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본 얼티메이텀 (2007) 줄거리 및 결말포함 / 맷 데이먼x줄리아 스타일스
- 영화,드라마
- 2020. 3. 30. 17:30
영화 본 얼티메이텀(2007)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관람객 8.47
네티즌 9.25
기자.평론가 7.75
영화 본 얼티메이텀
The Bourne Ultimatum, 2007
개요 : 액션,미스터리,스릴러 (미국,독일)
버닝타임 : 115분
개봉 : 2016.07.14.
재 개봉 2007.09.12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폴 그린그래스
▶영화 본 얼티메이텀 출연배우◀
▶영화 본 얼티메이텀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본 얼티메이텀 줄거리◀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준이 역전된다!
고도의 훈련을 받은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던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블랙브라이어’는 비밀요원을 양성해내던 '트레드스톤'이 국방부 산하의 극비조직으로 재편되면서 더욱 막강한 파워를 가지게 된 비밀기관.
그들에게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제이슨 본은 반드시 제거해야 하는 대상이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영화 본 얼티메이텀 리뷰◀
첫 번째 리뷰
기억을 잃은 채 훈련된 본능에 의존해 위험에서 탈출해 온 제이슨 본(맷 데이먼). [본 슈프리머시]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해 감을 잡았고, 자신이 죽인 사람의 가족을 찾아가 사죄를 한다. 마음의 짐을 덜어낸 본, 이제 자신을 살인병기로 만들었던 국가를 향해 돌진한다. 전세계를 주무르는 미국의 가공할 정보망을 상대로,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달려드는 제이슨 본의 고군분투, 본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 [본 얼티메이텀]은 그 제목처럼 “최후통첩”(ultimatum)에 딱 알맞은 영화이다.
[본 얼티메이텀]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제이슨 본이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이들을 찾아 다니며 수집한 정보에 의존해 CIA를 찾아오고, CIA에서는 살인병기를 육성한 극비 프로젝트 “블랙 브라이어”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본을 제거하려 한다. 죽이는 사람과 도망치는 사람, 그러나 도망치는 사람은 역으로 죽이는 사람을 쫓고 있다. 이 맞물린 관계 속에서 어떻게 제이슨 본이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을 것인지 지켜보면 된다.
[본 슈프리머시]에 이어 다시 한 번 본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폴 그랜그래스 감독은,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고 할 수 있는 내러티브를 채우기 위해 두 가지를 내세운다. 두 가지 모두 전편과 공유하는 특징인데, 하나는, 자신의 특기인 빠른 편집과 어지러울 정도로 사실적인 핸드헬드 영상을 내세워 관객의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럽과 아프리카의 곳곳을 누비며 매순간 다른 분위기의 영상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본 얼티메이텀]에서도 모스크바에서 시작한 영화가 뉴욕에서 끝나기까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의 탠지어 등 수많은 도시가 등장한다.
이렇듯 방대한 로케이션 때문에 전편의 두 배 가까운 제작비를 들어갔지만, [007] 시리즈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식의 과장된 화면을 보여주지 않으면서도 훨씬 더 큰 시각적 쾌감을 전달하는 폴 그린그래스의 연출은 과연 환상적이다. 제임스 본드에게 주어진 화려한 신무기들은 제이슨 본과는 거리가 한참 멀다. 이든 헌트의 팀플레이 스턴트 액션과 제이슨 본의 혈혈단신 스턴트 액션도 질적으로 다르다. 그렇다. [본 얼티메이텀]은 확실히 다른 첩보 액션영화들과 근본부터가 다른 영화라는 인상을 남긴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능력은 이미 데뷔작인 [블러디 선데이]에서부터 인정을 받았고, 그 후광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해 첫 상업영화 [본 슈프리머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플라이트 93]까지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멀미 날 정도의 핸드헬드 화면, 쉴 새 없는 컷의 연결, 어떤 순간에는 카메라가 화면을 미처 따라잡지 못하는 것 같을 정도의 속도감, 그 가운데 클로즈업을 빈번히 사용하면서 인물의 감정까지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폴 그린그래스 감독의 전매특허가 [본 얼티메이텀]에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것이 단순히 “다른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 [본 얼티메이텀]의 장점이다. [본 얼티메이텀]이 보여주는 액션은 그 어느 영화보다 현실적이다. 단 한 명이 CIA의 최우수 비밀조직을 상대로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비현실적인데, 이런 비현실적인 설정 속에서 영화는 묘하게 현실적인 느낌을 잡아낸다. 그것은 미래적인 디지털 코드를 모두 걷어내고, 맨 몸 하나에 의존하는 투박한 싸움을 지독하리만큼 밀착하여 보여준 결과이다. 시리즈가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동안의 꽃미남이었지만 어느새 얼굴에 주름이 보이기 시작한 맷 데이먼의 변화도 시리즈의 무거운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이 영화 속에서는 농담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그만큼 딱딱하고 건조하다. 그러나 영화는 시종 엔도르핀이 넘친다. 그것이 바로 [본 얼티메이텀]이 가진 무한한 장점이며, 다른 첩보 영화와 차별되는 새로운 지점이고, 다시 말해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첩보 액션 영화로서의 좌표를 찍는 것이다. 전편보다 조금 짧아졌으나 차량 추격 장면은 여전히 탁월하고, 건물의 1층부터 옥상까지 쉴 새 없이 훑고 다니는 액션은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으며 화면을 휘젖는다. 늘 소련이나 아랍 등 가상의 적을 만들어 분노를 표출했던 첩보 영화에서 미국의 심장부를 적으로 설정한 것 역시 새로움에 한 몫 거든다.
