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2017)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한지민
- 영화,드라마
- 2020. 3. 27. 19:16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2017)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관람객 9.17
네티즌 8.91
기자.평론가 5.20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Keys to the Heart, 2017
개요 : 코미디,드라마 (한국)
버닝타임 : 120분
개봉 : 2018.01.17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최성현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출연배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줄거리◀
한때는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지만
지금은 오갈 데 없어진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우연히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재회하고,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따라간 집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뜻밖의 동생 '진태'(박정민)와 마주한다.
난생처음 봤는데… 동생이라고?!
라면 끓이기, 게임도 최고로 잘하지만
무엇보다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서번트증후군 진태.
조하는 입만 열면 "네~" 타령인 심상치 않은 동생을 보자 한숨부터 나온다.
하지만 캐나다로 가기 위한 경비를 마련하기 전까지만 꾹 참기로 결심한 조하는
결코 만만치 않은 불편한 동거생활을 하기 시작하는데…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만났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는 평범하고 안일하다. 이병헌이 다작이다 보니 20대 때나 출연할법한 가벼운 홈드라마에도 다시 나오게 된것같다. 작품 욕심이 많은 배우이기에 가능한 선택이다. 1~2년에 한 두 작품 겨우 하며 연기 철학에 취한 과작 배우라면 결코 시도할 수 없는 선택 범위이다. 유명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도 아니고 기획적으로 묻어갈만한 구석이 없어서 굳이 이병헌 정도의 위치에서 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 작품인데도 참여를 한것을 보면 배우 근성 하나는 정말 알아줘야 한다. 다작이기 때문에 [그것만이 내 세상]같은 구닥다리 방화 정서의 홈코미디에도 출연할 여유가 생기는것이다.
1990년대 충무로 시절부터 활동한 이병헌으로선 요즘은 돈 안 된다고 꺼려하는 [그것만이 내 세상]같은 중형급 예산 규모의 홈드라마에 대한 갈증이 있었을것이다. 이병헌이 충무로에 입성했던 1990년대 중반만 해도 [그것만이 내 세상]같은 홈드라마가 흔했다. 이병헌 최초의 영화 흥행작도 전도연에 묻어갔던 중형급 규모의 멜로드라마이자 홈코미디인 [내 마음의 풍금]이었다. 그러나 요즘은 홈드라마나 멜로물 기획안이 박대 받는 상황이라 다작인 이병헌도 가벼운 홈드라마에 출연한지가 오래됐다. 그런 연유로 [싱글라이더]나 [그것만이 내 세상]의 각본에서 차별화 된 매력을 느끼고 출연을 감행한것같다. 이병헌처럼 그 시기의 충무로 정서를 간직하고 있는 제작진도 [그것만이 내 세상]을 통해 남성 호르몬 잔뜩 발산하며 으르렁거리다 그치고 마는 장르 기획들 사이에서 상대적 활기와 정화되는 느낌을 받은것같다.
요즘에 상업 영화로는 쉽게 볼 수 없는 홈드라마, 코미디여서 눈에 띄는것일 뿐 구성은 호감을 가지기 어려운 작품이다. 연출은 느슨하고 코미디는 엇박자를 내며 드라마는 갈팡질팡 중심을 못 잡고 늘어진다. 2시간의 길이가 너무 길게 느껴진다. 오며가며 건성으로 봐도 다 이해가 되고 다시 찾아보고 싶지는 않은 명절 특집 2부작 텔레비전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내내 들었다. 지루하고 무료하다. 적당히 울리고 웃기며 핵가족화 된 각박한 도시의 삶에서 가족애라는 따뜻한 교훈을 제시하려는 어줍잖은 5월 가정의 달 기념 특집 드라마같은 낯간지러운 정서가 썰렁하게 도배돼 있다. 관건인 배우 앙상블도 [레인맨]을 따라하면서도 아류는 벗어나고 싶은 서툰 독립심으로 드라마가 분산되면서 힘을 잃었다.
