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녀 (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김다미x조민수x최우식

영화 마녀(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마녀

 


관람객 8.57

네티즌 8.19

기자.평론가 5.63

 

영화 마녀(2018)

 

개요 : 미스터리,액션(한국)

버닝타임 : 125분

개봉 : 2018.06.27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박훈정


▶영화 마녀 출연배우◀

 

영화 마녀

 

 

▶영화 마녀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마녀

 

 

 

▶영화 마녀 줄거리◀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의 주변을 맴돌며 날카롭게 지켜보는 남자 ‘귀공자’,

그리고 과거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사라진 아이를 찾던 ‘닥터 백’과 ‘미스터 최’까지

자신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그들의 등장으로,

자윤은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그들이 나타난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영화 마녀

 

 

▶영화 마녀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마녀」는 말 그대로 미스터리 액션이다. 자윤이 잃어버린 기억에 관련된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액션과 더불어 표현한다. 사실 영화를 보면 상당히 많은 헐리우드 작품들이 오마주 되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기본적인 틀은 「본시리즈」를 닮았고 뇌를 통해 초능력을 쓰는 모습은 「루시」를 떠올리게 한다. 이 외에도 「한나」, 「솔트」 등 여성 액션작품들도 상당 부분 겹쳐 보인다.

 

그럼에도 「마녀」가 돋보이는 것은 앞서 언급한 작품들의 장점을 소화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보임으로써 「마녀」 고유의 색깔로 채색해 나간다는 점이다. 오마주를 했을지언정 카피하지 않았고 구태여 어떠한 작품을 떠올리려 노력하지 않는 이상 그 유사성을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상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한국 영화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장르를 개척함으로써 할리우드가 아닌 한국에서 해당 장르의 영화가 충분히 훌륭하게 제작될 수 있음을 몸소 보여준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액션신은 헐리우드 영화라고 소개해도 충분할 정도로 화려하며 박진감 넘친다. 특히, 현실과 판타지의 절묘한 조합과 캐리터에 따라 자신만의 색으로 표현되는 액션은 액션분야에서도 대한민국 영화가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섰음을 필름 깊은 곳에서 부터 전달 해준다. 이는 한국 영화가 더 이상 CG를 적극 활용한 헐리우드 영화에 결코 뒤지지 않을 단계로 발전했음을 보여주어 뿌듯함을 느끼게끔 한다.

 

영화 마녀

한편, 영화 「마녀」의 또 다른 수확은 바로 배우 김다미의 발굴과 최우식의 변신이라고 할 수 있다. 김다미는 영화 「나를 기억해」에서 배우 이유영의 아역을 맡음으로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었으나, 디지털 성범죄를 다룬 해당 영화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리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었다. 「마녀」에서 자윤은 극 전반부와 후반부의 캐릭터 양상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는데 배우 김다미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캐치하여 자윤의 캐릭터가 관객의 가슴 깊이 다가올 수 있도록 숨을 불어넣어 주었다. 특히, 평범한 여고생 자윤의 눈빛과 인간병기로서의 마녀의 눈빛이 확연히 다른 점이 인상깊게 다가왔다. 이와 더불어 배우 최우식의 연기 변신 역시 새롭게 다가왔다. 가장 최근 작품 중 하나였던 드라마 「쌈 마이웨이」등에서는 가벼우면서도 다소 얌체같은 연기를 펼쳤다면, 이번 「마녀」에서는 인간병기 귀공자로서의 진지한 궁서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의 악한 성질과 배우 최우식이 지닌 선한 마스크의 조합은 또 다른 섬뜩함을 불러일으킨다. 이외에도 조민수와 박희순의 연기는 역시 믿고 보는 배우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

 

