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꾼 (2017) 줄거리 및 결말포함 / 현빈x유지태 주연

영화 꾼(2017)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꾼

 

관람객

네티즌

기자.평론가

 

영화 꾼

The Swindlers, 2017

 

개요 : 범죄(한국)

버닝타임 : 117분

개봉 : 2017.11.22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장창원

 

 

 

▶영화 꾼 출연배우◀

 

영화 꾼

 

 

 

▶영화 꾼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꾼

 

 

 

▶영화 꾼 줄거리◀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사기‘꾼’들이 뭉쳤다!

“판 다시 짜야죠, 팀플레이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이 돌연 사망했다는 뉴스가 발표된다.

그러나 그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문과 함께

그를 비호했던 권력자들이 의도적으로 풀어준 거라는 추측이 나돌기 시작한다.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지성(현빈)은 장두칠이 아직 살아있다며

사건 담당 검사 박희수(유지태)에게 그를 확실하게 잡자는 제안을 한다.

박검사의 비공식 수사 루트인 사기꾼 3인방 고석동(배성우), 춘자(나나), 김 과장(안세하)까지 합류시켜

잠적한 장두칠의 심복 곽승건(박성웅)에게 접근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한다.

 

하지만 박검사는 장두칠 검거가 아닌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은밀히 작전을 세우고,

이를 눈치 챈 지성과 다른 꾼들도 서로 속지 않기 위해 각자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이 판에선 누구도 믿지 마라!

진짜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시작된다!

 

 

 

 

▶영화 꾼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꾼]은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과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오락영화이다. 그동안 흔히 보던 사기꾼들의 이야기지만 사기꾼을 사기꾼이 잡는다는 설정 자체가 독특하고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사기꾼만 노리는 사기꾼 지성(현빈)이 아버지의 죽음을 복수하기 위해 장두칠을 쫓기 시작하고, 우연한 기회에 장두칠의 죽음이 사기라고 생각하는 검사 박희수(유지태)와 손을 잡으며 각자 다른 목적을 향한 동행이 시작된다. 여기에 연기 잘하는 베테랑 사기꾼 고석동(배성우)과, 뛰어난 비주얼과 손기술로 팀의 홍일점 역할을 하는 춘자(나나), 사기꾼 집단에서 빠질 수 없는 정보 수집 전문가 김과장(안세하)까지.. 예전 영화 "도둑들" 만큼의 환상적인 사기팀이 만들어졌다. 모두의 목표가 같아 보이지만 실상은 서로를 속고 속이는 전형적인 사기꾼 집단. 그들은 과연 자신들만의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꾼

 

목표는 같지만 목적이 다른 꾼들의 팀플레이에서 오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중요한 포인트다. 솔직히 영화가 친절함과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상 잠깐 딴짓을 하다 보면 영화의 흐름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결론을 보면 이 모든 게 복선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는 있지만 지성(현빈)과 박희수(유지태)의 인과 관계와 과거 행적을 너무 자주 언급함으로써 영화의 흐름이 끊기고 산만함이 더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반전을 위한 복선이 범죄 요소에 대한 에피소드나 선과 악의 대립이 아닌, 필요 이상의 대립이나 과거 이야기로 채워지면서 약간 작위적인 설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영화 꾼

 

하지만 이 모든 걸 덮고 영화를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건 주연부터 조연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저마다 살아있는 캐릭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상화에 맞는 의상 설정과 특수분장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현빈이 연기한 '지성'은 나쁜 놈이지만 밉지 않은 사기꾼을 보여줬고, 정의로운 검사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권력욕으로 가득 찬 검사 박희수 역의 유지태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영화의 긴장감을 더해줬다. 또한 배성우, 나나, 안세하, 조덕문 등의 조연진들이 보여준 탄탄한 연기도 이 영화의 캐릭터들이 빛날 수 있었던 좋은 역할을 했다. 다른 건 몰라도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적절한 배우 캐스팅만큼은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작은 공간에 탱탱볼 여러 개를 동시에 떨어뜨려서 서로가 부딪히고 튀어 오르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살아있는 캐릭터들의 예측불허 팀플레이를 보는 게 이 영화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 될 것이다.

 

영화 꾼

 

사기꾼들의 주 무대인 아지트. 보통 사기꾼들의 아지트라 하면 낡은 창고나 외딴곳에 떨어져 있는 컨테이너 등이 연상되는데, 영화 [꾼]에서 보여지는 아지트는 특이하게도 옥상이다. 빌딩 숲 사이에 있는 옥상 아지트는 높은 곳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싶은 박희수(유지태)의 욕망과 탁 트인 공간에서 모든 것을 지켜보고 새롭게 판을 짜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한 공간이었다. 음지에 있는 사기꾼들과 양지의 검사가 만나는 도심 속 옥상 아지트는 정말 최고의 설정이었다는 생각을 했다.