기본 설정은 [레인맨]으로 간다. 닮은 구석이 전혀 없는 형제의 상반된 성격 속에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자폐증을 활용하는 방식도 비슷하다. 존재조차도 몰랐던 형제가 우연히 조우하고 어쩔 수 없는 이유로 동거하면서 벌어지는 자잘한 일상사에서 형제애와 가족애를 보여준다. 코미디는 주로 자폐증을 부각시켜 시트콤같은 난감한 상황을 만들어 발생시킨다. 노골적인 대사, 의식적인 움직임으로 웃음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의도한것만큼의 효과가 나진 않는다.
자폐증을 대하는 태도나 부모에게 받은 상처로 애증을 갖고 있는 형의 감정 변화도 너무 전형적인 흐름을 타서 식상하다. 우연히 교통 사고를 당하고 가해자는 교통 사고로 하반신 불구가 된 유명 갑부 피아니스트이고 그 갑부와 연결돼 천재적인 피아노 실력을 갖고 있는 자폐증 동생이 연주회에 참여를 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인물간의 관계 설정도 작위적이고 각 전환점의 구성도 억지스럽게 급조되어 있다. 신파 담당인 어머니의 병도 아들들에겐 거짓말을 해가며 그렇게 쉬쉬했던것을 어떻게 평상시 친분을 나눴다고 할 수도 없는 집주인 김성령은 알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병원까지 말해주는건지 쉽게 납득이 안 된다.
전개가 자연스러운 지점은 [레인맨]에 기초한 기본 설정들이고 어수선하게 흩뿌려질 때는 [레인맨]아류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칠 때다. [레인맨]을 대놓고 차용해 기본틀을 구성했으면서도 [레인맨]을 벗어나려고 강박적으로 굴다 보니 우연한 상황이 남발되고 내용과 인물은 계속해서 추가된다. 가정 폭력에 시달린 어머니의 과거를 일일이 묘사하거나 후반부 교도소에 수감된 아버지를 면회하는 장면들은 사족에 지나지 않는다. 어머니의 투병 생활과 동생이 가진 천재적인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데 어머니나 동생의 배역 비중이 어정쩡해서 이야기만 분산시킨다.
윤여정이 박정민보다 먼저 이름이 뜨는데 극의 큰 줄기로는 형제애에 집중하면서 모성 신파물에도 욕심을 부려서 괜히 시간만 잡아 먹고 균형도 망가졌다. 윤여정이 동생을 잘 못 볼 때 이병헌을 다그치고 성질내고 따귀까지 때리는 모습은 너무 감정이 느닷없고 짜증스러워서 당황스럽다. 특별 출연한 한지민의 비극적인 개인사를 이병헌 가족과 연계시키는것도 이야기에 무리를 준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인물 설정을 통해 도출시킬 수 있는 범위에 전부 다 발을 담그려 해서 기초 설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며 이야기의 갈피도 잡지 못하고 있다. 투박하고 상투적으로 썩은 구성이었다.
JK필름 영화의 의존적인 감정 호소와 예의 그 낡은 감상주의가 촌스러운 얼룩을 남기면서 이병헌의 연기만 더 돋보이게 했다. 이병헌이 보여주는 상당수의 웃음은 이병헌의 개인기나 순발력에 의한 의견 제시로 이루어진것은데 대부분 효과적이었다. 이병헌만이 제 역할을 그 이상의 능력으로 구조했다. 배역이 20대 때 출연한 드라마 [해피투게더]를 연상시키는데 작품을 많이 하다 보니 배역이나 인물의 직업이 쉽게 겹쳐지는것같다. 이병헌은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서도 삼류 복서로 나왔었다. 근데 이병헌은 원래 겨드랑이 털이 없는건지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복서로 나오는것때문에 제모를 한건지 조금 궁금했다. 민소매 차림으로 자주 나오는데 팔 벌릴 때마다 겨드랑이가 털없이 깨끗했다. 반팔 자국으로 살 탄 흔적을 낸것도 배역을 연구한 성의가 보여 보기 좋았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여름 배경에 이병헌이 집안 바닥에서 맨발로 돌아다니는 장면이 많아서 늘 논란 아닌 논란을 제공하는 이병헌의 실제 키를 제대로 가늠할 수 있는 드문 작품이기도 하다.
