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바웃 타임(2013)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도널 글리슨x레이첼 맥아담스 주연

영화 어바웃타임(2013)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어바웃 타임

 

관람객 9.28

네티즌 9.17

기자.평론가 6.80

 

영화 어바웃 타임

About Time, 2013

 

 

개요 : 멜로/로맨스, 코미디 (영국)

버닝타임 : 123분

개봉 : 2013.12.05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리차드 커티스

 

 

 

▶영화 어바웃 타임 출연배우◀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 줄거리◀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영화 어바웃 타임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의 초반에는, 주인공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한 에피소드들을, 보여줍니다. 잔잔하면서도 소소하게 웃게 되는 부분들이 꽤 많은데, 레이첼 맥아담스와의 달달한 로맨스에 그의 능력이 활용되니 좀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해 현실적인 부분을 다루기보단, 사랑에 대한 판타지적인 모습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로맨틱한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관람하는 재미는 꽤 쏠쏠합니다. 특히 매 영화에서처럼, 레이첼 맥아담스는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데, 전 그녀가 나오는 장면마다 무장해제된 채로 관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을 쟁취한 주인공이 레이첼 맥아담스와 결혼하고, 자녀까지 생기면서, 영화의 전체적인 방향은 드라마로 바뀌게 됩니다. 영화의 초, 중반까지는 시간을 과거로 되돌릴 수 있는 능력자의 연애담을 그리고 있었다면, 중, 후반부에는 그의 가족 이야기와 영화가 진짜 하고 싶었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이르러서, 이 영화가 사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 괜시리 눈물이 나더군요.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빌 나이의 명연기가 없었다면 이 영화의 감동이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었을까요.

 

영화 어바웃 타임

사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 있지만, 'About time'이라는 제목은, '시간에 대하여'라고 직설적으로 해석할 수도 있는 동시에 또 다른 의미를 담고 있는 제목입니다. 사실 'It's about time~'이라는 표현이, 숙어로 실제로 그렇게 하지 못한 데에 대한 후회를 나타내는 의미로 쓰이는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을 되돌려 과거를 고칠 수 있는 주인공의 능력을 표현하고 있으면서, 후회 대신 매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영화의 메세지까지 잘 함의하고 있는 좋은 제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우리가 로맨틱 코메디에서 기대하는 웃음과 재미, 그리고 후반부에는 진한 감동까지, 이 영화에 기대했던 영화적인 재미를 두루 갖추고 있네요. 시간 여행을 한다는 점에서 최근 한국 SF영화 '열한시'가 떠오르기도 했는데, 시간여행에 대한 전혀 다른 입장과 느낌을 가진 두 영화를 비교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를 특히 추운 겨울날에 잘 어울릴 것 같은 분위기의 영화인데, 특히 2~30대 커플, 부부 분들이 보시면 느끼시는 바가 더욱 많을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리뷰

 

‘어바웃 타임’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다. 로맨틱 코미디인줄 알고 영화를 접한 사람이라면 그 이상의 감동도 느낄 수 있는 작품. 두 남녀 주인공의 만남과 연애, 결혼은 상당히 로맨틱하지만 결국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한 사람의 삶 그 자체. 평범한 삶의 이야기를 이렇게나 깜찍하고 사랑스럽게 완성해 내다니, 역시 로맨틱 코미디의 명가 ‘워킹 타이틀’ 제작의 신작답다. 무엇보다도 영화 속에서 늘 봐오던 시간 여행이 그 어떤 영화보다도 유쾌하고 귀여운 느낌. 다소 부족해 보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남자 주인공 돔놀 글리슨의 캐릭터만큼 귀여워 ‘쥬금’. 올 겨울, 추위를 녹일 따뜻한 영화를 찾고 있는 관객에게 강력 추천하는 작품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