영화 마녀

그러나 영화 「마녀」는 아쉬움 역시 담고 있다. 가장 표면적으로 나타난 자충수는 대사와 말씨와 관련된 디테일이다. 영화는 보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극을 끌고 가는 것은 배우들의 대사이다. 그런데 「마녀」에서는 이와 관련해 사투리, 영어라는 두 가지 디테일을 놓침으로써 상당부분 극 몰입도를 감소시킨다. 자윤의 주변인들이 충남 사투리를 이어나감과 달리 자윤은 캐릭터의 세련미를 의식했는지 서울말씨와 충청도 말씨를 번갈아 나타낸다. 일관성 없는 말씨는 관객으로 하여금 캐릭터와 관련해 왠지 모를 불연속성을 느끼게 해준다. 이보다 심각한 것은 귀공자 등의 영어 사용이다. Made in USA를 표방한는 바는 알겠으나 굳이 영어 대사를 넣어 듣는이에게 손발이 없어지는 마법을 선사할 이유는 없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더욱이 인간병기로서 외국어에 능하고 심지어 미국에서 파견되었음에서 토종 한국 발음과 맥락 없는 영어의 남발은 극 중 캐릭터 몰입과 텐션의 유지에 심각한 훼방을 놓고 있다. 이는 영화를 구성하는 디테일이 관객들의 몰입에 중대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중요한 사례로 남을 것이다.

 

영화 마녀

아무쪼록 한국 영화도 전통적인 영역 외의 부분에서도 충분히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기술적인 측면 외에도 배우 김다미, 최우식 등을 통해 한국 영화의 밝은 미래를 보여준 작품인 「마녀」이다.

 

 

두 번째 리뷰

 

이 영화의 중심은 마녀다. 그렇다면 왜 주인공이 마녀로 길러졌고, 그것을 기르는 단체는 누구이며, 그들은 무엇을 위해 마녀를 양성하는지에 대한 소개가 나왔어야 했다.

 

단순히 뛰어난 박사 한 명이 모든 것을 계획한 것이 아님을 영화에서 알 수 있었지만(항상 본사에 말한다고 하는 대사, 미스터 최가 따르는 세력 등) 그 세력들에 대한 언급은 전무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주인공이 박사와 미스터 최 등 중간 업자만 죽이고 원하는 약을 얻는 것으로 끝난다. 시작점이자 최종 목표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단순히 주인공의 학살 정도로 영화의 스케일은 제한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의문점을 나열해 보면,

 

영화 마녀

1. 미스터 최가 따르는 인물은 누구인가?

 

2. 그놈의 본사는 무엇이고, 그들은 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마녀를 만드는가?

 

3. 박사는 주인공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던게 맞는가? 그렇다면 왜 주인공보다 능력이 딸리는 애들을 데리고 있으면서 주인공을 회복시켜 주었나?

 

4. 초반에 살해당한 박사(정원에서)는 누구길래 일찍 화근을 제거하듯이 죽였나?

 

5. 본사는 무엇을 하길래 주인공같이 대체 불가능한 자원을 확보했는데 움직임이 없었나?

 

사실, 영화의 장르적 특성상 생략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영화 내에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나옴에도 각각에 대해 설명이 없고, 일부만 보여주는 것,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단순하고 허점이 많은 것 등은 짧은 러닝타임 동안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를 진행시켜야 하기 때문에 나오는 한계일 것이다.

 

만약 정말 완성도를 높이고 싶었다면, 초반에 마녀가 탄생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본사, 미국 연구진 등이 나오면서 박사 등 등장인물들의 성격, 행동을 좀더 깊이있게 묘사했어야 했다.

 

그리고 마지막을 보니, 마녀2,3이 나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그럴거면 주인공을 차지하려는 미스터 최가 따르는 세력과의 알력 구도 등도 묘사하면서 스토리의 개연성, 조밀함을 높였어야 했다고 본다.

 

앞으로 마녀 2,3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영화라는 게 스토리만으로 나오는 게 아니라, 영화사, 감독, 배우들의 사정이 다 맞아 떨어져야 나오는 것이니까. (영화 한산도도 1~2년 내에 나올 듯이 언급되다가, 감독과 CJ 배급사간에 갈등 때문에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만약 나온다면, 궁금해했던 점을 속시원하게 풀면서 좀더 깊은 스토리를 보여줬으면 한다.