자폐증 환자 역을 연기한 박정민은 피아노도 배우고 자폐증세도 연구한 노력은 가상하나 이런 역은 박정민처럼 작품을 많이 한 기성 배우가 하기 보단 보다 어리고 작품 경력이 많지 않은 신인에게 맡겼으면 좋았을것같다. 때묻지 않은 26살 자폐증 환자를 연기하기엔 박정민의 연기 경력이 너무 많아서 인위적인 느낌을 받았다. 윤여정은 팽팽하게 잡아 올린 피부도 부담스럽고 사투리도 어색해서 미스캐스팅이었다. 연거푸 출연하고 있는 예능에서의 예민하고 까다롭지만 영어도 잘 하는 세련된 할머니 이미지가 이런 촌부같은 노인 역을 하는데에는 걸림돌이 되고 있는것같다. [꼭지][계춘할망][내 마음이 들리니]같은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과 다를게 없는 모습인데도 웬지 어색하게 느껴졌다.
두 번째 리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의 관람 포인트는 단연 이병헌과 박정민, 두 배우의 연기입니다.
두 배우는 표정, 제스처, 동선 등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영화 내내 그 캐릭터를 일관성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기를 보고 있다는 생각을 지워버리게 만드는 이병헌의 연기는
과연 이 배우가 갖고 있는 공감능력과 배역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깊은가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연민에서 증오까지 엄마와 그 어떤 감정도 섞고 싶지 않지만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원망 등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감정을 서툴게 억누르고
엉뚱한 곳에다 발산하는 조하의 감정을 따라가다보니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영화의 중요한 장면은 아마도 대학로 노천 공연장에서 진태가 피아노
연주를 하는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단지 알바 중 사라진 진태를 찾아 대학로를 이리저리 뛰어다닌 조하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연주를 하고 있는 진태를 발견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두 형제는 각자의 세상을 벗어나 서로의 세상을 엿보게 됩니다.
거부당하는 것이 익숙한 자신과 달리 사람들 사이에서 빛이 나고 있는 진태를 보는 조하.
피아노를 연주하는 동안, 장애가 있는 신체의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를 음미하는 진태.
두 인물의 미묘한 감정이 교차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는 스토리의 탄탄한 구성력이나 기발한 전개방식 같은 건
기대하시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신파적 서사와 진부한 결말이라는 평이 많았는데,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칫 힘을 잃어버릴 수 있는 스토리 진행에도 두 주연배우의 집요함이
극의 감정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이야기를 안전하게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극장에서 우시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평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연배우들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가족영화입니다 또 진태가 피아노 칠 때 그 행복한 표정이 제 인생을 뒤돌아보게 합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따뜻함. 먹먹함. 배우들 연기력까지 완벽함. 억지스럽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영화가 천만을 넘을가능성이 있는이유1.웃음포인트 및 웃음코드가 알맞게 들어감2.클래식이 얼마나 위대한지 보여줌3.무엇보단 이영화는 악역주연이 없음4.많은 감동및 교훈을 많이주는 영화5.겉모습만으로 절대 판단하면 안된다는걸 잘 보여줌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은... 연기력으론 한국 최고다.. 하는 캐릭터마다 사람을 몰입시키고, 이전 캐릭터는 생각도 잘 안날만큼 나오는 영화에 잘녹아든다. 그리고 박정민 연기도 대단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사실 예측 가능한 스토리라 예측 가능한 감동일 줄 알았는데 피아노연주 듣는, 예쁜 한지민 보는 즐거움도 너무 컸고,윤여정 이병헌 박정민 배우분들 전부 연기 너무 잘하셔서 재밌게 봤어요!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몇 안되는 인물,배경,동선만으로도 꽉 채운 영화였습니다! 무겁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는, 적당한 감동과 웃음 그리고 멋진 피아노 선율들까지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킨 영화입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윤여정의 세상은 피아니스트 아들뿐이었고, 박정민의 세상은 피아노뿐이었지. 그 사이에서 세상을 겉돌던 이병헌의 세상에 가족이 들어온 순간 눈물이 터졌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이해하기 힘들거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하는 감동포인트가 있는 영화도 많은데, 이 영화는 모든 요소가 공감,감동 포인트였다. 이병헌의 유년의 아픈기억부터 인생굴곡, 윤여정의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미안함, 한지민의 아픔까지 모두 다 와닿았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이병헌 연기는 정말 할말이 없을 정도. 웃겼다 울렸다 들었다 놨다 참 호감가는 형.. 박정민은 처음 보는데 자폐연기 피아노 연주 실감나게 잘하고. 주변사람한테 추천하고픈 영화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역시 이병헌. 연기는 정말 예술. 박정민 연기도 좋았습니다. 해맑아 보이면서 연주할때 무아지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 보는 사람도행복해졌어요. 가슴 따뜻한 영화입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좋은 배우들의 좋은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웃다가 울다가 결국은 따뜻해지는 영화의 감성도 좋고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을만한 영화입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너무 감동적이라 보는내내 가슴뭉클 눈물이 줄줄했네요. 이제 폭력영화말고 이런 가슴 따뜻해지는 영화 많이만들어주세요.이병헌은 연기천재네요. 김동욱과 이병헌은 국보급 배우네요.진지함이 가슴으로 전해집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연기만큼은 그레잇!
