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탐정 : 더 비기닝(2015)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성동일 권상우

영화 탐정 : 더 비기닝(2015)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관람객 8.62

네티즌 8.46

기자.평론가 5.90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The Accidental Detective, 2015

 

개요 : 코미디,범죄(한국)

버닝타임 : 120분

개봉 : 2015.09.24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감독 : 김정훈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출연배우◀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줄거리◀

 

“딱 봐도 범인 아니구만!” VS “쥐뿔도 없는 놈이 아는 척은!”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강대만’(권상우)은 아기 돌보랴, 만화방 운영하랴, 부인 눈치 보랴 일상에 치여, '셜록'급의 추리력은 당최 쓸 데가 없다. 유일한 낙은 경찰서 기웃거리며 수사에 간섭하기! 광역수사대 출신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는 형사 뺨치는 실력의 대만이 눈엣가시 같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고,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비공식 합동추리작전을 시작한다. 그렇게 사사건건 부딪히기만 하던 그들 앞에 두 번째 살인사건이 일어나는데…

 

“이제 우리가 나설 때인가!”

9월, 최강의 추리 콤비가 온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리뷰◀

 

첫 번째 리뷰

<탐정:더비기닝>은 얼핏 보면 뭔가 B급 냄새가 납니다. 처음 보았을 땐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조합의 권상우와 성동일. 그리고 권상우에 대한 호감도 차이가 영화에 대한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 그리고 결국 이 영화가 정말 웃길까 하는 우려도 있지요. 그런데 <탐정>은 거창한 제목을 걸맞게 일정 이상 자기 몫을 해낸 영화라 할 수 있겠네요. 물론 아쉽게도 미진한 부분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영화엔 탐정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저 미제 사건 전문 파워블로거와 좌천된 베테랑 형사만 있을 뿐이죠. 그런데 사건이 이어지고 그들은 어쩔 수 없이 엮이게 됩니다. <극비수사>와 같은 일반인과 형사의 버디 수사극이 되는 것이죠.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먼저 영화는 두 배우의 케미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진지한 권상우의 연기보단 <동갑내기과외하기> 때의 그런 코믹함을 연기하는 것이 그다지 부담도 없고 심지어 어울려 보이더군요.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연기를 펼칩니다. 성동일은 시종일관 신경질적인데 소소한 웃음은 대부분 그의 몫이더군요. 두 배우가 결합하여 탐정이란 이미지에 코믹함과 허허실실한 매력을 만들어내는데요. 사실 이 영화에선 웃음의 강도나 횟수가 그리 많거나 강하진 못합니다. 순수하게 코미디 영화로 즐기러 가신 관객들에겐 다소 아쉬움이 남겠네요. 일반인과 형사 간의 관계에서 오는 불협화음과 무능력한 가장과 카리스마 넘치는 아내와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이 웃음 유발의 주요 포인트인데 그리 폭발적이진 않습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다만 소소한 읏음과 더불어 유쾌한 캐릭터가 살아 있는 작품이라 보면 되겠네요. 비슷한 작품을 따지자면 <셜록홈즈>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물론 둘의 성격은 다르고 맡은 바 캐릭터의 성격 또한 <셜록홈즈>와는 판이하지만 영화의 정서적인 성격은 거의 유사하다고 하겠네요. 다만 액션의 비중은 거의 없는데 반해, 오히려 수사와 추적보다는 추리에 방점을 둔 작품이었습니다. 권상우가 맡은 대만이란 캐릭터가 추리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사건의 해결 또한 마치 추리 소설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듯이 진행되는게 특징이라 하겠네요. 영화의 진범과 결말 역시전혀 예상치 못한 부분인데 이게 온전히 반전이라기보단 정말 딱 추리소설 느낌의 결말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적어도 이런 범죄 영화의 전개로는 꽤나 신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리소설 좀 읽은 분들에겐 평범한 수준이겠지만.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결론적으로 코미디로선 강도 조절에 살짝 실패한 듯 보이지만 이 허허실실 콤비의 매력은 충분히 살아 있는 캐릭터 무비로는 꽤나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림자살인>과 마찬가지 느낌인데 엔딩에 역시 후속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죠. 이제 본격적인 탐정의 등장을 알리더군요. 가사와 돈벌이 걱정을 해야 하는 전직형사와 만화대여점 사장의 다음 콤비플레이가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그저 수사물 혹은 범죄물을 풀어가는 재미와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끊임없이 등장해서 비록 웰메이드의 영화는 아니지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제로 더 비기닝이었나 봅니다.

