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검사외전 (2015) 줄거리 및 결말포함 / 황정민 강동원 주연

영화 검사외전(2015)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검사외전

 

 

관람객 8.56

네티즌 7.94

기자.평론가 5.94

 

영화 검사외전

A Violent Prosecutor, 2015

 

개요 : 범죄, 코미디 (한국)

버닝타임 : 126분

개봉 : 2016.02.03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이일형

 

 

 

 

▶영화 검사외전 출연배우◀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진실 앞에 무대뽀! 다혈질 검사,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다!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 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꼼짝없이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 된다.

 

진실 따위 나 몰라라!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반격 작전에 선수로 기용되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재욱.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허세남발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 순간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검사 노하우를 총 동원, 치원을 무혐의로 내보내고 반격을 준비하는 재욱.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서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는데…

 

감옥에 갇힌 검사와 세상 밖으로 나온 사기꾼!

이들의 예측불허, 반격의 한탕은 성공할 수 있을까?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 리뷰◀

 

첫 번째 리뷰

 

 

한창 '열일'하고 있는 두 배우의 신작이다.

 

깜빵에 들어가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검사이야기.

스토리 자체는 기대가 된다.

'사기꾼'을 연기한 강동원의 <전우치>때같은 깨방정 연기도 기대가 된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이 영화, 꽤나 심심하다.

우선 주인공 '변재욱'이 감옥에 적응하는 과정은 <쇼생크 탈출>을 그대로 옮겨왔다.

처음엔 적응 못해 맞다가, 전직에서의 경험과 지식을 무기로

간수와 교도소장을 자신의 편으로 이끌이는 것.

서서히 감옥 안에서 주권을 잡고 명망있는 사람으로까지 불리는 것.

그리고 형이 가벼운 신참에게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는 것까지.

초반부는 그냥 <쇼생크 탈출> 한국판이라고 봐도 될 정도라 보면서 안쓰러웠다.

 

영화 검사외전

다행히 중반으로 들어서면서 극의 중심이 '감옥'이 아닌 '바깥세상'으로 옮겨가고,

감옥 영화의 교과서같은 <쇼생크 탈출>의 그늘에선 벗어난다.

그런데 이제는 그간 많이 나왔던 한국형 스릴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이다.그리고 그 중에서도 '검사'와 '사기꾼'이 손잡는다는 전개는

최근 흥행한 <내부자들>을 떠올릴 수 밖에 없게 한다.

그리고 검사가 감옥 안에서 역전의 준비를 다지는 과정의 재미는

그 두 영화의 그늘에 잠겨버렸다.

결국 특별해보이던 이 영화는, 막상 다른 영화들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작품이 되어버린 셈이다.

 

영화 검사외전

'약자'가 기득권층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과정도

그리 통쾌하거나 현실감있진 않다.

분명 극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알수없는 지루함이 느껴진다.

시간이 일분 일초 흐르는걸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

그건 이 둘의 작전이, 안일하게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긴장감이 부족할 만큼.

타고난 사기꾼인 '한치원'은 주인공을 배신했다가 몇대 맞고 되돌아와 끝까지 자리를 지킨다.

그것 자체를 지적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다만 그가 그럴만하다 믿을 '개연성'이 부족할 뿐이다.

변재욱과 한치원이 서로를 진심으로 믿게 된 에피소드나 진행과정이, 영화에선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성웅이 연기한 '양민우' 캐릭터 역시,

권력의 등을 진 이유를 '유명세'로만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선이 악의 편으로 가는 건 쉽지만, 악이 선의 편으로 오기란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한치원과 양민우. 이 두 캐릭터를 주인공의 편으로 끌어오는데 있어,

영화는 그리 치밀한 수를 생각해내지 못했다.

이 영화의 또다른 단점은 황정민과 강동원이라는 두 주인공이 생각보다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영화의 주인공은 이성민이 연기한 '우종길'이다.

보통 소모적으로 쓰이다 버려지는 악역이건만,

이성민은 주인공보다도 더 강렬하다.

<펀치>의 조재현이 연상되는 캐릭터이기도 했다.

보면서 언제 이성민이란 배우가 이렇게 대단해졌는가?싶을 정도였다.

 

영화 검사외전

황정민과 강동원은 그들이 보여준 것들이 그동안 너무 대단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아진 탓인지도 모르겠다..

어쩌겠는가. 그것 역시 그들이 넘어야할 또다른 산일 것이다.

악역 전문 배우였던 '박성웅'은 이번엔 좀 귀여운 캐릭터를 맡아, 새롭다.

하지만 그가 맡은 캐릭터 자체의 설득력은 떨어진다는 것이 아쉽다.