이야기와 캐릭터가 주는 소재 자체는 다소 황당한 것이 이 영화의 포인트. 주인공 팀(돔놀 글리슨 분)은 집안 내력에 따라 성인이 된 후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것. 그의 뛰어난(?) 재능은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서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그 능력이 쓰이는 상황이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이 ‘어바웃 타임’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처음 그의 능력이 발휘되는 사건은 바로 연애. 첫 눈에 반한 그녀 메리(레이첼 맥아담스 분)를 사로잡기 위해 타임슬립은 계속되고 시행착오를 거쳐 사랑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사랑에 눈 먼 20대에게 시간 여행이란 ‘열렬한 쟁취’ 그 자체다. 행복한 시간이 계속될수록 팀에게 시간여행은 필요하지 않게 된다. 여러 번의 시도가 없더라도 충분히 현재에 만족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기 때문. 이후 그의 시간 여행은 반복적 학습과 깨우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쓰인다. 30대에게 시간 여행이란 약간의 ‘후회’와 ‘미련’인 것.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을 좋은 쪽으로 바꾸기 위해 시간이 반복되기를 원하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세상의 슬픔에 한발 더 가까워질 때쯤은 작별의 순간을 조금 더 벌기 위해, 팀의 시간은 반복된다.

 

영화 어바웃 타임

그의 일생에 걸친 시간 여행처럼 삶은 그렇게 변하고, 사람은 그렇게 성숙되어 간다. 결국 팀이 시간 여행을 통해 배운 것은 어쨌든 사람은 그 시간에 충실하고 하루를 살아가게 된다는 것. 누구에게나 시간은 주어지고 누구에게나 시간은 흘러간다. 10대의 시간과 20대의 시간, 30대의 시간, 또 중년의 시간은 그 무게만 조금씩 달라질 뿐 결국 주어진 시간은 같고, 하루를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이자 삶이라는 것이다. 이 심오한 삶의 이치가 ‘어바웃 타임’을 통해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리는 순간이다.

 

영화 어바웃 타임

이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의 중심엔 역시 배우 돔놀 글리슨이 있었다. 영화 속 그의 첫 인상은 마치 ‘500일의 썸머’ 속 조셉 고든 레빗을 연상케 할 만큼 어수룩하지만 귀여웠다. 그덕분에 ‘어바웃 타임’이 훨씬 더 사랑스러울 수 있었던 듯. 여러 시도 끝에 레이첼 맥아담스의 사랑을 얻어낸 그의 의지에 박수를. 영화 ‘사랑의 블랙홀’ 속 빌 머레이보다 더 똑똑하고 스피디하게 시간을 활용한 21세기 능력자. 귀여운 돔놀 글리슨과 호흡을 맞춘 레이첼 맥아담스의 연기도 두 말하면 입 아플 만큼 좋았다. 그녀의 ‘캐미’는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통하나보다. 이번 영화 속 두 배우의 사랑스러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그야말로 흐뭇한 두 주인공의 호흡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영화 어바웃 타임 평점◀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은 10점이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 달달한 로맨스도 좋지만 가슴 먹먹한 부자의 애정도 매우 인상깊었습니다. 간만에 눈물 빼고 영화봤네요.
영화 어바웃 타임은 그저 사랑타령하는 로맨스코미디가 아니라 마지막엔 가족이 보였다. 그리고 두번사는것처럼 순간에 최선을 다하게 됬다.또 집에와서 부모님을 안아드렸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매 순간 순간을 행복하게 살자는 게 어떻게 결과가 같다는 식으로 표현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아름다운 음악과 사랑스러운 두 남녀, 가족들의 웃음에 나도 모르게 미소지어지는 영화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은 주어진 시간..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합니다..그럼에도 되돌리고 싶은 과거 몇장면은 자꾸 떠오르네요..
영화 어바웃 타임은 예고만 본다면 하나의 사랑이야기 같지만, 더 큰 가족의 사랑을 담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정말 많이 우시게 될겁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흔하다고 생각할 수있는 타임슬립이란 주제로 최고의 감동을 주었습니다. 보고나면 누구든지 가슴이 따뜻해지고 뜨거운 먹먹함을 느끼실 겁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로맨틱 영화가 주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다른 것들로 펑펑 울고왔네요. 다시는 되돌릴수 없는, 어쩌면 마지막인 순간들 그리고 사랑에 빠진 두사람이 부모가 되어 간다는것.진심을 다해 추천드립니다.
영화 어바웃 타임은 지인에게 '이영화 어때? 재밌어?'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아름다운 시간을 살수 있는 영화'라고 당당하게 답해줄수 있는 영화.
영화 어바웃 타임은 매 순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것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순간순간을 너무 소중하게 만들어준다.

