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 영화 곤지암(2017) 줄거리 및 결말포함

영화 곤지암 (2017)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곤지암

 

 

 

관람객 7.51

네티즌 6.41

기자.평론가 6.33

 

영화 곤지암(2017)

 

개요 : 공포,미스터리 (한국)

버닝타임 : 94분

개봉 : 2018.03.28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정범식

 

 

 

▶영화 곤지암 출연배우◀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 줄거리◀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

 

1979년 환자 42명의 집단 자살과 병원장의 실종 이후,

섬뜩한 괴담으로 둘러싸인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공포체험을 떠난 7명의 멤버들

 

원장실, 집단 치료실, 실험실, 열리지 않는 402호…

괴담의 실체를 담아내기 위해

병원 내부를 촬영하기 시작하던 멤버들에게

상상도 못한 기이하고 공포스러운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기 시작 하는데…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 의 실체를 체험하라!

 

 

 

▶영화 곤지암 리뷰◀

 

 

이야기의 완결성이나 서사를 중요시한다면, 그닥 추천하지 않는다. (뭐, 공포영화치고 이야기적으로 완결성을 갖춘 영화가 많진 않지만 말이다.) 그 돈으로 넷플릭스에서 다른 것을 보는 게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합리적 선택일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공포 영화를 왜 보고, 귀신의 집이라고 귀신 나온다고 말하는 데도 굳이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인가. 진짜 눈물나고 구구절절한 이야기가 궁금해서인가. 필자의 소견에서는 그 긴장감과 쫄림을 즐기는 어떤 아이러니한 변태(?)같은 느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귀신을 좋아한다거나 등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자면 이 영화의 후반부는 제 기능을 충실히 한다. 공포체험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한국정서에서 무서운 이미지들을 여러가지 차용해 관객들도 마치 장소에 있는 것처럼 살 떨리고 긴장되는 체험을 하게 한다. 이 때문에 영화보다는 스크린을 통한 체험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 편하겠다.

 

아, 연인들이나 유사 연인(?)들과 함께 갔을 때, 두려움이란 감정을 공유하면서 서로 간의 살이 맞닿고, 서로에게 기댐을 통해 얻게 되는 묘한 ‘단합감’을 좋아한다고 해도, 그런 측면에선 이 영화는 제 기능을 충실히 한다.

 

솔직히 웰메이드 공포영화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영화의 초중반부 전개나 스토리를 보고, 볼 만 하다고 하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알바인지 한번 의심을 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각자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핵심인 “곤지암 정신병원에 들어간다.”가 스크린 위로 드러날 때는, 하나의 공포체험으로서는 충분하다.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보자. 곤지암 같은 영화를 두고, ‘파운드 푸티지’라고 한다. 나무위키의 설명을 조금 빌리자면, Found(발견된) Footage(영상)이라는 뜻으로 사람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관객이 보는 컨셉충 영화이다. 영화 자체가 주인공들이 찍은 영상을 보는 것으로 전개된다는 것이다.

 

이 얘기를 한 이유는, 이 영화는 이 장르의 전형성을 그대로 따랐던 것이 독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런 형식의 공포물이 없기 때문에 신선하다고 느껴질지 몰라도, 이런 류의 공포물을 조금이라도 본 사람이면 식상하기 그지없는 전개와 연출로 느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생각한다.

 

