 엽서를 보내는 장면으로, 이 장면은 그에게 제대로 된 역할을 부여하기 위한 하나의 행위이자 메시지와 다를 바 없다. 결국 영화는 마지막 엔딩 크레딧을 통해 최신부가 ‘사제’라는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는 관객들을 향한 메시지를 날리며 세계관의 확장에 대한 의지를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다음으로 ‘단점’을 얘기해보자. 영화는 ‘엑소시즘’을 다루는 영화의 전형적인 클리셰(Cliche)를 그대로 따랐다. 이 말은 즉, 필자가 서두에서 언급했던 ‘검은 사제들(2015)’과의 차별성을 크게 기대할 수 없었다는 얘기이다. 두 명의 구마 사제에서 시작해 한 명의 사제가 두려움에 도망을 치게 되고, 그 역할을 성흔을 입은 종합격투기 선수가 이어받아 다시 두 명이 한 조가 되어 구마의 여정을 이어 나간다는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 더군다나 이미 오랜 구마 생활로 녹초가 되어버린 안신부가 더 이상 구마 의식에 대한 힘을 잃어가고 그 역할을 새로운 젊은 용후가 이어받게 되는 스토리는, ‘검은 사제들(2015)’에서 김신부(김윤석 분)의 역할을 최부제(강동원 분)가 이어받는 스토리와 다를 바 없다는 점에서 이 영화의 클리셰는 너무나 분명하게 작용한다. 물론 이러한 클리셰가 무조건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적어도 필자가 이 영화에 기대했던 점과는 대조된다는 점에서 개인적인 아쉬움으로 남았다.

영화 사자

 

다음으로 지나친 ‘판타지’를 언급할 수 있겠다. 여타의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들은 그 소재 자체만으로 진지한 접근을 시도했다. 여기에 그러한 진부함을 깨기 위해 ‘판타지’ 요소를 집어넣은 점은 칭찬할만하다. 다만 그 정도가 너무 과했다는 게 개인적인 소견이다. 뱀을 숭배하며 악을 퍼뜨리고자 하는 검은 주교(우도환 분)의 배치는 하나의 ‘악’을 설정한다는 측면에서 괜찮은 스토리라고 생각했지만, 일종의 흑마술과 같은 능력을 보이는 부분, 스스로 심장을 찔러 몸의 변화를 시도해 용후와 결투를 하는 장면 등은 ‘엑소시즘’을 주제로 하는 영화에서 너무 멀리 가버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캐스팅의 아쉬움을 얘기하고자 한다. 글의 서두에서 배우 안성기씨의 오컬트물 2번째 도전이자 ‘신부’ 역할인 만큼 이에 대한 기대감이 꽤 컸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필자 개인적으로는 너무나 아쉬움이 컸다. 영화를 보는 내내 용후와 직접적으로 비교되어 그 역할의 비중이 지나치게 줄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때문에 안성기씨의 캐스팅이 적절했을까 라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계속 제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만약 이 역할을 한석규씨가 맡았더라면, 그래서 용후와 어느 정도 비슷한 무게감을 끌고 갈 수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그리고 판타지 요소를 좀 더 줄이고 ‘엑소시즘’에 대한 진지함을 제법 중반 이후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더라면, ‘검은 사제들(2015)’과 비슷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차별성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스스로에게 남았다.

 

이 영화에 대해 감히 개인적인 소견을 정리하자면, 기억 속에 계속해서 맴도는 한 문장으로 대변할 수 있을 것 같다. 필자가 이러한 글을 남기는 것 또한 모두 다 ‘주님의 뜻’이라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이자 ‘엑소시즘’에서 표현하는 메시지의 요약이 아닐까 싶다. ‘구마’라는 행위 자체가 워낙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이를 다루는 영화들도 수없이 많이 나왔지만, 모두가 다 ‘현상’에 대한 ‘치료’에 치중할 뿐, ‘왜’라는 ‘원인’에 의문점을 제시한 영화들이 그 동안 별로 없었던 것도 그러한 메시지를 대변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영화 ‘사자(2015)’ 또한 지금까지의 영화들과는 큰 차별성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깝다. 하지만 필자의 의견 자체가 영화의 작품성에 대한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닌 것만큼, 한번쯤 뜨거운 ‘구마’의 세계에 빠져들기를 원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이 영화 ‘사자(2015)’의 익숙함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괜찮은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해본다.