이러한 장점을 [본 슈프리머시]에서부터 갖고 있었다면, [본 얼티메이텀]은 전편보다도 한 걸음 더 나아간 경지를 보여준다. 바로 인물의 내면까지 능숙하게 표현한다는 점. 시리즈가 워낙 제인슨 본의 “원맨쇼”가 될 수밖에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등장인물에 집중하기 어렵고, 게다가 제이슨 본은 기억을 잃고 본능에 의존해 움직이니 “정체성 혼란”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만한 감정의 표출이 적은 편이다. 그런데 [플라이트 93]으로 테러범과 희생자, 즉 사람까지도 자신의 표현영역 내에 두기 시작한 폴 그린그래스의 진화된 능력은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져 훨씬 더 입체적인 서사를 갖추게 되었다. 특히 악역인 CIA 내부의 여러 인물을 다양하게 묘사한다는 것이 전편보다 탁월하고, 그린그래스 특유의 핸드헬드가 사람의 얼굴을 클로즈업할 때 그 속에서 공포와 분노 등이 더 극대화되는 순간이 전편보다 탁월하다.
본 시리즈의 원작인 로버트 러들럼의 소설은 3부작으로 마무리된다. 하지만 영화가 처음부터 소설을 적극적으로 따라가지 않았기 때문에 여건만 허락된다면 4편도 가능한 상태. 특히 제이슨 본이라는 인물이 중심이므로 그가 죽지 않는 이상 시리즈는 얼마든지 연장될 수 있다. 실제 소설만 하더라도 로버트 러들럼의 사후 다른 작가에 의해 두 편의 본 시리즈가 더 쓰여졌다고 한다. 속편 출현에 심드렁한 편이었던 맷 데이먼도 유독 “오션스 시리즈”와 “본 시리즈”만큼은 애정을 감추지 않고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이 훌륭한 시리즈의 새 버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속편의 여운을 남기는 의미심장한 결말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두 번째 리뷰
그 이름에서부터 웬지 모를 블랙유머(그 유명한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그런데 많이 황당무개한 스파이가 아닌 많이 사실적인 그걸 보여주겠다고 결심한 듯한)가 느껴지는 주인공 ‘제이슨 본’이 3탄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억력이 좋은 편이 아닌 저는 벌써 1, 2 편 내용 다 잊어 버렸는데요. 그래서 당연 전작과 비교할 수 없었고, 그냥 이번에 본 이 영화에 대해서만 말하려 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 영화는 전작과 여전히 연결점이 이어지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이 영화의 첫 장면에서부터 후속편임을 드러내니까요. 그건 그렇구요.