 

두 번째 리뷰

<탐정 : 더 비기닝>은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했던 김정훈 감독이 5년만에 가지고 나온 신작으로 <조선 명탐정>시리즈와 같은 또 편의 '웃음'과 '추리'가 어우러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권상우와 성동일 두 배우가 물과 기름 같은 캐릭터 '강대만'과 '노태수'를 연기합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경찰'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던 '강대만'(권상우), 그러나 수술 경력이 있었던 무릎이 걸림돌이 되면서 '대만'의 꿈은 그저 꿈으로만 남아 버립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열정마저 사라져버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비록 두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란 현실에 순응하면서 작은 만화방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그의 내면에 꿈틀대고 있었던 범죄 수사에 대한 열정은 그가 운영하던 카페와 블로그를 통해 표출되고 있었고 틈만 나면 경찰일을 하고 있었던 친구를 찾아가서 오지랖을 떨곤 했던 것인데 이런 그와 친하게 지내던 형의 아내가 끔찍하게 살해 당하는 강력 범죄가 발생하고, 그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경찰 친구가 지목되자 그는 친구의 누명을 벗겨주고 싶어서 사건에 본격적으로 개입하려고 합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하지만 '노태수'(성동일) 형사에게 대만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쪽 같은 성격의 그에게 경찰도 아니면서 자꾸만 경찰서를 기웃거리며 오지랖을 떠는 대만의 모습은 좋게 보일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친구의 누명을 벗기는 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겠다는 '대만'의 부탁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던 태수, 그러나 이 사건의 진짜 범인을 찾는 것에 자신의 경찰 명운이 달리게 되자 그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대만과 함께 하게 됩니다. 그냥 곁에서 온갖 허드렛일이라도 다하겠다는 그의 제안이 솔깃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겠죠. 이렇게 겉보기엔 닮은 구석이란 하나도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이 함께 하게 된 사건의 수사, 그러나 두 사람이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의외로 두 사람에게서는 '닮은 구석'이 많이 발견되고, 노형사로서는 인정하기 싫었겠지만 그렇게 두 사람은 조금씩 '콤비'가 되어갑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이처럼 <탐정 : 더 비기닝>은 대표적인 탐정 콤비 셜록 홈즈와 왓슨처럼 노형사와 강대만 두 사람이 콤비를 이뤄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 수사극입니다. 다만 제법 그럴싸한 추리를 통해 충격적인 사건의 실체에 접근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그 이야기는 '빈틈없는 치밀함'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해도 <탐정 : 더 비기닝>은 그 아쉬움을 상쇄해줄 수 있는 큰 장점을 갖고 있는 작품이기도 했으니 그것은 바로 '캐릭터'였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이었지만 (집)안과 (집)밖이 달랐던 노형사와 어디서나 구박받는 '민폐'스러운 인물이었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인물이자 속이 깊고 따뜻한 인물이었으며 정의감이 넘치기도 했던 '대만' 콤비가 만들어냈던 '캐릭터의 재미'는 이 영화를 이끌고 가는 힘이 되주었기 때문이죠.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그리고 이러한 현실밀착형 캐릭터 - 왠지 실제로 권상우씨 집에서는 손태영씨에게 이렇게 눌려 살지도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 - 와 이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웃음 코드들 덕분에 보는 내내 유쾌하게 느껴졌던 <탐정 : 더 비기닝>은 이 두 '가장'과 이들이 풀어가는 사건을 통해 부부 관계에 대한 질문까지 넌지시 던지고 있습니다. 물론 영화의 분위기상 그 질문이 크게 깊이를 가질 수는 없었지만 그럼에도 그저 허투루 흘려 보낼만한 것이 아니기도 했었던 감독의 질문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되고 있었던 것인데 그 이야기 역시 나쁘지 않더라구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제가 봤던 권상우의 작품 가운데 그가 가장 힘을 빼고 연기했고 가장 잘 어울렸던 작품속 대만, 그리고 원래 이런 캐릭터가 잘 어울리는 성동일씨가 함께 하면서 만들어낸 이 콤비의 케미가 살아있었던 작품 <탐정 : 더 비기닝>! 두 사람의 탐정 사무소가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세 번째 리뷰