 

 

영화 마녀

 

▶영화 마녀 평점◀

 

영화 마녀

 

영화 마녀에서 긴장감은 그닥인데연기력이..특히 김다미 첫작품 같은데그리구 우리나라가 이런 장르의 영화를이리도 잘만든거에 감사함스토리도 연출도 진심 최고였다.
영화 마녀에서 연기, 스토리, 새로운 도전은 높이 평가함. 그러나 과도한 썩소남, 단검 껌씹녀, 문신남, 흉터남, 사과머리남, 의상은 2010년도 아이돌같고 대사는 중2.. 미스터최라고 부르짖는 대사 왤케 어색하냐.. 그래서 몰입은 안되고 긴장감없이 평온하게 봄
영화 마녀에서 신선한 소재를 시도한것에 대한 점수를 높게 주고 싶습니다그에 더불어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깔끔했던 김다미 양의 연기와 명불허전 최우식의 연기...저에겐 너무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영화 마녀

영화 마녀는 스릴 액션물. 연기 일품. 8점이상은 할만한 작품. 잔인한 장면은 좀 많으나 영화의 극적요소를 살리기에 필요한 부분인 듯. 재미도 있음.
영화 마녀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영화 나오기 힘들다 정말. 마녀 2도 곧 있으면 촬영 들어간다던데 개봉하면 바로 보러갈듯.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재밌게 봤던 영화 간만에 또 봐도 재밌네.
영화 마녀는 한국에서는 이런소재가 드물어서 분명 오글거릴거라 생각하고 안보다가 티비에서 해주길래 봤는데 지루하지않고 재밌었고 특히 최우식연기가 너무 좋았다 인생캐릭터 만난 느낌

영화 마녀

 

영화 마녀는 화면 몰입도가 높은편. 스토리를 즐기기엔 아쉬움이 많다. 하나의 흐름만 계속 따라가는 탓에 단조로운 맛이 있다. 쓸데없는 설정들이 거슬리기는 해도 신인배우들로 이만큼의 결과물은 감독의 힘. 속편을 위한 마지막 씬은 참 한국영화답다는 생각. 고민시가 아니었다면 텅빈 영화가 됐을듯.
영화 마녀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다. 액션 디테일에서 조금 아쉽다는 평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완성도가 높다. 반전도 말이 안되지 않나 의심했다가 다시 말이되고.. 특히 연기가 너무 좋다. 연출과 시나리오에 참 공을 많이 들인것 같다
영화 마녀는 상당히 긴장감 있고,분위기도 의도한 대로 잘나온듯 하네요. 놀라며 보았습니다!! 진짜 후속이 기대되게 부제를 잘붙인것 같아요!!

영화 마녀

 

영화 마녀는 일단 여주인공이 예쁨. 감독이 일본만화 많이 본 것 같다 콘티나 앵글 이런 부분에서 일본애니스런 느낌이 많이 난다. 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상당히 신선한 느낌이었음. 속편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 마녀에서 사람은 어렸을때 누구한테 자라는지가 중요하다. 콩심은데 팥 안오는 진실. 울 나라는 생물학적 부모가 더 심한듯... 어렸을때 부모는 잊고 있지만 자식은 서운한거 절대 잊지 않는다.
영화 마녀는 진짜 미친 영화다! 개소름! 2편 언제 나오나?기다리기 넘 힘듭니다!ㅠ 한번 본 영화 두번이상 안보는데 도대체 몇번 보는지 모르겠네! 쿵푸허슬때도 그랬는데ㅠ몇번을 다시 보는건지 모르겠음! 무튼 내가 본 액션 스릴러 영화 중 단연 쵝오!