기득권 세력에 반항하는 이야기의 의미나 메세지는 좋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하나의 '유행'이 되고, 흥행의 '코드'로 기능하게 된다면

정작 그 메세지가 퇴색되어버리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든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런 이야기들이 단순히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는 것으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리뷰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취조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살인 누명을 쓰게 된 변재욱은 결국 15년 형을 받고 수감된다.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던 변재욱은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꽃미남 사기꾼 한치원(강동원)을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가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선수임을 직감한다. 사기꾼과 검사의 작당 모의를 그린 <검사외전>은 오랜만에 만나는 버디무비(동료 혹은 형제를 뜻하는 말로 두 명의 남자배우가 콤비로 출연하는 영화 장르)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간 검사와 남의 등을 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기꾼의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조합이 재미의 핵심이다. 황정민이 극의 중심을 잡고, 강동원은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 검사외전

<검사외전>은 가볍고 유쾌한 영화다. 범죄물의 긴장감이나 쾌감보다는 코미디의 활력이나 웃음에 집중하고 있다. 정·재계와 결탁하는 권력층의 모습은 지난해 관객을 열광케한 <베테랑>이나 <내부자들>이 떠오르기도 한다. 영화는 앞선 작품들의 친숙함을 애써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흥미 요소로 잘 버무렸다. 현실의 거울일 수 있는 소재를 오락적으로 활용하고, 영화의 주무대인 감옥을 판타지를 자극하는 공간으로 설계하면서 영화가 지향하는 것과 색깔을 드러냈다. <검사외전>은 범죄물로서 이야기 구조가 치밀하지 못하고, 법정물로서는 공방의 긴장감이 떨어지긴 했다. 그런 단점들을 황정민, 강동원 이 두 배우의 힘으로 커버할 수 있었다. 황정민과 강동원이 발휘하는 아우라와 끼는 대단했다.

 

영화 검사외전

강동원은 캐릭터의 옷을 입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임기응변, 외모에 대한 자아도취, 무식이 뚝뚝 흐르는 콩글리쉬, 음악에 몸을 맡긴 막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미남 배우가 자신의 외모나 분위기와 반대되는 연기를 할때 발생하는 호기심과 의외성은 고스란히 웃음으로 이어진다. 강동원의 코믹 연기는 영화의 오락요소로 기능적 역할을 충분히 한다. 조연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이성민, 박성웅, 김응수, 김병옥, 주진모, 김원해, 김홍파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배역의 경중에 연연하지 않고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검사외전>은 가족이나 커플 관객들이 가볍게 웃고 즐기기에 유쾌하고 즐거운 오락영화였다.

 

 

 

▶영화 검사외전 평점◀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은 강동원 역대 필모 중 가장 빛나는 캐릭터가 될 듯. 황정민이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로 판을 짜면 강동원은 물만난 활어마냥 스크린에서 뛰논다. 거기에 이성민 박성웅 캐스팅은 화룡점정.
영화 검사외전은 황정민의 연기는 끝내줍니다.강동원의 연기도 말할것도없지요.스토리는 음 그냥 유쾌하게 볼정도입니다
영화 검사외전은 전우치 같은 캐릭터의 강동원과 베테랑 서도철같은 황정민 콩트찍는 박성웅. 그냥 설날특수로 가볍게 볼 영화. 대작은 아님 크게 기대하지 않고 킬링타임으로 보시길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은 얼기설기 짜여진 스토리에 소소한 개그만 치다가 끝난 영화. 황정민의 연기는 베테랑과 너무 비슷해서 식상했고, 결말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너무 뻔해서 중간에 영화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다. 8점 대의 점수도 지나치다.
영화 검사외전은 진짜 속완전 뚫리는 영화다.. 난왜 이제봤을까 명작이다 난이영화 예고편나왔을때 나한테는뭔가 안맞고 재미없을거같았는데 우연히 봤는데 명작이다.
영화 검사외전은 몇 번을 봐도 재밌어요! 굵직한 스토리는 없지만 볼만합니다 강동원의 또다른 매력이 폭발하는 영화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은 티비에서 하길래 봤음 솔직히 별 내용은 없음 하지만 다음 장면이 궁금해지는 것만으로 좋음 영화라고 생각함. 지루한 장면 없이 이야기에 빠져들기에 좋은 영화임. 잘봤습니다.
영화 검사외전은 진짜 재미있게 본 영화.웃음코드가 억지스럽지않은점에서 일단 박수쳐드림.강동원 연기잘했음! 강동원이 캐릭터를 잘 소화한거같네요 물론 황정민의 연기 좋았죠 그리고 그 무엇보다 둘의 케미가 좋았음.
영화 검사외전은 역대급 강동원연기. 그냥 웃긴연기가 아니라 볼 수 없었던 표정들로 영화 자체를 주도한다, 거기에 황정민은 역시 믿보황 !!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은 스토리에 허술한 부분이 많다. 짧은 시간 동안 지나치게 많은 내용을 담으려 했다. 전형적인 오락영화답게 작품성을 일부 포기했고, 배우들의 연기와 티켓 파워에 의존했다. 다만 강동원의 존재감으로 졸작으로 분류되는 것은 면했다.
영화 검사외전은 보는 재미는 있음 배우들 연기력도 훌륭함 그런데 너무 뻔한 권선징악식 결말과 현실과 동떨어진 개연성은 아쉽다
영화 검사외전은 전형적인 정경유착 소재와 정치 부조리등과 코미디 요소를 결합시킨 영화.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고 재밌기도 했지만 뭔가가 아쉽다