저의 이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현실과 비현실이 이 영화처럼 극단적으로 공존하기도 힘 들지 않을까란 겁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우선 이 영화의 주인공은 타 영화의 스파이처럼 뽐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주 많이 현실적으로 보이는 반면, 그의 액션은 가히 비현실의 극치라고도 할 수 있지요. 다른 액션 영화에서처럼 주인공만 기가 막히게 운이 좋은 우연이 계속 이어지거든요. 그리고 맥가이버처럼 모르는 게 없구, 머리 또한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영화가 감당해야 하는 설정의 극대화란 상황에서 보자면 뭐 이해를 못 하면 안되겠지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더 말이지요. ㅎㅎ
또 하나 이 영화는 죽고 사는 문제에 철저한 주인공답게 시답치 않은 애정행각 같은 건 보여주지 않음으로 그 사실성을 높이는 결과를 확실히 보여줍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자신의 진실된 모습을 찾아가는 주인공이 한가하게 사랑놀음이나 하고 있을 순 없을테니까요. 세월이 가면서 영화의 모든 면이 진화해 나가듯 바로 ‘리얼리티’도 진화했음을 여실히 느꼈지요. 어쩜 그래서 더 이 영화에 흥미를 느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까칠한 얘기를 해 볼께요. 주인공을 죽이려는 무리들 중에서 특히 그와 똑 같은 위치에 있는 암살자들이 전적으로 그 하나만을 죽이기 위해 호텔에서 죽치고 있는 장면은 설득력으로 보자면 떨어져도 한참 떨어지는 그것을 지니고 있었는데 그것을 영화의 흐름 상 필 연이라고 여겨야할까요? 그 밖에 그가 너무도 쉽게 미국의 머리들이 모인 ‘CIA’ 건물을 자기집 드나들듯 들어가 기밀서류를 빼 오는 장면 등 몇몇의 ‘옥의 티’ 같은 설정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다이하드 4.0’에 이어 정말 통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으로 가득한 여름용 블락버스터가 틀림없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에는 호러물이나 액션이 훨씬 감상하기 좋고, 관객의 입맛에 맞추는 영화사업자도 물론 이 점을 간파했겠지요. 가뜩이나 더운데 골치 아프고, 깊이 생각할 그런 영화는 가급적 피하게 되는 게 인지상정이 아닐까 싶거든 요. 대신 솔솔 바람이 불어대는 가을이나 추운 겨울에는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해줄 감상적 영화 를 더 찾게 될터이구요.
또 이 영화는 시종 세계가 지구촌이란 걸 촌각을 다투며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작비 여간 들어가 지 않았을 것 같은데 물론 충분히 손익계산 끝내고 만든 게 분명하겠고, 수익면에서 볼 때 당연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었겠는데 여하튼 세계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풍광을 화면에 담아냅니다. 풍성한 볼 거리 역시 요즘 영화에선 결코 간과될 수 없는 필수요소가 확실한 듯 하구요. 세계를 누비는 스파이이야기… 어쩐지 ‘더블오우 세븐’을 많이 닮아있습니다. ㅎ 특히 가장 최근의 ‘카지노 로얄’을 말입니다. 평범해 보이는 외모의 스파이까지… 그런데 그러고 보니 영화 ‘카지노 로얄’이 바로 이 영화 ‘본 시리즈’를 모방한 건가요? 시기적으로 볼 때 그럴 확률이 더 높겠는데요? 하지만 이건 그냥 저의 단순한 추측일 뿐입니다.
정신이 분산될 틈새를 주지 않고 긴박하게 펼쳐지는 고도의 액션을 관람하고 나면 정신차리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리죠. 볼 때는 그냥 롤러코스터 위에 앉아있는 듯 긴박감과 흥분만 느끼다가 결국 현실로 돌아오고 나선 약간의 허무감도 느껴지지만 일단 영화 한 편에 그렇게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지극히 현실적이면서도 또 어떤 면에선 현실을 벗어던지고 싶은 사람들에겐 딱인 영화가 분명합니다. 그냥 시원하게 영화 한 편 때린다는 의미로 보자면 말입니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 평점◀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모로코 액션 진짜 숨막힌다. 눈을 뗄수 없다. 본시리즈 게임으로 나오면 정말 잼겠다. 모던워페어가 생각난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첩보 액션 영화시리즈 중 본 시리즈를 뛰어넘을 만한 수작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플러스요인으로 엔딩곡은 정말이지 마지막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맞물린 장면과 여운이 크게 남아서 더 재미있는 듯 하구요.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수없이 많은 영화가 본 시리즈를 따라하려고 애썼지만 그건 불가능이다. 적어도 향후 20년동안은 이 영화를 능가하는 첩보물은 나올 수 없을 것이다. 정말로 내 인생 최고의 영화인 본 시리즈. 이 영화를 볼 수 있단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감사하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몇년전이지, 내가 재수할때나왔는데, 아직도 그 영화관에서 동공이 커질떄의 흥분을 잊을수가없다. 