저예산의 곤지암이라는 영화가 예매율 1위를 하고, 유명해진 데에는 주관적인 생각에서는 정신병원이라는 모티브와 이를 이용한 마케팅이 크다고 생각한다. “어? 저 영화가 그렇게 무섭다던데” “팝콘 던지는거 주워먹으면 된데” 등의 소문을 믿고 영화관을 찾아가는 우리에게 영화라는 한번 까봐야만 알 수 있는 경험재적 특징을 잘 이용한 웰메이드 영화보다는 웰마케팅 영화라는 게 어울리는 명칭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공포체험 영화라는 부분에서는 충분히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영화 곤지암 평점◀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개인적으로 한국 공포영화 치고 재밌게 보다 나옴탁구공 날아올때 진짜 날아오는줄 너무 놀랬네..큰 스크린으로 공포게임 하고 나온 기분..?잘때 그 서클렌즈 귀신 얼굴 자꾸 생각나서 기분 나쁜거 뺴고는 볼만합니다 여러분
영화 곤지암은 사람들의 반응이 더 인상남습니다. 사람들은 무서우면 소리지르고 욕을 하더군요. 무서운장면에 주인공들이 욕할만도한데 안해서 의아했는데 관객들이 대신 해주더군요.
영화 곤지암은 결말이 조금 아쉬웠는데이런 형식의 영화로는 괜찮았던거 같습니다중간중간 무서운 장면도 조금 있었어요저는 재밌게 봤어요

영호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초중반은 지루하기짝이없고 물놀이는 왜 갔는지 모르겠음. 근데 끝부분은 정말 무서웠음. 마무리는 약했지만 몇번은 깜놀했음.
영화 곤지암 기담 감독의 새로운 시도, 젊은 감성, 외모 연기 되는 신인배우, 소름돋는 공포장면. 결말 없는 결말이 더 맘에든다. 마지막 20분동안 공포가 관객 목조르다 절벽에 떨어진 느낌
영화 곤지암같은 공포영화 참 좋아합니다. 개봉하는 한국공포영화는 다보고 다니는데 기담 장화홍련이후로 처음으로 눈을 감았네요.. 기사 댓글에 안무섭다는 글들이 베댓이 되는 꼴을 보면서 평점을 처음 작성해보내요.. 진짜 영화보다가 10년만에 무서웠습니다.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에서 개인적으로 알포인트가 공포영화 탑1이었는데충분히 비벼볼만하다 생각(초중반 지루는 단점)뉴스기사 악플많은데 알바같다는 느낌이 많이들고 충분히 돈내고 볼만한 영화라 생각함
영화 곤지암은 한국 공포영화들이 항상 억지로 스토리에 반전이니 뭐니 이상한 장치들 쓰면서 말아먹는데 그냥 순수하게 몰입감과 그에 따른 공포감을 잘 조성해낸것같음. 공포영화 정말 좋아해서 웬만한거 다 봤는데 이렇게 심장쫄깃하게 만드는 한국 공포영화는 진짜 처음이었음
영화 곤지암은 개인적 한국공포영화 역대급일 정도로 웰메이드 영화다. 좀더 귀신 장면들이 많았으면 좋았을건데 후반부에 터지는 느낌이라 살짝 아쉽다.

영화 곤지암

 

영화 곤지암은 익숙한 포맷에 더 익숙한 마무리를 회생시키는 건 '무서움'을 연기하는 배우의 리얼한 표정과 고함. 대리 공포 체험에 충분하다
영화 곤지암은 장단점이 명확한 파운드 푸티지 영화다. 초반의 신선했던 생생한 분위기가 후반으로 이어질수록 인위적 설정에 의존한듯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고, 다른 파운드푸티지 영화에서 익숙하게 그려진 설정과 구성이 어느 정도 차용된 탓에 이 장르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설정과 장면들이 많아 공포 수위가 기대보다 반감되게 다가올 수 있다
영화 곤지암은 <블레어 위치> 이후 하나의 장르로 정착한 ‘페이크 다큐’ 형식을 전면에 내세운 공포물이다. 여기에 ‘생방송 콘셉트’를 더하긴 했으나 이 역시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혼숨> 등이 먼저 선보인 것이기에 <곤지암>만의 것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 독창적인 공포영화는 아닌 셈. 그럼에도 이 영화가 뭔가 다르게 느껴진다면, 그건 익숙한 재료를 익숙하지 않게 배합해낸 감독의 연출력에 있을 것이다.

