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은사제들(2015) 줄거리 및 결말포함 / 김윤석x강동원x박소담 주연

영화 검은사제들(2015)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검은사제들

 

관람객 8.55

네티즌 8.32

기자.평론가 6.23

 

영화 검은사제들(2015)

 

개요 : 미스터리, 드라마 (한국)

버닝타임 : 108분

개봉 : 2015.11.05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장재현

 

 

 

▶영화 검은사제들 출연배우◀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 줄거리◀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선 모든 자격에 부합하는 또 한 명의 사제가 필요한 상황,

모두가 기피하는 가운데 신학생인 ‘최부제’(강동원)가 선택되고,

그는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감시하라는 미션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

김신부와 최부제는 모두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예식을 시작하는데…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 리뷰◀

 

첫 번째 리뷰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의 25분짜리 단편 영화 '12번째 보조사제'를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교통사고 이후 원인 불명의 고통을 받는 여고생 영신(박소담)은 악령이 들린 자, 즉 '구마자'란 의심을 받습니다. 가장 강력해서 본토 장미십자회에서도 쫓고 있는 12악령 중 하나가 몸속으로 들어왔다는 거죠. 이를 구하기 위해 김베드로 신부(김윤석)는 구마의식을 준비하지만 교단에서도 이미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 구마의식이란 구시대적 유물을 운운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함께 구마의식을 집행하던 정신부(이호재)도 의식을 차리지 못합니다. 결국 김신부는 보조사제를 구하지 못해 신학교에서도 꼴찌를 달리는 최부제(강동원)와 울며 겨자먹기로 함께하기로 합니다. 어린 시절 어린 동생이 개에게 물리는 사고에서 도망친 트라우마가 있는 최부제는 구마의식이 다가올 수록 악몽에 시달립니다. 학장신부(김의성)을 비롯해 모든 교단에서도 쉬쉬하며 구마의식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죠. 게다가 영신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김신부는 영신의 가족에게까지 미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고통받는 어린 영신을 구해야만 한다는 사명감에 차근차근 의식을 준비하고 결전의 날을 맞이하죠.

영화 검은사제들

"돼지가 어려 무서우면 덜덜 떨었다. 발이 1cm만 떨어져도 돼지 멱따는 소리를 냈다. 연출부도 해결 못해 한 번 줘보라고 해서 돼지를 몸에 딱 붙였다. 그러니까 안 울더라. 원래 들고 다니는 게 아니었는데 결국 들고 다니게 됐다."

맞습니다. 강동원은 모든 생명체를 온순하게 만드는 기적을 행합니다. 비가 퍼붓는 날 그는 덩그러니 우산을 들고 전임 보조사제를 만나러 갑니다. 무려 11년 전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우산을 들고 등장하던 장면이 겹쳐 보입니다. 영화관에서 육성으로 "헉~!" 소리가 날 정도로 충격적인 등장은 2015년에도 여전하네요. 최근 신부님들 사이에서는 "신부님은 왜 그렇게 생겼어요?"란 말은 그 어떤 고해성사보다 무서워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이해가 갑니다. 사제 역할에 120% 최적화된 강동원은 대배우 김윤석과의 기 싸움에서도 크게 눌리지 않죠. <군도>, <형사>, <M>, <두근두근 내 인생>, <의형제>, <전우치> 등 부지런히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이어가는 경험에서 그 힘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작품보다 오히려 CF를 더 많이 찍으며 신비주의 속에서 사는 미남 배우들과는 다른 행보가 그의 연기폭에 깊이를 더해주고 있죠.

영화 검은사제들

"니가 다 했다." 눈물을 흘리는 김신부의 대사는 악령을 끝까지 붙잡고 있던 영신이에게 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후반부를 책임진 폭발적인 어린 배우 박소담을 향한 칭찬이기도 하죠. 극과 극을 달리는 김윤석과 강동원의 시너지 효과도 인상적이었지만, 막판 하이라이트 40분의 주인공은 박소담입니다. 한국어, 라틴어, 중국어, 독일어. 신들린 목소리로 자유자재로 대사를 내뱉는데 정말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악령이 들린 여고생. 자칫 과하거나 어색하면 공포보다는 웃음이 나올 법도 한데, 구마의식 내내 긴장감을 놓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죠. 엔딩 크레딧에 외국어 담당 이름이 올라가길래 당연히 더빙일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직접 4개 국어를 억양, 음색을 달리하며 연기했다고 하네요. (엔딩 크레딧의 이름은 언어에 도움을 준 선생님.) 속삭이고, 소리치고, 울부짖고, 경멸하고. 다양한 감정의 선을 폭발적으로 뿜어내는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아픔을 안고 있는 신부와 첫 발을 내딛는 어린 사제, 순수한 얼굴로 사악한 악령의 목소리를 내는 소녀. 너무나도 뻔한 구조의 오컬트 영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해낸 데는 배우들의 몫이 크네요.