예상에서 비껴가는 게 거의 없다. 장면이 바뀔 때마다 그다음 장면이 자동적으로 그려지는 기이한 경험. <레인맨>(더스틴 호프만-톰 크루즈 주연)의 인물 조합에, 지난해 개봉한 CJ 영화 <형>의 전개, 그리고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설정을 조금씩 섞여 ‘하나의 세상’을 만든 느낌도 든다. 창의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얘기다. 물론 영화는 믿는 구석이 있다. 이병헌-박정민이라는 배우다. 두 배우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며 지루할 뻔한 영화에 생기를 부여한다. 배우의 능력을 최대치로 활용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까. 음, 모르겠다. 감독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이 영화엔 연출이 보이지 않는다. 어쨌든 끝까지 보게 하는 건, 확실한 미덕. 다시 강조하지만, 배우의 힘이다.
◈김형석영화 저널리스트◈
형제, 가족 그리고 신파
나이 든 전직 복서와 서번트 증후군인 동생. 그리고 두 아들의 엄마. 서먹했던 그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결국은 가족을 이룬다. 감동을 위해 종종 무리수를 감행하는데, 상당 부분 배우들의 힘으로 결점을 극복한다. 좀 더 일상적이고 담담한 이야기 전개였다면 오히려 감동이 배가되었을 듯.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극적인 요소를 끊임없이 배치하는데 조금 버겁다.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결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결말입니다.
어머니가 일을 나간 사이 조하는 동생을 데리고 밖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진태의 배가 아파오고 화단에서 일을 보던 그는 잡혀서 경찰서에 갑니다. 그로 인해 늦게 집에 오는데 소식 없이 진태까지 연락이 안 되자 화가 난 어머니는 막 화를 냈습니다.
한국이 싫어진 조하(이병헌)은 캐나다로 가기 위해 300만 원을 모으려고 합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한 달간 일을 하러 가야 한다며, 진태가 콩쿨에서 우승하게 해 주면 상금의 반을 주겠다고 합니다.
가율(한지민)이 피아니스트였다는 것을 생각한 조하는 진태(박정민)을 데리고 찾아갑니다.
하지만 그녀는 교통사고 후 다리를 절단한 상태라서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않는다고 거절합니다. 그러나 진태가 피아노를 치는 것을 보고는 도와주기로 약속합니다.
하지만 장애를 차별하는 자들 때문에 진태는 탈락하고 맙니다. 그때 어머니는 죽을 병에 걸려 병원에 있었습니다. 조하는 속상해서 감옥에 있는 아버지를 찾아가 모진 소리를 하고 캐나다행을 준비합니다.
공항에 간 조하는 진태가 갈라공연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는 죽어가는 어머니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려고 출국을 포기하고 병원으로 향합니다. 조하의 부추김으로 공항에 온 어머니는 진태의 연주를 보고 매우 기뻐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어머니는 눈을 감게 됩니다.
장례식이 있던 날, 진태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립니다. 그는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말없이 지켜보던 조하는 동생을 데리고 돌아가는 길 진태의 손을 꼭 잡은 채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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