영화 검사외전

 

 

 

  영화 검사외전 기자.평론가 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재미의 영리한 조합

 

[베테랑]이나 [내부자들] 같은, 최근 한국영화의 트렌드 중 하나인 정치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는 거친 남자 영화의 흐름 안에 있다. 하지만 다루고 있는 이슈 자체를 그렇게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진 않다. 적잖은 부분이 개연성 부족으로 납득하기 힘들지만, 즉 시나리오에 안이한 구석이 많지만, 배우들의 무게감과 매력으로 돌파해나간다.

 

 

이지혜영화 저널리스트

-개인기만으로는 아쉽다

 

강동원의 다양하고 코믹한 모습은 분명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영화에서 배우들의 개인기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서의 공백은 메워지지 않는다. 스코어, 스타성, 연기력 모두 현재 가장 주목받는 두 배우를 데리고 만든 결과라고 생각하면 한층 더 아쉽다.

 

김현수<씨네21> 기자

-기-승-전-강동원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간 전직 검사와 잡범 사기꾼이 손을 잡는다. 권력을 잡기 위해 사람 목숨도 우습게 여기는 못된 인간들을 정말 통쾌하게 걷어차 주는 영화다. 무거운 주제를 가볍게 포장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그것은 강동원이라는 배우가 있었기에 가능하다. 죄수복도 롤업해서 입는 건 좀 반칙 아닌가 싶다가도 어느새 설득당하게 된다. 코미디를 위해 얼렁뚱땅 넘어가는 디테일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그것 역시 강동원이라서 용인된다. (불편하지만) 배우의 힘에 기대어 달려가는 영화. 그나저나 왜 이렇게까지 해서 국회의원이 되려 하십니까들. 이 영화에도 일정 부분 답이 있긴 있다.

 

 

 

 

 

 

※영화 검사외전 결말※

 

 

영화 검사외전 결말입니다.

 

결국 강동원을 통해서 사건의 내막을 알게 된 황정민은 도움을 요청합니다. 증거불충분으로 내보내 주겠다고 설득을 하고, 검사외전 줄거리는 석방된 강동원이 당시 사건의 자료를 수집하는 단계로 접어듭니다.

 

이때 우종길(이성민)은 포항지역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합니다. 철새도래지 이권에 개입하더니 강한 정치적 야욕으로 정치도 시작합니다.

 

강동원은 이성민의 사무소에 잠입해서 몰래 장부를 찍는 등 그동안의 사건 자료들을 모읍니다. 이 동안 황정민의 사건에 재심이 허락되고 다시 재판이 열립니다.

강동원은 신분증을 위조해서 양민우(박성웅) 검사를 방문합니다.

 

그리고 박성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영화 검사외전 결말에서 결정적으로 작용할 이성민 출석요구서를 위조서명하고 제출합니다. 이때 조폭들에 의해 강동원이 잡힐 뻔하지만 박성웅이 보낸 형사들에 의해 모두 잡혀들어갑니다.

 

강동원은 박성웅에게 스타검사를 만들어 주겠다고 설득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또한 이성민이 천식 기구를 빼앗을 때 현장에 있었던 강영섭도 설득 끝에 증인으로 부릅니다. 재판 당일 갑작스런 습격으로 황정민이 칼에 찔리지만, 재판은 정식으로 진행되고..

여기서 성질 급하고 엘리트주의에 빠진 이성민이 실언을 하면서 살인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죄로 풀려난 황정민이 강동원에게 통장을 하나 주면서

“우리 착하게 살자 ” 라고 말하며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이상 영화 검사외전 이였습니다.

 

 

 

 

영화 검사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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