영호 검은사제들

보는 내내 엑소시즘을 다룬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가 떠올랐습니다. 캐릭터, 배경, 스토리, 하이라이트인 엑소시즘.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비슷하기 때문이죠. 장르적 특성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닮은 두 영화. 하지만 <검은 사제들>은 훌륭하게 한국적 오컬트 영화로 재탄생했다고 여겨집니다. 조연으로 등장한 여러 아재 느낌(혹은 꼰대 느낌)의 신부님들도 매우 적절한 몫을 해주고요. 토속적인 굿판 역시 묘하게 어우러지며 매끄럽게 녹아들었죠. 매우 유명한 소재지만 한국 영화판에서만큼은 낯설고 성공하기 힘든 부분을 자신있게 풀어낸 도전 자체가 인상적입니다. 영화 막판에 고민을 끝내고 본격적인 악령 퇴치 사제로 거듭난 강동원을 보면 속편에 대한 가능성도 커집니다. 중요 소재가 12악령이니, 악령을 퇴치하며 유명세를 떨친 한국 신부가 다른 악령을 잡으러 본토로 향한다는 식의 설정도 얼마든지 가능하거든요. 한편의 버디물, 형사물 같은 스타일의 영화인 <검은 사제들>이 속편이 나온다면 마치 <맨 인 블랙>과 비슷한 느낌을 줄 수도 있겠네요.

 

'신부'는 단순히 직업으로 분류하기에는 너무나 힘든 길입니다. 물론 다양한 직업군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위대한 법이죠. 하지만 성직자란 다소 특별한 선택을 한 이들은 정말 자신을 '바친다'라는 표현이 어울릴 만 합니다. 신학교를 다니며 신부 수업을 받는 친구의 이야기만 들어보아도 알 수 있었죠. 속세와 차단된 생활을 하며 묵언수행을 하거나, 어려운 외국어 공부를 하고, 방학이면 틈틈이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합니다. 그리고 신부가 된 이후에도 오직 신을 위해 다른 모든 선택(예를 들면 결혼 같은)을 제쳐놓는 모습은 경이로울 따름입니다. 개인적으로 무교이지만, 교황의 포용력있는 모습이나 아무나 쉽게 될 수 없는 험난한 길을 걷는 신부는 존경스럽죠. 한편 <검은 사제들>을 보는 내내 사제서품을 앞둔 친구가 계속 떠올랐습니다. 공교롭게도 비오는 밤,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를 같이 본 녀석이라 더더욱 생각이 났죠. 부디 의지를 잃지 말고, 항상 따뜻한 신부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아, 물어보니 장미십자회가 허구지만 강동원 같은 사제 역시 허구에 가깝다고 하네요.

 

 

 

두 번째 리뷰

 

검은 사제들은 개봉 전부터 강동원이 나온다는 소리에 이슈가 되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촬영하는 모습이 찍한 사진에 강원이 돼지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내가 저 돼지가 되어 안겨 있고 싶다.” “나는 되지 보다 못한 사람이다.”, “저 돼지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것이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강동원의 인기는 대단했다. 나는 사람들이 강동원을 보고 싶어서라도 이 영화를 보려고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또한 그 사람들 중에 한 명이니...