 

▶영화 사자 관람추이◀

영화 사자

▶영화 사자 평점◀

영화 사자

영화 사자는 정말 영화보고 네이버 영화에 댓글 안 다는데 말도 안되는 평점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처음의 진지함은 어디가고 불주먹만 남기는 영화. 장르, 스토리의 개연성을 박서준의 불주먹으로 파괴한 영화다.
영화 사자는 악마를 숭상하는 검은사제, 마귀 씌인 사람들, 퇴치하는 과정에 뜬금없는 액션. 드래곤볼에서 많이 보던 악당 진화와 주인공은 손오공 마냥 초사이아인 진화 나오고. 장르짬뽕에 줄거리도 매끄럽지 못하고 이거 배우분들도 찍으면서 탈주하고 싶었을 듯 합니다.
영화 사자는 소재가신선하고 인물캐릭터들도 잘표현되서 재밌게 봤어요, 다만 조금 루즈한감은 없지않아 있지만 중간중간의웃음포인트가 많아서 괜찮았어요!한국영화도 많이 발전해나가는것같아서갠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영화 사자

영화 사자는 마지막 기둥 사이에서 주먹질하는 장면 진짜 속시원한 느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게 나오네 묘하게 또 보고 싶은 영화다
영화 사자는 맨날 똑같은 조폭물, 형사물만 양산하는 한국 영화판에서 새로운 시도 좋았다. 이런 영화가 흥행해야한다.
영화 사자는 킬링타임으로는 올해 최고.이렇게 몰입해서 본 적은 처음ㅠㅠ 엑소시즘 주제를 가지고 이렇게 짜릿한 액션 영화를 만들 줄은 몰랐다. 박서준 연기는 덤.

영화 사자

영화 사자는 최근본영화중 최고. 박서준의 연기변신 너무 좋았고 안성기와의 캐미 좋았어요. 액션에 또한번 반했어요. 서사가 좀 약할수 있지만 주인공들의 변신만으로 추천하기 충분함
영화 사자는 평이 그럭저럭 호불호가 좀 갈리는가 본데, 난 재미있게 봤다. 안성기와 박서준이 이렇게 조합이 된다니 흥미롭다. 박서준, 사제복에 가죽자켓 걸치고 오토바이씬 완전 멋있었다. 한번 더 보고 싶다.
영화 사자는 스릴있어 엄청 집중하면서 봄. 구마사제물 좋아하고 카톨릭신자인지라 많은 부분이 공감됐고..중심잡아준 안성기. 멋짐 폭발 박서준.악령씌인 인물들의 연기 특히 아역이 훌륭했슴.눈에 보이지않는 신비가 세상에 많음을 알고보면 아주 볼만할듯

영화 사자

영화 사자는 안성기는 중간중간 유머스럽게 연기하고 우도환눈빛연기 짱이고 내가좋아하는 박서준은 감정연기도 잘하고 최우식은 감초연기 잘하고 다시보고 싶은영화
영화 사자는 호불호가 확실해서 사실 기대안하고 봤는데생각외로 잘 봤습니다. 안성기 배우님 깊이 있이신 목소리와 연기가 너무 좋았습니당
영화 사자는 인간이 왜 선과 덕을 행하며 삶을 살아야하는지나쁜생각을 하면 나쁜기운이 내생각과 몸을 자신도 모르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병들게 할 수도 그 덕과 악이 내자식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걸깨닿게되는 영화였다.전달되는 메세지가 기대보다 큰 영화입니다.

영화 사자

 

▶영화 사자 기자.평론가평점◀

 

송경원<씨네21> 기자

갈팡질팡 우물쭈물. 괴작이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오컬트와 종합격투 액션, 슈퍼히어로 영화를 이종교배했다. 악을 퇴치하는 구마 사제가 악과 대결을 벌이는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히어로로 각성하는 성장담이 뼈대이고 능력을 발휘해 악과 한판 대결을 벌이는 순간이 볼거리다. 의도는 나쁘지 않은데 결과는 각 요소들의 장점을 갉아먹는 쪽으로 작동했다. 오컬트 특유의 긴장과 오싹한 분위기는 거의 없고, 성장 서사는 너무 느리고 설득력이 떨어져 답답하다. 차라리 독특한 액션 쪽에 과감하게 방점을 찍었으면 나으련만 그마저 갈팡질팡하다 애매하게 끝을 맺는다. 재미있는 요소가 제법 많고 제대로 활용을 못해 아쉬운 야심작.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의 구분이 필요하다.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패기 넘치는 질주, 아쉬운 최종장

 