영화 마녀

 

  영화 마녀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아쉬운 경기 운용, 후반 만회골

 

뜸 들이는 시간이 너무 길다. 30분으로 요약할 수 있는 소녀의 일상을 100분으로 늘려 중언부언한 느낌. 뭔가 일어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어물쩍 넘어가는 상황이 여러 번 반복되다 보니 이야기 자체가 늘어진다. 이 시간에 보여줬어야 할 서사들이 후반부 구구절절한 대사를 통해 ‘퉁’쳐진다는 게 더 큰 패착. 다행히 <마녀>만의 히든카드-한국형 슈퍼히어로 캐릭터와 기묘한 액션-가 후반에 쏟아지면 이러한 단점을 어느 정도 상쇄시킨다. 캐릭터나 액션 자체가 새롭다기보다는, 할리우드에서나 볼법한 소재를 우리 식으로 비튼 데서 오는 신선한 느낌이 크다. 신인 배우 김다미와 속편에 대한 궁금증을 확실하게 심은 건, 이번 편의 가장 귀한 소득이다.

 

 

 

이은선영화 저널리스트

  인상적 초인의 탄생

 

배경 설명에 그친 인상은 연작 기획의 한계일 것이다. 이를 차치하고서라도 주인공을 좇는 인물들에게 할애된 장면들이 그다지 매력적으로 구축되지 않은 점, 모든 의문을 인물의 대사로 설명하는 방식 등은 별개로 아쉽다. 다만 지나친 감정이나 여성성에 발목 잡히지 않는 초인적 캐릭터의 등장은 반갑다. 후반부 액션이 위력적인 이유는 캐릭터들의 특수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인물의 발목을 구구절절하게 잡는 여타의 감정들이 제거되어있기 때문이다. 다음 편을 궁금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

 

 

 

※영화마녀 결말※

 

 

영화 마녀 결말입니다.

 

 

영화 마녀

사실 자윤(김다미)는 기억을 잃은 게 아니라 노부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였고,

자신이 살 수 있는 방법이있는 실험실로 돌아오기 위해

스타 탄생에서 이슈가 되기를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영화 마녀

실험실로 돌아와 닥터 백에게 약을 주입받아 일시적으로 건강을 회복했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 또한 알아낸것이죠.

그것을 알게 된 닥터 백과 귀공자(최우식)는 당황하게

되며 마녀 같은 자윤을 죽이기 위해 총과 초능력을 사용하고

별 방법을 다해보지만, 자윤앞에선 모든게 역부족이였습니다.

 

영화 마녀

자윤은 탈출 당시에도 그 누구보다도 강한 괴물이었기 때문이죠.

 

​아무리 훈련을 통해 달라졌다고 해도

자윤 앞에선 무용지물이였습니다.

 

자윤은 1세대 실험체 미스터 최와 닥터 백, 귀공자까지 모두

죽인 후 집으로 돌아간 자윤은 어머니에게 알츠하이머가 괜찮아질 수 있는

 

약품을 주고 떠나려는데 아버지는 자윤의 정체를 얼추 알고있었다며

떠나려는 자윤에게 무사히 다녀오라고 말을 합니다.

 

영화 마녀

​그리고 몇 개월 후 치료약을 찾기 위해

백 여사를 찾아가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리가 불편한 닥터 백의 쌍둥이 동생(백 여사)을 만나게 됩니다.

 

닥터 백에게서 맞은 백신주사를 손에 넣은 자윤에게 백 여사는

그 정도면 너가 원하는건 다 찾은거 아니냐며 묻지만

자윤은 그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야겠다며 대답합니다.

 

영화 마녀

​그리고 그곳에서 또 다른 새 실험체를 보게 되고

백 여사는 그 실험체에게 엄마는 괜찮다며 말리는 모습을 보이고

자윤은 자신을 건들면 공격하겠다는 경고를 하며 영화는 끝이나게됩니다.

 

이상 영화 마녀 였습니다.

 

 

 

 

영화 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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