 

하지만 영화를 보고나서 스토리 소재와 구성에 놀라기도 하였지만, 영화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도 놀랐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믿기에는 악귀(신)를 다룬 영화였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세상과 동떨어졌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진짜 신이 존재하여 재난이 일어난 것 같은 공포감을 조성하여 몰입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영화에 대해서 정의를 내리자면, 한국판 엑소시스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처음에 검은 사제들, 이 영화를 보러 들어갔을 때에는 내용에 기대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바로 소름끼치는 영화, 잘 만든 영화. 한국에서 엑소시즘을 다룬 영화는 한국에서 이때까지 불 수 없었기에 소재가 신선했다. 그리고 한국에서 만든 영화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악귀 씌인 사람을 찾아가 악귀를 쫒아내는 내용은 진부 할 수 있고 뻔한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뻔한 내용을 가지고도 영화가 진부하지 않게 긴장감과 공포감 장치를 적절하게 잘 조성을 하였다. 처음에는 강동원이라는 배우 때문에 주목을 받았겠지만 영화 순위에서 끊임없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여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당연히 영화를 잘 만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영화 검은사제들

이 영화 속에는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 그 소녀의 의문의 증상이 악귀가 들어있다고 믿는 ‘김신부’가 있다. ‘김신부’는 그 소녀의 몸에서 악귀를 빼내기 위해서 몇 년간의 노력 하지만, 악귀를 빼내는 것에 항상 실패했다.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그의 행동에 반대와 의심을 하고 외면한다. 하지만 그는 그 외면과 의심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향해 밝게 웃던 그 어린 소녀를 살리기 위해서 그는 포기 하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며 같이 도울 사제로 신학생 ‘최부제’ 선택을 선택한다. ‘김신부’는 ‘최부제’와 함께 준비를 끝낸 뒤 그녀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를 잡기 위해서 악귀가 씌인 그녀의 방으로 들어간다.

 

처음 장면부터 ‘최부제’ 역할을 맡은 강동원의 비중이 컸지만, 내용이 전개되면서 배우 ‘강동원’보다는 퇴마 분위기, 악귀, ‘김신부’에 집중하여 관람하게 된다. 손에 땀이 날정도로 긴장감이 흐르고 소녀의 몸속의 악귀의 본 모습이 들어나기 시작할 때부터 온 몸에 소름끼친다. 배우들 중에서 특히 소녀를 맡은 ‘박소담’의 연기가 사람들에게서 제일 큰 공포감을 조성하였을 것이다. 소녀의 몸속의 악귀는 여러 명의 목소리와 여러 나라의 언어로 이야기 한다. 영화에서 나온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한 것이라고 한다.

 

 

 

▶영화 검은사제들 평점◀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은 한국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소재를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만으로도 난 박수를 쳐주고 싶다.
영화 검은사제들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내용이지만 강동원, 김윤석의 조합으로 연기력과 재미를 동시에 볼수 있는 영화
영화 검은사제들은 영화보고 나면 강동원 밖에 생각 안 나겠지란 생각을 반성하게 된다. 밀폐된 공간에서 대사들은 정말 몰입감에 몰입감을 더하다 못해 코팅해버린다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은 시사회라 별 기대없이 갔는데 늘어짐 없이 텐션 있었고 배우들 연기가 과연 설득이 될까 했는데 어색함이 없어 생각보다 괜츈해 관객 좀 들만하다고 느낌.
영화 검은사제들은 강동원 김윤석 콤비는 언제나 반갑다.그러나 강동원의 이미지는 성직자와 다소 거리감이느껴졌다. 좀 더 중후한 이미지의 배우였다면 어땠을까하는생각이든다. 물론 강동원의 연기는 언제나 그렇듯 휼륭했고 영화도 지루함없이 매끈하게 흘러갔다.
영화 검은사제들은 진짜 긴장감 넘치고 몰입 잘되는 영화다. 두 사제들의 연기는 훌륭했고 박소담의 연기는 정말 미쳤다. 기대되는 배우다.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은 독특한 소재도 소재지만 일단은 강동원이었기에 그 재미가 배가 됐던 것 같다. 인상적이었던 건 여배우의 신들린 연기. 그 여배우의 다음 영화가 기대된다. 김윤석은 말할 것도 없고... 배우들이 살린 영화다.
영화 검은사제들은 지루하지않게 잘풀어나간 영화인거같다 숨바꼭질이후로 재밌는 공포물이나 스릴러물이 없었는데 이번 나온 검은사제들이 그걸 딱 해결해준 사이다같은 영화 였다 김윤석 과 강동원에 캐미 그리고 아기돼지 너무 귀여웠다 박소담연기도 좋았다!
영화 검은사제들은 웬만한 영화는 한번 보면 감동이 떨어지는데 검은 사제들은 내용을 알고 봐도 다시금 몰입하게 된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 한국적 정서와 서양 종교인 가톨릭교가 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호랑이가 영적으로 발달되어 구마의식에 호랑이띠 부제를 구하는 점도 인상적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은 오늘 봉오동전투보고 썩은 눈을 정화하기위해 걸작들을 찾다가 예전부터 보고 싶던 검은사제들을 봤다 비록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장르적인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며칠전에 본 사자는 애들 장난 수준 배우들 연기도 최상이었지만 무엇보다구마의식을잘살린연출이한몫했다본다
영화 검은사제들은 한국형 오컬트의 걸작이라 할만함. 쓸데없이 사람 놀래키는 거 없이 분위기로 압도해버리는... 미스터리 스릴러의 느낌이 있는 아주 좋은 작품.
영화 검은사제들은 영화볼때 내가 제일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개연성. 끝내주고요 배우들연기 끝내주고요 이런류 대표적인 영화가 콘스탄틴이 있는데 남부럽지않네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영화가 있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영화 검은사제들 