 

 

 

  영화 곤지암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

익숙한 형식을 재조립하는 솜씨

 

‘페이크 다큐’ 형식에 ‘생방송 콘셉트’를 더한 공포영화. <블레어 위치>부터 <그레이브 인카운터> <혼숨> 등 많은 선배 영화들이 스쳐 지나간다. 영화적으로 독창적이거나 신선한 형식은 분명 아니라는 이야기. 그럼에도 익숙한 형식을 재조립하는 솜씨가 좋아서,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게 이 영화의 큰 장점이다. 관성에 기댄 기존 한국 공포영화들과도 확실히 다른데, 해묵은 교훈 설파나, 원혼 타령이나, 인물 간의 관계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공포 그 자체에 주목한 것이 주효했다. 공포 장르 자체가 워낙 취향이 타는 분야이기에 모두를 만족시키긴 힘들겠으나, 공포에 대한 통점이 낮은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할 후반부가 있으니 이 정도면 선방이다.

 

 

 

 

※결말※

 

 

영화 곤지암 결말입니다.

 

샬롯은 귀신에 들려 자신을 쫒아오는 지현을 피해 달려 베이스캠프 앞에 도착해 문을 두드리는데 발 밑에 밟히는 유리병과 그 옆에 보이는 인형, 밖으로 나온 것 자체가 환각이었고 내내 실험실 안을 돌고 있었던 둘. 도망치며 발견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 안에 벽을 보고 서있던 지현. 기묘한 모습으로 나타난 귀신, 샬롯은 마구 문을 두드리며 살려달라고 외치다 죽는다.

 

한편 승욱이 알 수 없는 존재에 끌려간 후 정신을 잃고 쓰러졌던 성훈은 4층으로 올라가 402호 문을 열고 있던 아연과 제윤을 말리며 강령의식은 자신들의 연출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모두 진짜였다며 승욱을 구해 이 곳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울부짖는다. 그 순간 402호 문 너머로 샬롯의 비명소리가 들리며 안쪽에서 문이 두들겨지고, 아연과 제윤은 문을 열기 위해 애쓴다. 샬롯의 비명 소리가 멈추고 탁구공 소리가 들린다.

 

곧 정신을 차린 셋은 자신들이 한번도 보지 못한 공간 안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이 곳이 402호임을 깨닫는다. 하지만 벽 어디에서 문은 없으며 자신들이 어디에서 들어와 어디로 빠져나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그 방은 말도 안되게 천장위에검은 물구덩이가 있다. 곧 아연과 제윤은 빙의당해 귀신에 의해 죽고 카메라로 귀신의 존재를 보며 패닉에 빠진 성훈 역시 죽는다.

 

베이스캠프에 있던 하준은 성훈이 연출임을 고백하며 402호 문을 열려던 아연과 제윤을 말리는 장면을 보고는 카메라 장비를 챙겨 직접 402호를 찍기 위해 정신병원으로 향한다. 건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 창문 너머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보지만 안으로 들어간다. 건물 안에서는 멤버들의 목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402호 안에서 귀신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알 수 없는 존재에 끌려갔던 승욱은 정신을 차리지만 곧 또 다시 402호 안으로 끌려가며 402호 문은 닫힌다.

 

그리고 90만명까지 치솟았던 시청자수는 연출을 고백한 성훈에 의해 주작질이라며 500명대로 떨어지는데 실시간 방송중이던 화면이 다 꺼져있다. 방송되고 있던 화면이 애초에 없던건 아닐까?

(이게 처음 하준이 베이스캠프에서 불이 꺼지는 등 이상현상을 목격한 이후부터 환각으로 90만명을 본 것이 아닌가 싶다.)

402호 문은 다시 굳게 닫히고 아무도 없는 정신병원 안, 멤버들이 설치해놓은 귀신탐지기에 이상현상들이 발견되며 아무도 없는 샤워실에서 물이 나오고 샬롯이 부어놓은 성수가 요동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결국 곤지암 정신병원 안으로 들어갔던 모두가 죽고 영화는 끝이난다. 아미 직접적으로 죽는 장면이 안나온 이들도 다 귀신에게 홀려 결국은 죽는게 아닌가 싶다.

 

이상 영화 곤지암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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