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전차왕 엄복동(2018)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정지훈(비) 강소라 이범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2018)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관람객 7.44

네티즌 3.83

기자.평론가 4.17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Race to Freedom : Um Bok Dong, 2018

 

개요 : 드라마 (한국)

버닝타임 : 116분

개봉 : 2019.02.27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김유성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출연배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성별,나이별 관람추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줄거리◀

 

일제강점기, 일본에서는 조선의 민족의식을 꺾고

그들의 지배력을 과시하기 위해 전조선자전차대회를 개최한다.

 

하지만 일본 최고의 선수들을 제치고

조선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엄복동의 등장으로

일본의 계략은 실패로 돌아가고,

계속되는 무패행진으로 ‘민족 영웅’으로 떠오른

그의 존재에 조선 전역은 들끓기 시작한다.

 

때맞춰 애국단의 활약까지 거세지자 위기감을 느낀 일본은

엄복동의 우승을 막고 조선인들의 사기를 꺾기 위해

최후의 자전차 대회를 개최하는데...

 

일제강점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한일전이 시작된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리뷰◀

 

첫 번째 리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 전부터 하도 잡음이 심해 화제가 된 문제의 실패작 [자전차왕 엄복동]을 보았다. [캡틴 마블]로 초토화가 된 [캡틴 마블]의 개봉 날, 이제 개봉 8일차 밖에 안 됐는데도 종영 수순에 들어간 [자전차왕 엄복동]을 심야 회차로 관람했다. 우리 동네 극장가에선 그래도 개봉 2주차까지는 보장해주려는지 [캡틴 마블]이 집어 삼킨 배급망 속에서도 오전과 심야 위주로 하루 1~2회차 정도의 상영 일정은 할당됐다.

 

안 그래도 개봉 4일차 주말부터 배급망이 확 쭈그러들었고 주말이 지나고 난 뒤엔 더 암울해진 상황이었는데 [캡틴 마블]이 예상대로 극장가를 먹어버린 수요일이 되자 상영 일정을 찾는게 어려워졌다. 3월 6일 수요일 배급 현황을 보니 일일 박스오피스에선 12위까지 추락했고 남은 75개의 스크린에서 97회가 상영됐다. 하룻동안 모은 관객수는 고작 800명. 처참한 좌석점유율이다. 평일 심야로 보기는 했지만 극장 대관하고 봤다. 관객이 나밖에 없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자전차왕 엄복동]은 아무리 봐도 개봉관에서 2주 이상은 못 버틸 것 같다. 개봉 8일차까지 모은 관객수는 166,330명. 130억 이상이 든 작품이 개봉 8일간의 누적 관객수가 겨우 166,330명이다. 지금 상태라면 20만명 돌파도 불가능하다. 이 방면에서 오명을 남긴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떠올리게 하는 기록에 남을 실패이다. 지금 수치로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보다는 많이 본거긴 하지만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은 2002년작이다. 제작비 대비 관객수와 배급 상황을 고려했을 때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실패다.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후로는 최악의 손실이다.

 

약 14만명이 다녀간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후 100억대 예산의 한국형 대작이 [자전차왕 엄복동]수준으로 망한 작품은 없었다. 손익분기점이 400만인 작품이 20만명도 안 봤으니 제작비 대비 95프로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이다. 과연 제작비 전액을 투자한 셀트리온의 영화 투자가 앞으로도 지속될까 싶다. 기록에 남을 실패가 예상되자 돈 벌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라는 투자사의 입장은 눈물겨운 자기합리화에 지나지 않는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적게는 130억에서 많게는 150억의 제작비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영화이다. 150억을 들이고 돈 벌려고 만든게 아니라는 것은 위선적이다. 그렇게라도 최면을 걸어 순식간에 공중 분해된 돈의 허망함을 이겨내야지 별 수 있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셀트리온은 2016년에 [인천상륙작전]의 공동 투자로 운좋게 짭짤한 재미를 보고는 [인천상륙작전]처럼 시대착오적으로 조립된 뻔한 맞춤형 기획물인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도박을 했다가 실패한 것이다. 700만을 넘긴 [인천상륙작전]이 2016년 7월 27일 개봉작이고 [인천상륙작전]처럼 애국심에 호소하려는 [자전차왕 엄복동]의 크랭크 인이 2017년 4월 18일이다. [인천상륙작전]이 전형적으로 고약한 방식을 동원하여 애국심을 자극하는 민망한 작품이었음에도 흥행에서 대박을 내자 그에 고무되어 [자전차왕 엄복동]으로 무모한 도전을 한 듯 싶다. 관객이 또 한번 속을 줄 알았나 보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괜찮은 소재를 낭비했을 때 어느 정도로 망가질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사례이다.

 

두 번째 리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가 너무 망하고 너무 조롱거리가 되고 있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대체 어느 지경이길래 이 정도로 비웃음을 당하는 것일까. 너무 성공한 영화를 볼 때 단점을 찾아내고 싶은 것처럼 너무 망하고 못 만들었다는 죄목으로 동네북이 되어 조롱 받는 작품을 볼 때는 숨은 미덕을 찾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온갖 선입견으로 악명 높아진 상황에서 개봉 막바지에 본 것이라 최대한 편견을 배제하고 영화 그 자체로 받아들이려고 신경을 썼다. 선입견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안좋게 보거나 혹은 반대로 선입견에 대한 반감으로 필요 이상으로 좋게 봤는지도 모르겠다.