 

 

영화 꾼

 

영화를 보면서 작년 OCN에서 방송했던 드라마 '38사기동대'가 생각났다. 전반적인 줄거리는 다르지만 나쁜 놈을 잡기 위해 공무원(?)과 사기꾼이 손을 잡았다는 것과, 앞서도 이야기했듯이 목표는 같지만 목적은 다른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설정은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인다. 그때도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기는 했는데, 과연 이런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번 영화 [꾼]을 보면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이야기라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영화 꾼

 

 

조금은 작위적인 설정이 있지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통통 튀는 캐릭터들의 어우러짐이 좋은 영화 [꾼]

 

극장을 찾는 이들에게 실망감을 주지는 않을 정도의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 리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란 말이 있습니다.​ 연말 특수에 최적화된 범죄 오락영화 <꾼>에게 딱 들어맞는 문구란 생각이 드는데요. 오랜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유지태 배우의 반가움과 현빈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하는 스토리와 반전, 재미, 그리고 사이다 결말이 총집합된 케이퍼 무비입니다.

 

영화 꾼

 

역대급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잠적한 희대의 사기꾼 '장두칠'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돌연 중국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자가 속속들이 나타나며, 장두칠이 정치, 경제, 언론과 관계있다는 소문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일명 '장두칠 리스트'가 있다는 말이 돌면서 담당 검사였던 박희수(유지태)의 목도 죄어 옵니다.

 

 

영화 꾼

한편 장두칠에게 원한이 있는 황지성(현빈)은 사기꾼만 골라 속이는 사기꾼 중의 사기꾼의 기질을 발휘 해 혼자 장두칠의 배후를 캐고 다닙니다. 이를 알게 된 검사 박희수(유지태)는 자신의 비공식 사기꾼 팀 고동석(배성우), 춘자(나나), 김과장(안세하)과 함께 장두칠을 검거하기 위한 새로운 판을 짜자고 제안하죠. 영화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고,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속고 속이는 밀땅을 관객과 시작합니다.

 

 

영화 꾼

 

<꾼>은 기본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누군가 한 사람이 떠오릅니다. 선량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치고, 정계 인사들과 얽혀 있었지만 큰 사고가 난 후 돌연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던 몇 년전 사건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꾼>이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직도 죽음을 위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도는 부분이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영화 꾼

일단 영화는 전형적인 오락 범죄 무비를 표방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캐릭터의 팀플레이를 통해 속고 속이는 두뇌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영화죠. 그동안 바르고 진중한 역할을 많이 해온 현빈에게 이번 영화의 사기꾼 캐릭터는 맞춤 정장을 입은 듯 몸에 꼭 맞아 보입니다. 리즈시절 미모를 갱신 한 것 같은 매끈한 피부와 스타일이 세월을 역행한 듯 훈훈해 보이기까지 하더라고요. 직접 본적도 있지만 이렇게 잘 생긴 배우라는 걸 영화를 통해 알았다니. 영화 <꾼>에서 맡은 황지성이란 캐릭터가 반듯한 이미지의 현빈에게 위화감 없이 다가왔습니다.

 

영화 꾼

 

사실 경쾌한 분위기에 코믹 캐릭터가 더해지면 자칫 가벼워 보일 수 있는 한계점을 극복하고 고동석이란 캐릭터로 재미를 유발합니다. 배성재 배우 특유의 표정과 분위기가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겠더라고요. 영화 속에서 보여주는 찰떡궁합 팀플레이가 촬영 장에서도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캐릭터와 연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가 오랜만에 시원한 사이다를 마신 것처럼 짜릿한 결말을 전해주더군요. 이래서 뭐든 궁합이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 꾼 평점◀

 

영화 꾼

영화 꾼은 속이 후련해지는 통쾌함에 반전에 반전 ~~영화도 너무 재밌었고 그와중에 현빈 얼굴 열일 모든배우분들의 캐릭이 조화롭게 잘 어우러진것같아요 추천합니다 !!
영화 꾼에선 연기 구멍도 없고. 연출 좋아 지루하지 않고.나도 한 4번 보는거 같은데 괜찮은거 같음. 사람들 뭔가 너무 철학적 메세지를 원하는거 아닌가?
영화 꾼은 개인적으로 재미있었고 나오는 사람마다 다 다른 특징이 확실하게 갖고있어서 더 좋았고 반전에 반전이 더해져서 더 재미있던거 같다.

영화 꾼

 

영화 꾼이란 영화는 잘 봤음. 코믹 범죄 스릴러물 다운 스토리 전개와 짜임새있는 구성. 황당무개한 SF액션이나 쳐보는 비디오여행급 관객들은 재미없다고 말 할 수도 있다고 보여짐.
영화 꾼에서 사람들은 다 반전 예상했다던데 나만 예상 못했나.. 내가 멍청한건가.. 진짜 재밌어요 꾼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영화 꾼이란 영화를 심각하게 볼 필요 있나?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봤음 됐지. 이 영화 왜 안 떳는지 모르겠다. 지루할 틈이 없네.