주인공 '강대만'(권상우)는 국내 최대 미제살인사건 카페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다. 온라인 상에서 그는 네티즌들의 존경을 받으며, 추리 실력을 뽑낸다. 하지만 자신만만한 모습은 인터넷에서뿐. 집에서는 그냥 잡혀사는 남자다. 부인한테 돈 못 벌어 미안하고, 아기 보느라 바쁘고, 만화방 자리 지키느라 힘든. 그래서 그의 뛰어난 추리력은 쓸데없는 잉여 능력이 될 뿐이다. 또다른 주인공 '노태수'(성동일)도 마찬가지다.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가진 형사로 경찰서에서는 레전드로 불리지만, 집에서는 아내의 노예이자, 설거지 담당일 뿐이다.

 

이 두 잡혀사는 남자가 대만의 친구이자, 강력계 형사인 '준수'가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되자 억울한 그의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의기투합한다. 지인의 형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준수. 모든 증거가 범인으로 준수를 가리키고, 설상가상 준수의 이름으로 피해자의 오피스텔까지 계약된 상태로 범행 동기까지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대만은 타고난 눈썰미와 추리력으로 사건에서 의심가는 것들을 집어낸다. 태수는 헛소리라며 대만을 무시하지만, 살인사건이 계속 발생하고 대만의 추리력에 의지해 사건을 풀어나간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남자 주인공 두명이 미스테리한 사건을 파헤치고, 그 둘의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이 설정 자체는 전혀 흥미롭지 않다. 이미 헐리우드에서는 '셜록'이 있었고, 한국에서는 '조선명탐정' 시리즈가 있지 않았는가. 그러나 많이 알려진 컨셉으로 영화를 만들었어도 탐정 더 비기닝은 신선하다. 스토리와 플롯이 괜찮기 때문이다. 셜록은 추리보다는 브로맨스에 더 무게를 두고 있고, 조선명탐정은 조선시대라는 소재로 독특함을 가지고 있다면, 탐정 더 비기닝은 스토리에 강점을 두고 있다. 여러번 꼬은 트릭과 이야기에 추리해나가는 쾌감이 좋다. 영화는 코미디로 포장되었지만, 생각외로 추리극에 무게를 두고 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문제는 권상우의 연기다. 추리의 흐름이 종종 끊길 때가 있는데, 이는 권상우의 대사 전달력 때문이다. 권상우의 연기는 예전에 비해서는 발전했다. 천국의 계단에서 "따랑은 돌아오는 거야"라고 대사를 칠 때보다는 당연히 실력이 늘었다. 그러나 이런 추리극에서 탐정 역할을 맡은 배우의 대사 전달력은 더 좋아야한다고 본다. 설득력있게 대사가 이해가 되어야하는데, 대사 알아듣는데 급급하면 추리극의 묘미가떨어질 수밖에 없다. 차라리 성동일이 추리력을 가진 탐정역으로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권상우의 전달력은 아쉽지만, 그래도 성동일과의 케미스트리는 좋았다. 코믹신도 이 둘의 캐릭터를 잘 살렸다. 사실 탐정은 연쇄살인을 다루는, 그 수법도 잔인한 영화인데, 중간중간 가볍게 넘길만한 코믹 장면들이 많아 무거운 색채를 지울 수 있었다. 주인공들의 코미디 합도 잘 맞아 조선명탐정 시리즈처럼 다음 시리즈를 기대해도 좋을 정도다. 김명민과 오달수 콤비처럼 다음 시리즈에서 권상우와 성동일의 콤비를 보았으면 좋겠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평점◀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우리나라 코믹하면 좀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즐겁게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예고편 보고 안보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재밌네요. 스토리도 괜찮고 성동일 권상우 연기도 괜찮구요. 진짜 재밌어요.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에서 권상우씨의 뻔한 연기가 아니여서 좋았고요. 코믹요소와 사건들을 풀어나가는게 꽤 짜임새있어서 놀랐어요. 긴장감도 넘 좋았는디 단 전 좀 무서웠어요. 그 화장한 남자 창문에서 쳐다볼땐 진짜 소름.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개그와 긴장감 둘 다 잡았다. 개그를 잡으면 스토리가 헤이해질까하는 불안감이있었지만, 끝까지 보면 스토리가 꽤나 튼실하다. 특히 권상우와 성동일의 합이 굉장히 잘맞아서 정말 재밌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한국추리영화에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성동일씨와 권상우씨 영화이기에 믿고 봤다.그.런.데. 두 사람의 케미도 좋고 코메디 코드도 우리 가족들과도 맞아서 내내 웃으면서 보고, 추리구성도 꽤 탄탄해서 마음에 들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재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스릴감이 쳐지지 않게 따라주면서 성동일과 권상우의 합이 너무 좋았다. 특히 권상우를 다시 본 영화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처음엔 코미디였다가 스릴러가 되네요. 전체적으로는 추리영화같구요. 흥미진진합니다. 또 보고싶으 영화예요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나름 스토리도 탄탄하고 권상우씨가 연기가 늘은 것 같아서 몰입 잘 되서 좋았네요:)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베테랑을 보고 봐서 그런지 판은 참 작지만 재밌게 잘 봤다. 더 내용이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시리즈가 기대된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배우들 연기력도 정말 훌륭했고,코미디라는 장르에 맞게 엄청 웃겼고,영화 중간중간의 추격신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쳤다 스토리도 뻔하지 않았다여러가지 종합적인 요소가 적절하게 잘 섞여있어서 좋았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코믹과 스릴러의 완벽한 조화.. 연기자들의 빛나는 연기력.. 기대 안하고 갔다가 정말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은 요즘 한국영화 정말 최고예요. 믿고 보는 배우 성동일. 권상우도 재미있고 이일화의 까메오도 아주 즐거운 추리 소설을 본듯합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기자.평론가평점◀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코미디? 추리극?