 

너무 안 좋은 얘기만 들려서 기대를 전혀 안 하고 봤는데 그래서 그런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부분이 있었다. 기술적으로도 엉망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술적으론 양호하다. 극을 끌어가는 규모에서 130억 예산이 허투로 쓰이진 않은 것 같다. 화면 때깔은 괜찮다. 도입부의 독수리CG가 20년 전 한국영화 CG를 보는 것 같이 조잡하여 예감이 안 좋았지만 이후의 CG는 무난하다. 식민지 시절 빈촌의 풍경이나 시장통의 풍경, 남루한 서민들의 삶, 복식, 배경 묘사 등이 제법 꼼꼼하고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색감도 좋고 영상미도 선명하게 살아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자전차 대회도 속도감 있게 뽑아냈다. 시대극의 낭만성과 고증의 규모감은 볼만하게 처리됐다. 크레딧 때 실제 자료 사진이 나오는데 대규모 군중 장면들은 신경을 많이 썼다는걸 알 수 있다. 부감으로 잡아낸 경기장의 치열한 상황이나 역동적으로 잡아냈다. 자전거가 아닌 자전차로 불린 초창기 자전거에 얽힌 일화나 카레이싱 대회처럼 자전거 경주가 진행됐고 국민적인 스포츠로 지지를 받았다는 것도 흥미롭게 펼쳐진다. 영화 보고 상식 하나는 얻었다. 훨씬 나은 이야기가 될 수 있었는데 스스로 고립시킨 한심한 전개가 유감일 뿐이다.

 

완성도나 만족도와 별개로 별로 지루한건 없었다. 옛 텔레비전 명절 특집 단막극을 보는 것 같이 촌스럽게 구겨졌고 싸구려 감상주의의 낡은 화법과 시대착오적인 애국심 호소 등이 소재와 구성을 집어 삼켜 버렸지만 기계적으로 성급하게 돌아가는 질 낮은 흥행 장치들이 최소한의 집중력은 유지시켜 준다. 민망하고 썰렁하지만 못 견딜 수준은 아니다. 자전차 대회에서 우승한 엄복동을 궁에서 사람을 보내 치사하는 잔치 장면에선 뭉클하기도 했다. [써니]의 민효린, 강소라, 박진주가 나오는 것도 재밌었다. 세 배우가 붙는 장면은 없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보는 내내 소재와 예산이 아까웠다. 영화 소재로 경쟁력 있는 소재를 130억대 예산으로 만들면서 이렇게 밖에 못 만드나 싶었다. 감당도 못하면서 독립운동가 소재까지 끌어들여 자전차 대회에 나가는 엄복동의 이야기와 병치시키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두 이야기가 섞이질 못한다. 자전차 대회에 집중하여 스포츠드라마로 풀거나 엄복동 개인의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식민지 시절에 각광 받았던 자전차왕 경기 소재에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비극까지 끼우고 싶었다면 자전거 도둑이란 오명이 붙은 실존 인물의 이름을 그대로 쓸게 아니라 실화에서 영감 받은 인물로 이야기를 그려나가는게 나았을 것이다. 문제가 많은 인물들 다루는만큼 신중했어야 했다. 독립운동가 소재는 사족이었다. 멜로 요소도 너무 뜬금없이 삽입돼서 황당하다. 경기 장면도 너무 과장되게 묘사됐다. 애국심 호소도 정도껏 해야 감정적으로 울컥할 수 있는것인데 이 작품의 애국심 호소는 너무 노골적이어서 부담스럽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엄복동이 어려운 생활을 이겨내고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준 자전차왕으로 거듭나는 과정 자체는 실화에 충실한 편인데 수습을 못하고 있는 독립운동가들 얘기를 무리하게 짜맞추느라 보기가 찝찝한 전기물이 되었다. 소박하게 스포츠드라마로 개인의 이야기를 풀어냈다면 자전거 도둑 엄복동의 이야기다 하더라도 시대적 모순을 덧입혀 의미있는 주제로 확장시켜 나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셀트리온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힘입어 [자전차왕 엄복동]을 만든 것이다 보니 제2의 [인천상륙작전]이 되고자 동일한 방법을 써먹은 것이 도리어 기획의 함정에 빠지게 한 것 같다. 소재 활용의 잘못된 예이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평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의 현실은 "마산체육회주최" 동네에서 개최된 "건강증진 생활체육대회", 영화에선 이걸 "조선총독부주최"의 "국가 챔피언전"으로 과장시키고 여기에 실제있지도 않은 독립군 게릴라 작전을 버무려놨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일본은 동네 자전거대회열고 엄복동이사람은 절도한자전거로 대회출전했던데, 이런전후사정도안알아보고 고증이랍시고 영화를만들다니 1년넘게 개봉못했던데는 다 이유가 있다본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고증 논란 다떠나서.. 일제에 맞선 고문씬 앞두고 벗어야하니 근육을 키웠다는 정지훈 배우 인터뷰를 보고나니 배우로서 자질이 의심스럽다. 캐릭터, 시대상, 스토리 그 어떤것도 분석이 안된듯.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살짝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그렇게 욕먹을 정도는 아닌 듯 합니다. 듣던 것 보다 잘 만들고 재밌어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흥행안된 영화라고 하기엔 배우들 연기력도 너무좋고 재미있는데시기를 잘못 만나서 이렇게 된거 같네요. 스토리도 있고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시대적 배경을 잘 살린 훌륭한 영화임. 상영관,상영시간 늘여 관객 몰이하는 짜고치는 고스톱 영화들 보다, 이런 영화가 인정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클레멘타인의 뒤를 잇는 최고의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집에 있는 딸아이의 세발자전거를 타고 나가 뚝섬에서 구리까지 왕복 5회를 하고 올 정도로 자전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 평점 매기는게 무의미할 정도의 인생작품..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보지는 않았지만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과 탄탄한 스토리구성이 우매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르르 녹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다른건 몰라도 UBD라는 새로운 단위를 만든것에 감복하여 10점 드립니다!! UBD탄생에 기여한것만으로도 영화사에 획을 그은 작품이죠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기자.평론가 평점