영화 꾼

 

영화 꾼은 정말 꿈같은 이야기를 영화에 담아냈군요. 많은 피해자분들이 이 영화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가지시길.. 유지태와 현빈 명연기에 소름돋고 갑니다.
영화 꾼은 유쾌하면서 몰입이 되는 스토리에 나나의 연기도 생각보다 안정적이었고 주인공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영화 꾼은 빈센트 못보게 되어서 기대없이 본 건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유지태 진짜 오랜만에 연기본건데 서늘하게 연기 잘해서 좋았어요! 조연분들도 연기 잘하시구!

영화 꾼

영화 꾼은 말그대로 반전에 반전. 근데 2시간 내내 계속 속고 속이니까 속시원한맛이 덜하고 좀 뻔한 느낌이다
영화 꾼에선 현빈의 매력이 넘치는영화다반전에반전을 거듭하고 모방송사의 드라마주인공인 유지태도나름괜찮고 오랜만에 속시원한 영화였다~
영화 꾼은 가볍고 유쾌하다고. 하기엔 좀 미진한 오락영화! 반전이 있어서그나마 구성력이 있습니다. 유지태의 악역이 빛을 본 영화!

 

영화 꾼

 

 

 

  영화 꾼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꾼’이 되기엔 기술 부족이지만

 

15년 전에 나왔다면 영화판의 진짜 ‘꾼’이 됐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범죄의 재구성>(2004)부터 최근 <마스터>(2016) <원라인>(2017)까지 무수히 많은 범죄물이 휩쓸고 간 세월 아닌가. 앞서 등장한 범죄물들과 차별화되기엔, 이 영화가 구사하는 ‘사기의 기술’은 그리 독창적이지도 세련되지도 않다. 그럼에도 흥행이 될 법한 재료들을 재조합해서 지루하지 않게 비벼냈다는 점에서 ‘킬링타임’ 오락영화로서의 성과마저 저평가할 건 아닌 것 같다. 물론 모험정신 대신 안전한 길만 선택한 결과다.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꾼이 만든 솜씨는 아니다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범죄 스릴러. 검사와 사기꾼이 서로의 패를 감춘 채 손을 잡기도 하고 등을 돌리기도 하는 긴장 관계와 막판 반전이 핵심인데 이 부분에서 아쉽다. 몇몇 대목에선 관객에게 패를 들키기도 하고, 지나치게 친절하게 설명해준다는 느낌을 줄 때도 있다. 상당 부분 배우들의 힘이 이끌어간다

 

 

송경원<씨네21> 기자◆

과속방지턱 같은 자잘한 반전 끝에 도달한 순진한 상상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사건을 모티브로 사기꾼 잡기 위한 사기꾼들이 모인다. 사기꾼들의 판인 만큼 반전을 거듭하는 구조를 취하는데 설정이 정교하진 않지만 속도로 자잘한 구멍들을 가린다. 2시간 동안 붙들어주는 건 성공적이지만 전체적인 빈약함은 어쩔 수 없다. 결정적 한 방이나 거대한 판이 없어서 다소 맥이 빠지는데다 배우들이 각자 기능적인 역할만 담당할 뿐 그 이상의 매력이 없다. 그나마 춘자 역의 나나가 빛난다. 나쁜 놈들 혼내주는 상상을 낭만적으로 투사한, 목적에 충실한 팝콘무비.

 

 

 

※결말※

 

영화 꾼 결말입니다.

 

 

계획이 진행되고 장두철과의 만날 수 있게되자

박희수는 고석동 김과장 춘자와 손잡고

황지성(현빈)을 배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지성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줍니다.

황지성의 아버지를 죽인것은 박희수(유지태)자신이라고...

그렇게 황지성을 죽이라 하고 박희수는 장두철을 잡으러 갑니다.

그리고 강두철이 나타나는데...

그는 강두철이 아닌 황지성이었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인이

박희수였다는 것을 알고

그를 위한 판을 짠것이었죠.

 

​사실 장두철은 죽었고 황지성이 장두철인척 연기를

하면서 살아있다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고동석 곽승건 김과장 모두

장도철의 피해자였고 고동석과 김과장은

박희수를 속이기 위해 그의 밑에서 일을 한것입니다.

 

​결국 박희수와 장두철에게 뇌물을 받았던 비리 정치인들은 모바일과 실시간 인터넷

중계를 통해서 비리가 들어나고 이들 모두 체포하게 됩니다.

 

​그리고 얼마뒤 황지성은 집으로 오는데

고석동 김과장 춘자 곽승건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아직 체포되지 않은 장두철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를

잡자고 하고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이상 영화 꾼 이였습니다.

 

 

 

 

영화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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