 

코미디로 포장되고 있지만 연쇄살인을 다룬, 추석 영화치곤 꽤 잔인한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다. 권상우와 성동일의 케미는 그런대로 즐길 만하지만, 사건을 추리해가는 과정의 지적 쾌감은 약하다. 몇몇 웃음의 포인트는 있지만 간헐적으로 툭툭 끊긴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결말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결말입니다.

 

강대만(권상우)이 자신의 추리로 선혜를 따라가서 목격한 범인은 장호가 아닌 김용규(이승준)였습니다. 아내가 죽으면 남편이 범인이라는 노태수(성동일)의 직감이 맞았던 것이죠

 

​사건의 전말은 김용규(이승준)의 아내를 죽인 것은 마 형사(윤경호), 한태웅이었고 마 형사의 아내를 죽인 건 한태웅, 김용규 였습니다. 한태웅의 아내를 죽이기 위해 마 형사와 김용규가 온 것입니다.

김용규(이승준)는 이준수(박해준)와 아내가 만나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마형사가 그걸 이용해 교환 살인에 끌어들인 것입니다. 마 형사와 난투에서 골프채에 맞고 부상을 입으면서도 대만은 용규에게 준수와 형수님은 그런 사이가 아니었다며 준수가 준 편지를 전해줘 김용규가 마음을 고치게 해줍니다. 마 형사가 총을 꺼내 위기에 처하는데 노태수가 와서 모두 구해주며 사건은 해결됩니다.

 

​마 형사 대신 이준수(박해준)를 잡아넣었던 서 팀장은 옷을 벗고 태수는 형사를 때려치우고 사설탐정사무소를 열기 위해 강대만(권상우)에게 동업을 제안합니다다. 강대만은 아내에게 합의이혼을 제안받지만 해줄 마음도 없었고 어린이집 TV에서 대만이 용감한 시민 상을 받는 걸 보며 아이들이 박수 치고 학부모들이 마침 들어온 이미옥(서영희)을 부러운 듯 쳐다봅니다.

결국 강대만(권상우)과 노태수(성동일)는 사설탐정사무소를 차리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이상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이였습니다.

 

영화 탐정 : 더 비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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