 

◈정시우영화 저널리스트

시대를 역행하는 질주

 

시대를 잘못 만난 작품, 더 정확히 말하면 시대를 착각한 작품 같다. 에피소드는 식상하고, 캐릭터는 얄팍하고, 갈등을 짜나가는 방식은 너무 구태의연해서 찰기가 느껴지지 않는다. 여러모로 70-80년대 방화(邦畵) 같다는 인상을 지을 수 없다. 거의 모든 대사가 앙상하지만, 이범수가 연기한 엄복동 스승의 대사는 교과서에서 봄 직한 것들이라 졸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엄복동의 승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는 과한 해석에선, 지금의 관객을 저평가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누구를 위한 영화인가.

 

송경원<씨네21> 기자

116분의 맹렬한 헛바퀴질. 열심히 달릴수록 낯 뜨겁다

 

일제 강점기의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했다곤 하지만 그런 건 애초에 의미 없어 보인다. 엄복동을 민족독립의 영웅으로 추대하기 위해 갖은 무리수를 투척하는데 대체로 효과가 없다. 예상을 한 치 벗어나지 않는 전개와 구성. 있을 건 다 있는데 대부분 따로 논다. 하나로 연결된 서사라기 보단 짧은 자료 영상의 무한 반복에 가깝다. 의미 없이 남발되는 액션과 평면적인 캐릭터. 아무리 뜨겁게 외쳐도 지루하고 공허하게 흩어질 따름이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결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결말입니다.

 

이를 빌미 삼아 복동을 체포한 총독부에서는 그의 처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국 카츠라를 내세워 복동을 꺾는 게 효과 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다. 고문을 받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 복동은 형신이 남긴 부탁을 떠올리며 응원해 주는 조선인들의 모습을 보고 괴력을 발휘해서 역전승한다.

 

기어코 우승을 한 복동은 자전차를 들고 단상으로 다가가 하세가와 총독이 있는 쪽으로 자전차를 던진다. 일본군은 복동을 제압하려 하자 관중석에서는 '엄복동을 지킵시다'라는 외침과 조선인 관중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하고 복동 주위로 사람들이 모여드는데 그 와중 사카모토가 복동에게 총을 겨누는데 재호가 그를 제압한다.

 

​장내에 몰려든 관중들을 제압하기 위해 일본군의 사격, 동시에 관중들은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하며 분위기는 고조되며 그 중심에 엄복동이 서있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상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이였습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다른작춤 추천 

 

[영화,드라마] - 영화 써니(2011)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심은경 강소라 유호정

 

영화 써니(2011)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심은경 강소라 유호정

영화 써니(2011)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네티즌 9.11 기자.평론가 6.71 써니 Sunny, 2011 개요 : 코미디,드라마(한국) 버닝타임 : 124분 개봉 : 2011.05.04. (재개봉 2011.07.28.) 등급 : [국내] 15세 관..

startdramaworld.tistory.com

[영화,드라마] -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2012)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이범수x류승범x김옥빈 주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2012)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이범수x류승범x김옥빈 주연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2012)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네티즌 7.43 기자.평론가 5.42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Over My Dead Body, 2012 개요 : 범죄, 코미디 (한국) 버닝타임 : 110분 개봉 : 2012.03.29 등급..

startdramaworld.tistory.com

[영화,드라마] - 영화 신의 한 수 (2014)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정우성 이범수 이시영 안성기

 

영화 신의 한 수 (2014) 줄거리 및 결말포함 / 정우성 이범수 이시영 안성기

영화 신의 한 수 (2014) ( 결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 관람객 8.41 네티즌 8.03 기자.평론가ㅊ5.81 신의 한 수 The Divine Move, 2014 개요 : 범죄,액션(한국) 버닝타임 : 118분 개봉 : 2014.07.03 등급 : [국내..

startdramaworld.tistory.com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