영화 어바웃 타임

영화 어바웃 타임은 내 생에서가장 의미있는 영화이고 그리 될것이다,단 한 번도 가족끼리 영화본적 없었던우리 집...이 영화를 함께 보기위해 노력하는내 모습이 영화를 함께 보고 행복해하는가족들의 모습이 보입니다...내 인생 가장 의미있는 영화
영화 어바웃 타임은 같은 하루를 두번째 살 때 여유있게 주변을 돌아보고 순간을 즐기게 된 주인공을 보며 오늘 하루동안의 내모습을 되새겨봤다. 일상에 지친 분들에겐 더 없이 좋을 영화! :)
영화 어바웃 타임은 분명 훌륭한 로멘스 명화이지만 단지 사랑만을 위해 시간을 쓰지 않는다. 사랑 우정 가족 인생을 관통하는 시간에 대한 영화.

영화 어바웃 타임

 

▶ 영화 어바웃 타임 기자.평론가 평점 ◀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소박한 삶의 진실

 

시간을 돌이킬 수 없다. 삶은 끊임없는 선택으로 이뤄진다. 결국 우린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 SF의 상황으로 뒤집어 보여주는 인생에 대한 교훈. 설득 당할 수밖에 없다.

 

이형석<헤럴드경제> 기자

알면서도 기분좋게 넉아웃

 

성장담과 연애담, 그리고 가족애의 깔끔하고 세련되며 품격있는 결합. 역시 워킹타이틀표 로맨틱 코미디다. 신선한 소재와 '공식'같은 음악 선곡까지, 알면서도 늘 기분좋게 넉아웃.

 

이지혜<맥스무비> 기자

두근거림보다는 따뜻함

 

연인들의 밀고 당기기나 두근거림에 집중하는 로코물보다는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교훈을 주기 위한 가족영화에 더 가깝다. 로맨틱을 기대한 관객에게는 실망스러울 수도.

 

 

 

 

※영화 어바웃 타임 결말※

 

영화 어바웃 타임 결말입니다.

 

'팀'은 '메리'와 결혼 후 아이를 낳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동생 '키켓'의 교통사고로 인해 '키켓'의 부부문제를 원점으로 돌리기 위해 '키켓'과 함께 성년의 날로 돌아간다. 덕분에 '키켓'은 기존의 사이가 안 좋던 남편이 아닌 제이를 만나게 되고 다시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팀'은 그의 아기가 시간여행으로 인해 다른 아기로 바뀐 것을 알게된다. 이 사건을 통해 생명이 탄생하는 시점 전으로 돌아갈 경우 운명이 바뀐다는 걸 알게되고 시간여행의 금기사항을 배운다.

 

어느덧 '메리'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기까지 생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팀'은 아버지가 폐암으로 위독하다는 얘기를 듣고 아버지를 찾는다. 아버지와의 마지막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는 '팀'에게 하루를 두번살며 두번째 하루에서는 주변을 행복하게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살아보라는 팁을 준다. 시간이 흘러 아버지가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가 그리울 때마다 과거로 돌아가며 아버지를 만나던 '팀'에게 아버지의 사망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메리'는 '팀'과의 사이에서 셋째 아이를 원하고 '팀'은 아버지와의 이별과 세번째 아이를 갖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아버지와의 영원한 작별을 고합니다.

 

아버지를 떠나 보내고 '팀'은 하루를 두번살며 갚진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어느덧 그 하루를 구지 두번살지 않더라도 매일 맞이하는 하루를 두번째 하루인 것처럼 살아가면 된다는 교훈을 얻게됩니다.

그렇게 영화는 시간의 소중함과 평범한 사람들의 삶의 소소한 일상을 보여주며 끝이납니다.

 

이상 영화 어바웃 타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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