 

  영화 검은사제들 기자.평론가 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부디 소녀를 구원하소서...

 

[엑소시스트] 류의 퇴마 호러를 한국적 맥락에 접목한다는 점에서 왠지 어색할 것 같았지만, 의외로 매끄럽고 몰입감을 준다. 배우들의 연기는 적절하고, 특히 박소담은 강렬하다. 한 소녀를 악에서 구원해 평안한 상태로 이끈다는 것은, 이 장르의 관습이면서도 울림을 주는 설정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장르 영화다.

 

 

 

이은선<매거진 M> 기자

 한국 장르영화의 폭을 한 뼘 더 넓히는 시도

 

신선한 만큼 낯설게 느껴질 공산도 큰 시도인데, 결과적으로는 새롭다는 인상으로 더 크게 기운다. 엑소시즘 영화의 분위기를 충실히 살리면서도 오늘날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데서 오는 이질감을 줄이려 고민한 흔적이 물씬하다. 판타지 같은 상황에 현실감을 불어넣는 캐릭터에 최적인 배우 강동원 캐스팅이 좋은 한 수였다. 신예 박소담은 후반 40분을 아예 휘어잡다시피 한다

 

 

 

 

※결말※

 

 

영화 검은사제들 결말입니다.

 

 

악귀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름을 댄다면 승복을 하는 것입니다. 김신부(김윤석)는 거칠 게 몰아붙입니다. 일단 약한 악령이 뱀 등의 형상으로 탈출을 시도합니다. 저항이 심하자 영신(박소담)의 목을 조르기도 하는데, 이때 악령이 보이자 최부제(강동원)은 자신도 모르게 소금 영역 안에 들어갑니다.

 

조보사제의 존재를 눈치챈 악령이 최부제의 트라우마를 공격하면서 위기에 이릅니다. 사실 그에게는 어린 시절에 개에 물린 여동생을 버리고 도망간 죄책감이 트라우마로 깊이 박혀 있었습니다.

 

최부제는 두려움에 도망을 치고 맙니다. 뒤따라 나온 김신부는 그의 잘못 아니라고 용기를 줍니다. 최부제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다시 용기를 내고, 이미 존재를 들켰으니 함께 퇴마식을 합니다.

 

결국 악마는 자신의 이름이 "마르바스"임을 실토하며 돼지에게로 도망갑니다. 김신부(김윤석)는 보조사제인 최부제(강동원)를 숙주로 삼으려고 한다며 한 시간 이내에 강에 버려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아이를 죽이려 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김신부가 잡혀 가고 최부제 혼자 돼지를 안고 갑니다. 그동안 악령의 저항으로 도로는 난장판이 됩니다. 그리고, 최부제(강동원)는 강하게 저항하는 돼지를 안고 강으로 투신합니다.

 

얼마 후,  강에서 걸어 나오는 최부제를 보여줍니다. 그 후 김윤석의 상처가 깨끗이 났기는 하지만, 감독은 강동원의 미소를 일부러 보여줌으로써 관객으로 하여금 악령이 강동원에게 숨어든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하며 영화는 끝이나게됩니다.

 

이상 영화 검은사제들 이였습니다.

 

 

 

 

 

영화 검은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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