구마라는 의식 과정이 몸과 몸, 물리적인 충돌로 바뀔 때의 쾌감이 분명 있다. 이는 주인공이 격투기 챔피언이며 선택받은 자라는 설정상 가능한 강점이다. 유사 부자 관계에 놓이는 이들의 버디 무비 형식을 택한 점도 극 안에서 뜻밖의 드라마들을 만들어낸다. 특히 안성기의 캐스팅이 한 수다. 존경과 믿음은 연결되는 맥락이기에,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올곧은 배우가 ‘믿음의 사제’로서 발휘하는 힘이 적지 않다. 다만 영화가 지닌 이런 장점들이 점점 고조되며 파괴적으로 발휘되기에는 꽤 많은 분절점들이 있다. 부마자가 여러 명 등장하는 구성 역시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주인공의 각성하는 여러 번의 단계를 거쳐 만난 최종장은 생각보다 맥빠지는, 혹은 조금은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상업 장르영화로서 과감한 시도를 끝까지 밀어붙인 패기만큼은 빼어나다. 세계관의 확장보다 집중이 더 필요했을 듯하다.

 

정유미<더 스크린> 에디터

이도 저도 아닌 오컬트

 

서두에 공을 들여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 오컬트에 격투기 액션을 접목해 신선함을 얻고자 한다. 두 가지 전략은 큰 신뢰감을 주지 못한다. 평범한 서론은 늘어지고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인공이 육체적 힘을 더해 악을 제압하는 과정은 후반부로 갈수록 설득력을 잃는다. 나머지는 오컬트 장르의 도돌이표다. 의외로 긴장을 푸는 유머 장면에서 효과를 거두는데 안성기가 쌓아온 푸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느긋한 호흡이 빚어낸 대배우의 성과다. 영화의 만듦새와는 별개로 박서준, 최우식, 우도환을 보면 한국 영화배우의 세대교체를 실감한다. 물론 믿음을 주는 쪽으로. 시리즈가 예고된 만큼 회심의 일격이 필요해 보인다.

 

영화 사자 결말

영화 사자 결말입니다.

 

집으로 온 용후(박서준)는 신부(안성기)의 가방에서 성수를 챙기고 옷을 입습니다.

수진의 집으로 가 안신부가 위험해졌다면서 그놈이 어디 있는지 묻고 수진은 바빌론 클럽 명함을 줍니다. 지신(우도환)은 용후가 올 걸 알고 있어 수하들에게 마귀를 붙입니다.

용후가 바빌론 클럽에 들어가고 수하들이 용후를 공격합니다. 용후는 지신의 수하들을 막고 반격하며 자기 손에 성수를 뿌리고 공격하니 마귀들은 불타서 사라지게 됩니다. 지신은 악마에게 기도를하며 뱀 송곳니로 심장을 찌르면 자기는 죽는다며 망설이게됩니다.

수하들을 제거한 용후는 지하실로 내려가고 용후가 온 걸 알고 지신은 뱀 송곳니로 심장을 찔러 쓰러져 물속에 빠지게 됩니다. 잠시 뒤 물이 하늘로 솟구치고 지신이 달라진 모습으로 나오게 됩니다. 지신이 옷을 벗으니 뱀 비늘처럼 변해있고 용후가 지신을 공격해도 지신은 타격이 없었습니다. 지신은 용후를 쓰러뜨리고 다시 기도를 하게됩니다.

정신 잃은 용후는 꿈속에서 아버지와 만나고 용후는 아버지를 안으며 보고 싶었다 말합니다. 아버지는 손을 내밀며 언제나 용후와 함께할 거라 말하고 아버지 손을 잡은 용후의 손은 빛나기 시작하죠..

 

정신 차리고 깨어난 용후의 손은 밝은 빛으로 타오르고 지신을 공격하게됩니다. 용후의 공격에 지신은 타격을 입고 용후는 안신부가 준 묵주 반지를 쥐고 지신을 공격하고 지신은 쓰러지게 됩니다.

용후가 지신의 몸에 박힌 뱀 송곳니를 제거하자 지신은 죽게되고 용후는 뱀 송곳니를 오른손으로 잡아 태워버립니다. 그러자 갑자기 우물 속에서 손이 나와서 지신을 끌고 가버립니다. 용후는 안신부가 있는 곳으로 가고 안신부는 회복해 최 신부가 용후를 기다리고 있었고 안신부는 용후에게 고맙다며 안아줍니다.

 

​최신부(최우식)는 바티칸에서 온 편지를 읽는데 안신부가 용후와 바티칸에 잘 도착했다는 편지였고 안신부는 최 신부가 훌륭한 엑소시스트가 될 거라며 용기 잃지 말라고 하고 봉투 안에는 안신부가 보낸 십자가 목걸이가 들어 있었습니다. 최신부(최우식)는 다시 사제로 돌아가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사자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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