수년이 지난 지금도 나한텐 최고의 영화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첩보물의 최고 영화인듯. 진짜 다른 영화들은 이거 다 따라했지만 본 얼티메이텀은 그냥 액션도 미쳤고 스토리도 미쳤고 걍 다 미침. 최고의 영화.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재밌게봤던 첩보액션시리즈 특히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펜,책 따위로 차례차례 제압하는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본 시리즈 최후의 결정판이다. 긴장감 만큼은 1,2편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흐르고 있으며 액션씬마저 최고를 찍었다. 맷 데이먼은 본 자체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그냥 예술이라는 말밖에 할게 없다. 편을 거듭할수록 완성도가 올라가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연출이나 영상 연기력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하지 않겠다. 그냥 봐라. 남자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 단, 레거시 제외 모든 시리즈 다 봐라.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기가막힌 스토리라인에 말이 필요없는 액션.. 단언컨대 역대 최고의 액션첩보영화인 본시리즈... 전작을 능가하기는 쉽지 않다는 공식을깨고 본시리즈는 가면갈수록 더 완벽해진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맷 데이먼 진짜 섹시하다.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지를 못할 정도다. 또 내용 구성도 탄탄하고... 아 그냥 이건 말이 필요없다. 내 생에 최고의 액션 스릴러 영화. 완결없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극강의 카메라 연출, 어떻게 카메라 비추고 편집을 해야 긴장감이 고조 되는지 너무 잘 아는 감독..추적술의 교과서 정석이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 결말※
영화 본 얼티메이텀 결말입니다.
추격전의 끝에서 부상으로 인해 의식만 남아있던 파즈를 본은 죽이지 않고 남겨둔 채로 현장을 나오며 이후 본은 SRD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는 튜터 시티에서 진작에 이동해 왔던 랜디가 기다리고 있었으며 왜 자기를 도와주었냐고 물어본 본에게 랜디는 그게 옳은 판단이었다는 대답을 합니다. 그 대답을 들은 본은 랜디에게 블랙브라이어 작전의 기밀문서를 넘겨주며 이 파일안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다고 이야길 하고 SRD를 향해 올라갑니다.
이후 SRD에 도착한 보슨은 1층 모 처로 랜디가 이동한 걸 CCTV를 통해 알게 되고 랜디를 향해 갔지만 랜디는 이미 팩스를 통해 블랙브라이어 작전 기밀파일을 모처로 모두 전송한 상태. 이후 어쩔 줄 몰라하는 보슨에게 랜디는 좋은 변호사를 구해야 할 거라는 말을 남기면서 퇴장합니다.
한편 본은 SRD에 도착하지만 그곳에서 본을 반긴 인물은 알버트 허시 박사. 그에게 자신의 어그러진 기억의 전말을 모두 들은 본은 모든 기억을 되찾게 되고 그를 향해 허시 박사는 이제 날 죽일건가 하고 본에게 묻지만 본은 허시 박사에게 당신은 CIA 추모관에 낄 자격이 없다고 일갈함과 동시에 건물 옥상으로 도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옥상 반대편 쪽에는 강이 있고 잠시 머뭇거리던 본의 뒤로 총이 장전되는 소리가 납니다.
뒤를 돌아보니 앞선 추격전에서 부상당했던 파즈가 본을 향해 권총을 겨누고 파즈가 본에게 "왜 안 쏜 거지?" 라고 질문을 하자 본은 "날 왜 죽여야 되는지는 알고나 있나?" 라며 되묻습니다.
파즈가 대답하지 못하자 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꼴 좀 봐. 저것들이 너한테 무슨 짓을 시키는지 보라고." 이후 본은 강을 향해 뛰어내리고 그를 바라보고 있던 파즈는 겨누던 총을 거두지만 뒤늦게 보슨이 뒤에서 본을 쏘고 강물에 빠진 본은 미동이 없는 상태로 페이드아웃이 됩니다.
한편 미국 상원의 청문회장. 이곳에 출석한 랜디는 블랙브라이어 작전과 에즈라 크레이머 CIA 국장에 대한 진술을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많고 커피숍처럼 보이는 장소가 나오고 TV에서는 블랙브라이어 작전과 그에 관련된 CIA 요원들의 체포소식이 나오게됩니다. 이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는 니키.
이후 뉴스 말미에서 앵커는 제이슨 본이 허드슨 강으로 뛰어내렸지만 오랫동안의 수색 작업에도 본을 찾지 못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그 소식에 니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지고 동시에 앞선 장면에서 움직임이 없던 본은 힘차게 헤엄을 쳐 나가는 장면으로 본이 생존해 있음을 보여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본 얼티메이텀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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